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읽는 윤리학 이야기\'요약 및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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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로 읽는 윤리학 이야기\'요약 및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식의 기능. 둘째, 감각과 욕구의 기능. 셋째, 이성과 사유의 기능.
ⅹ)윤리학적 이기주의
앞에서 목적론적 윤리설을 공부하면서 우리는 여러 형태의 공리주의들만을 살펴보았다. 그런데 목적론적 윤리설에는 공리주의 밖에 없을까? 그런 것은 아니다. 윤리학적 이기주의도 목적론적 윤리설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윤리학적 이기주의를 개인주의와 혼동하면 안 된다. 자신의 행복에 도움만 되면 모든 행위가 용인되거나 거부될 수 있는 것이 윤리학적 이기주의의 핵심이다. 이기주의를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멍청한 이기주의이고 다른 하나는 영리한 이기주의이다. 멍청한 이기주의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서슴지 않겠지만 그 때문에 나중에는 결국 자신도 손해를 입게 될 것이다. 반명 영리하고 합리적인 이기주의자라면 자신이 원하는 행복을 위해서 이러한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윤리학적 이기주의에 대해서 생각할 때, 그리고 목적론적 윤리설이나 의무론적 윤리설에 대해서 생각할 때조차도 우리는 사실 어떤 근본적인 전제를 고서 논의를 전개해 왔다. 그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여서 별로 의문시하지 않았던 것, 하지만 그만큼 굉장히 근본적인 것이다. 우리는 어느 정도 이상 도덕적이어야 한다는 전제가 그것이다.
ⅰ)메타 윤리학
메타 윤리학은 “행위의 옳고 그름이 객관적으로 정말 있기나 한가?”라는 물음 혹은 “우리는 왜 윤리적이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것이다. 윤리학자들은 이 문제에 대하여 ‘존재와 당위 문제’그리고 ‘자유의지의 문제’라고 부른다.
ⅱ)죄수의 딜레마
죄수의 딜레마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도 소개되었다.
죄수 A와 죄수 B가 있다고 해보자. 이 두 죄수는 공범이지만 아직 용의자일 뿐이다.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 형사들은 이 두 죄수를 별도로 심문한다. 원하는 것은 이들로부터 자백과 밀고를 받아 내는 것이다. 한 사람이 자백하면 다른 사람의 죄도 같이 드러난다. 형사들은 자백을 받기 위해서 조건을 내건다. 자백을 하면 형을 감면해 주겠다. 하지만 끝까지 자백하지 않다가 다른 놈이 자백해서 죄가 드러나면 특수 범죄 가중 처벌 등으로 형벌이 더 무거워진다. 만약 두 사람모두 묵비권을 행사한다면 두 사람은 무혐의 처리가 될 것이다.
죄수 A와 B가 서로 침묵을 지키려면 두 사람 사이에는 굳은 신뢰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이 반드시 자백할 것임을 아는 상황에서 침묵한다는 것은 확실히 불합리하다. 이 eo 다른 사람을 서로 신뢰하고 자기 눈앞의 이익을 잠시 포기하는 것이 바로 윤리적인 행위의 한 속성이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비윤리적이고자 하더라도 어떤 것을 제대로 추구하고자 한다면 어떤 윤리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ⅲ)자유의지의 문제
또 다른 메타 윤리학의 문제는 자유의지의 문제이다. 자유의지의 문제는, 인간의 행위가 충분한 원인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그 행위가 충분한 원인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그 행위의 책임을 지울 수 없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다. 그렇게 책임을 지울 수 없다면 윤리도덕은 무의미해진다.
Ⅲ. 결론
사회윤리학이 중요 주제로 떠오른 까닭은 대량 세 가지로 파악할 수 있다.
첫째, 메타 윤리학에 대한 반성이다. 메타 윤리학은 매우 공리공론적인 느낌을 준다. 그래서 학자들은 보다 실천적이고 실제적인 윤리학의 문제를 연구해야한다.
둘째, 학자들이 실질적인 윤리학의 문제꺼리를 찾는다고 해서 다시 과거의 윤리학의 내용을 재탕할 수는 없다. 윤리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
셋째, 시대가 바뀌는 만큼 우리 삶이 바뀐다. 우리 삶 자체가 바뀌었다면 그것이 많든 적든 그만큼 윤리학의 내용도 바뀌는 것이 옳다.
교수님께서 제시해 주신 많은 책들 중에서 ‘영화로 읽는 윤리학 이야기’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하게 ‘재미있어보여서’였다. 사실 모든 학문이 다 어렵지만 ‘윤리학’이라는 것 자체가 주는 묘한 부담감이 있다. 어린 시절 ‘도덕’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과정에서 ‘윤리’까지 어느 노래 가사처럼 가깝지만 먼 당신 바로 윤리이다. 고등학교 시절 윤리를 달달 외워 시험을 보는 것과는 다르게 윤리학을 영화를 통해 이야기로 풀어가는 것이 재미있어 보였고 딱딱해 보이지 않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눈에 들어오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된 부분은 공리주의이다. 현재 3학년인 나에게 있어서 취업이라는 두 글자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공리주의가 눈에 들어왔다. 내가 취업을 한다면 부모님은 부담을 더실 수 있다. 하지만 내 꿈을 쫓아가려면 졸업하고 유학길에 올라야한다. 이러한 내 상황은 질적 공리주의를 따를 것인가, 양적 공리주의를 따를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한다. 이는 책에 나와 있든 영화 중 하나인 ‘타이타닉’의 여주인공인 ‘로즈’와 내 입장이 비슷하게 된 것이다. 공리주의를 책에서 가장 먼저 던진 질문.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나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메시지다. 정말 가장 중요한 문제인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하여 사실상 고민을 해본 시간이 다른 고민에 비해 많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다. 스스로 나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다. 정말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하지만 아직 까지 명확한 답을 내릴 수 없었다. 아마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평생에 걸쳐도 명확한 답을 내리기 힘든 질문일 것이다.
이 책은 과제를 위해 읽게 되었지만 사실상 이 책은 나에게 생각의 물고를 트이게 해준 책이다. 고민이 많고, 어떠한 결정을 해야 맞는지, 그 결정을 했을 때 뒤에 올 일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 또한 내일을 위해, 바로 코앞을 위해서 노력하는 이들에게 멀리보라고 말해주는 책이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개개인의 많은 생각들이 바로 앞이 아닌 먼 미래를 내다 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나를 포함한 많은 친구들이 취업과 임용고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을 것이다. 이런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다. 바로 코앞의 취업과 임용고시가 아닌 정말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한번쯤은 생각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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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3.11.04
  • 저작시기201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90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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