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경제와 정치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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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애니메이션 [경제와 정치를 중심으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만들어진 영상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성우 더빙, 효과음 더빙, 배경음악 코딩, 촬영, 편집 등의 작품을 마무리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이러한 포스트 프로덕션에 대한 국내의 인식은 상당히 결여되어 있다. 하청 작업은 포스트 프로덕션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리고 설사 포스트 프로덕션이 요구되어진다고 하더라도, 우리에게는 제대로 된 포스트 프로덕션을 제대로 수행할 능력이 없다. 이것이 자기 작품을 만들지 않았던 우리가 처해 있는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점인 것이다. 애니메이션 전문 레코딩 스튜디오마저 거의 존재하지 못한 상황인 것이다. 애니메이션 전문 레코딩 스튜디오마저 거의 존재하지 못한 상황인 것이다. 포스트 프로덕션이 얼마만큼 중요한지는 최근 TV 방영된 ‘라젠카’와 ‘녹색전차 해모수’의 예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전문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라젠카는 동화상의 약점이 상당수 커버된 반면, 사운드 이펙트 수준이 떨어진 해모수는 꽤 잘 그려진 동화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가 극적으로 반감된 결과를 낳았던 것이다. 제 아무리 잘된 콘티를 가지고 세계 최고 실력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마무리가 되지 못한다면 그 작품은 가치가 없는 것이 될 수밖에 없다. 애니메이션에 조금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포스트 프로덕션상의 편집이나 사운드 더빙 등으로 어느 정도는 커버 할 수 있을 정도로 포스트 프로덕션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포스트 프로덕션에 보다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5) 자본 확보의 어려움과 투자자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상식 결여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문제 중에 또 하나는 제작자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들 제작자들에게 자본을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마인드에 있다. 애니메이션은 한탕하고 떼돈 벌 수 있는 모험사업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문화 사업이다.
한탕을 노리는 기획자와 투자자들이 득시글거리는 현 풍토에서 우리의 애니메이션은 문화로서의 제자리를 찾기 힘들 수 밖에 없음은 자명하다.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우리의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될지는 불 보듯 뻔한 현실인 것이다.
6) 업계 종사자들의 마인드 부재
마지막으로 이야기해야 할 것은 제작 현장에 잇는 사람들이 더 뼈저리게 느껴야 할 사항이다. 즉, 실제 제작 현장에 있는 그들에게 애니메이션에 대한 문화로서의 자각이나, 크리에이터로서의 자존심 같은 것이 과연 존재하는가에 대한 심각한 회의가 우리의 애니메이션에 깔려있는 가장 난감한 문제점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을 방문했을 때 받게 되는 느낌은 그곳이 문화 현장이 아니라 무역회사나 공장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마치 사장은 무역회사 사장처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이윤을 챙길까만을 고민하고 있고, 원화맨이나 동화맨들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빨리, 많은 양을 그려서 더 많은 소득을 올릴까만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그들에게 있어서 국산 애니메이션은 돈도 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충대충 그려도 별로 상관없는 일거리에 불과한 것이다. 오늘날의 일본이라는 애니메이션 대국이 있기까지, 애니메이션 종사자들의 자기희생에 가까운 헌신적인 노력이 배여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이미 그러한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며, 아직도 대부분의 일본 애니메이션 종사자들은 배부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크리에이터로서의 자각 부족, 그것은 위에서 이야기한 그 어떠한 문제점보다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3. 나오기
일본 애니메이션은 만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탓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환영받는다.
시스템도 잘 구축이 되어 있고, 장르도 굉장히 다양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만화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상술이 굉장히 뛰어나다. 어떤 인기있는 만화가 있으면 그것에 관련된 카드, 사진, 캐릭터 상품 등등.... 그 부가가치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그것을 일본은 아주 제대로 이용한다. 만화에 대해서 열린 분위기, 능력있는 신인작가들이 대거 배출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있다면 일본인들은 대부분 만화책을 불법으로 공유하거나 다운받지 않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합법적으로 돈주고 지불하는 방식으로 그들은 자국의 만화를 아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 반면에 일단 폭력성이라든가 외설적인 부분이 많다는 것이고 나루토나 이런 일반적인 소년만화에서 사람이 터지거나 신체가 잘리는 장면을 굉장히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부각될 수 있다. 또한 외설적인 부분 역시 연령제한을 두지 않은 만화라면 충분히 한번쯤 재고 해봐야 할 사항이다. 리얼리티를 추구한다는 명목아래 심의를 쉽게 통과한 그런 장면들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사고를 흐트려 놓을 수도 있다. 만화에 관해서 연령 등급제를 철저히 시행하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은 아직 일본에 비해선 새발의 피라고 할 수 있지만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만화를 그리시는 분들이 많다는 거다. 게다가 원더풀 데이즈나 오세암 등은 우리나라 애니메이션계에 일종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일본만화만큼 필요 이상으로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이지도 않아서, 누구나 마음 놓고 즐길 수 있고 또 서정적인 작품들이 꽤 많은 편이다.
하지만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이 있는데 역시 단점이라고 하면 열악한 환경과 시스템, 그리고 만화에 대한 인식을 꼽을 수 있다. 만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리 환경과 시스템이 훌륭하더라도 만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것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그리고 일본만화의 상당한 영향을 받아서인지, 화풍이나 스토리면에서 일본만화를 모방하는 듯한 작품이 꽤 있으면, 심지어 표절까지도 있다. 게다가 일본처럼 인기있는 만화에 대한 캐릭터 상품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일본에 비해서 상당히 부족하다. 이 부가가치만 해도 어마어마한 건데 말이다. 고작 해봐야 공책의 표지 정도. 인기있는 만화를 여러 가지로 활용하는 정신도 필요하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불법 스캔다운 이런 거 없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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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5페이지
  • 등록일2013.10.16
  • 저작시기201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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