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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말 범위에 해당해 진도를 나가지 않거나 아예 시험 범위에서 배제되곤 한다. 그나마 분단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고등학교에서는 근현대사로 묶여 선택수업으로 진행된다. 문과 중에도 근현대사를 선택한 학생들만이 현대사를 배우게 되니 학생들이 6.25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것도 이해는 된다. 그리고 그나마 있던 사탐 4개 영역 선택도 +1으로 바뀌었다. 외울 것 많고 어려우며 최상위권 진학 지원자들과 경쟁이라는 부담감속에 우리 역사는 외면당하고 말 것이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다. 그리고 주변 국가들은 은근히 한반도 통일보다 자국에 더 이익이 되는 분단 상황 유지를 더 선호한다. 하지만 우리는 주변 국가가 아닌 자국의 이익을 위해 통일을 해야만 하고 곧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니 지금부터 통일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 통일을 위한 준비는 정부만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통일 후에 과거 서독과 동독 사이에 발생했던 상당한 갈등을 피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노력의 핵심은 한국 현대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객관적 인식이다. 특히 남북 모두에게 씁쓰름한 기억인 한국전쟁에 대해 바르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선엽 장군의 회고록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는 비단 50년대 전장의 모습뿐 아니라 오늘날 북한을 둘러싼 갈등과 역사 인식에 대한 한국 사회의 문제점, 추구해야 할 방향 등 폭넓게 생각하고 현실을 비판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과거에 대한 인식과 함께 남북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다. 그리고 주변 국가들은 은근히 한반도 통일보다 자국에 더 이익이 되는 분단 상황 유지를 더 선호한다. 하지만 우리는 주변 국가가 아닌 자국의 이익을 위해 통일을 해야만 하고 곧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니 지금부터 통일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 통일을 위한 준비는 정부만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통일 후에 과거 서독과 동독 사이에 발생했던 상당한 갈등을 피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노력의 핵심은 한국 현대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객관적 인식이다. 특히 남북 모두에게 씁쓰름한 기억인 한국전쟁에 대해 바르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선엽 장군의 회고록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는 비단 50년대 전장의 모습뿐 아니라 오늘날 북한을 둘러싼 갈등과 역사 인식에 대한 한국 사회의 문제점, 추구해야 할 방향 등 폭넓게 생각하고 현실을 비판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과거에 대한 인식과 함께 남북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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