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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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1. 박태원과 모더니즘

2.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구성
2-1. 회귀구조
2-2. 플롯의 약화 또는 해체
2-3. 소설가 소설
2-4. 피카레스크 구성
2-5. 고현학

3.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시점, 서술
3-1. 시점의 양상과 기능
3-2. 서술의 방법과 양상

4.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주제

5. 나가며

※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자기본분에 충실할 것임을 다짐하여 구보의 인식 양상은 병리적이며 무기력한 지식인으로서의 자조나 체념으로 보여 진다. 아무런 출구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식민지 시대의 억압적 상황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거꾸로 그렇게 자조하고 체념할 수밖에 없을 만큼 식민지 치하의 현실이 개인에게 가하는 억압과 횡포에 대한 반어적인 폭로, 이러한 현실에 대한 우회적인 반발과 저항의식의 소산으로 읽힐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5. 나가며
한 인물의 내면의식을 주로 다루고 있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작가를 대변하는 구보란 인물의 의식을 통해 젊은 지식인이 갖는 현실인식과 방황을 보여주고 있다. 박태원은 의도적으로 소설 속 인물과 작가 자신을 일치시키도록 하였다. '소설가 구보'로서 박태원 자신을 대상화하는 한편 스스로를 생활세계와 대립하는 순수한 예술가 또는 문인의 모델로서 제시하여 문학 및 사회에 대응하는 문학적 장치로 사용한 것이다.
목적 없는 행위와 자신과 연관성 없어 보이는 것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구보의 심리는 세속적 욕망과 지식인의 정신 가운데 갈등하고 혼란을 겪는 구보의 내면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그는 무지와 황금을 불쾌히 여기고 경멸하지만 자본주의적 일상의 삶이 보장하는 소시민적 행복에 안주하고픈 세속적 욕망 또한 지니고 있다. 박태원은 그런 의식의 추이를 잘 드러내기 위해 새로운 문학적 경향과 기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였다.
자신을 사유의 대상으로 삼아 근대 식민지 사회 속 소설가의 고뇌를 보여준 '소설가 소설' 형식 및 여러 모더니즘 기법을 통한 전통적 플롯 구조의 해체. 이러한 박태원의 실험은 다소 난해하고 당시 독자들의 불만이나 항의를 받기도 하였으나, 집단보다는 개인, 외면행동보다는 내면의식에 초점을 둔 20세기 모더니스트의 사상을 문학에서도 자각하려는 것으로서 문학사적으로 의미 있는 시도로 보인다.
※ 참고문헌
나은진, 「소설과 소설과 '구보형 소설'의 계보」, 『박태원과 모더니즘』, 구보학회, 2007
장병호, 「박태원 소설의 소외 의식 연구 -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중심으로」, 『국어교육』, 한국어교육학회, 1997
오상석,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연구, (단국대 석사학위논문, 2001)
정현숙, 「박태원 문학연구」 국학자료원
김무숙,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연구 (동남어문논집,7집,1997,8)
김상태, 「박태원론」 (현대문학, 1990,4,4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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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1.01
  • 저작시기2014.2
  • 파일형식한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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