[독후감]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_ 알랭 드 보통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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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_ 알랭 드 보통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01 낭만적 운명론
02 이상화
03 이면의 의미
04 진정성
05 정신과 육체
06 마르크스주의
07 틀린 음정
08 사랑이냐 자유주의냐
09 아름다움
10 사랑을 말하기
11 그녀에게서 무엇을 보는가?
12 회의주의와 신앙
13 친밀성
14 “나”의 확인
15 마음의 동요
16 행복에 대한 두려움
17 수축
18 낭만적 테러리즘
19 선악을 넘어서
20 심리적 운명론
21 자살
22 예수 콤플렉스
23 생략
24 사랑의 교훈

본문내용

어떤 사람이 사랑을 한다거나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난을 할 수는 없다. 그것은 그 사람의 선택, 따라서 책임을 넘어선 일이기 때문이다.
: 사랑은 주관적이다. 일부러 사기치지 않은 이상 착한 사랑과 나쁜 사랑은 없다. 내가 그를 ‘더’ 사랑했고 더 잘해주었다고 하는 것은 자기 생각이다. 자기가 좋아서 그렇게 했던 것이기에 누구를 탓할 수가 없다. 그래서 잔인한 것이다 사랑이.
20. 심리적 운명론
- 우리 사랑 이야기의 새로운 해석이 머리를 내밀기 시작했다. 실패할 수밖에 없는 사랑 이야기, 실패할 것이기 때문에 선택된 사랑이야기.
: 사랑도 하늘의 뜻이지만 이별도 하늘의 뜻이다. 나의 내적 성장을 위해 일부러 고난과 시련을 주신 것이다. 개소리 같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21. 자살
- 나의 죽음은 정상적인 것에 대한 폭력적 부정이 될 터였다. 다른 사람들은 잊지만, 나는 잊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터였다.
나는 오직 나의 죽음을 통해서만 내 사랑의 중요성과 불멸을 주장할 수 있었다.
- 나는 내 죽음을 그려보면서 나 자신의 소멸을 바라보는 관객 역할을 맡는 것을 상상했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즉 죽은 동시에 살아 있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 자살의 쾌락은 유기체를 죽이는 끔찍한 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죽음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있었다.
: 어렸을 때 이런 생각 많이 한다. 내가 죽으면 지금 나에게 화낸 부모님이 얼마나 후회할까. 가슴 아프겠지. 나를 괴롭히는 친구들이 얼마나 후회할까. 나를 버린 여자친구가 얼마나 미안해 할까. 사실 얼마나 그들이 힘들어할지 나는 확인할 수 없다. 요즘은 양심이란 것을 지워버린 사람들이 많아서 상처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제대로 된 복수가 아니다. 그러니 복수는 이렇게 추상적으로가 아니라, 좀 더 리얼하게 해야 된다.
22. 예수 콤플렉스
- 고통을 겪으면서 무한히 지혜로워진 나는 물론 그녀가 판단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그녀를 용서하고, 동정하고, 그녀에게 선심을 쓸 수 있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나에게 무한한 안도감을 주었다.
- 나를 클럽 문간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지만, 그것은 엄청난 자기 사랑의 결과이며, 내가 클럽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은 내가 너무 특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 내가 사과 나무에 있는 사과를 먹고 싶어 안달이 났다. 하지만 사과를 먹을 방법이 없다. 그렇게 사과를 생각하다가는 정신병이 생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저 사과는 썩었어, 안 먹는 게 나아’ 이것은 욕망을 단번에 끊을 수 있다. 그리고 나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을 수 있다. 정신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23. 생략
- 외적 세계는 나의 내적인 기분을 따라와주지 않았다.
- 변화의 거부는 세계가 내 영혼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 내가 거기 살든 살지 않든, 행복하든 불행하든, 살아 있든 죽었든 관계없이 움직여가는 독립된 실체임을 일깨워주었다.
: 아까는 나의 행복이 남의 손에 쥐어져 있어 불안하다고 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나의 행복과 나의 슬픔 모두 다른 사람들의 삶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내가 행복하든, 슬프든 세상은 잘 돌아간다. 그대로. 그렇기에 나도 그냥 그렇게 살면 된다.
24. 사랑의 교훈
- 성숙한 사랑은 절제로 가득하며, 이상화에 저항하며, 질투, 마조히즘, 강박에서 자유로우며, 성적 차원을 갖춘 우정의 한 형태이며, 유쾌하고, 평화롭고, 상호작이다.
성숙한 사랑의 절정은 결혼이며, 일상을 통해서 죽음을 피하려는 시도이다.
- 미성숙한 사랑은 이상화와 실망 사이의 혼란스러운 비틀거림이며, 환희나 행복의 감정이 익사나 섬뜩한 구토의 인상과 결합되어 있는 불안정한 상태이며, 마침내 답을 찾았다는 느낌이 이렇게 헤맨 적이 없다는 느낌과 공존하는 상태이다.
미성숙한 사랑의 논리적 절정은 상징적이든 현실적이든 죽음이다.
- 사랑에 고통이 없을 수 없고, 사랑이 지혜롭지 못한 것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잊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사랑은 비합리적인 만큼이나 불가피했다.
: 성적 차원을 갖춘 우정의 형태.. 참 좋은 말이다. 서로 물고 뜯고 체력 소모하는 것보다 서로를 지탱해주며 힘이 되고,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 진정 좋은 관계라고 생각된다. 불타는 사랑 속에 땀 뻘뻘 흘리고 체력이 고갈되는 것보다, 은은하고 잔잔하게 오래오래 만날 수 있는 그런 사랑이 좋다. 지속 가능한 경제를 외치듯이, 지속 가능한 사랑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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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9.23
  • 저작시기2013.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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