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2. 부림 사건
3. 줄거리
4. 느낀 점
5. 감명 깊었던 대사
2. 부림 사건
3. 줄거리
4. 느낀 점
5. 감명 깊었던 대사
본문내용
00여 년 간 소위 훈구파라고 부르는 건국 및 공신 세력들이 조선을 주도했다. 그러나 개혁적이었던 이들은 갈수록 기득권화 되어 점점 보수화되었다. 그리고 사회는 부정과 부조리가 만연되었다. 그래서 조선 개국에 반대했던 고려 당시의 또 다른 면에서의 보수 세력의 후예인 사림파가 역설적으로 진보 세력으로 등장하게 된다.
그러나 이들이 조금씩 세력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여러 사화로 인해 그 기반을 상실해버렸다. 이후 다시 훈구파가 득세하는 듯했지만, 선조 즉위 이후 에는 사림파가 대세를 장악하게 되었다. 그러나 흥미로운 사실은 선조 즉위 전 명종 시기 문정왕후로 상징되는 외척세력이 잠시 권력을 잡는 과도기를 거쳤다는 것이다. 외척이라는 퇴행 후에 당시 개혁세력인 사림파가 권력을 잡을 것으로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역사는 아이러니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지금의 현실도 그런 과도기가 아닐까?
떠날 때를 알고 떠나는 사람이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우리사회의 시대적 과제를 수행해왔던 소위 진보나 보수라고 불리는 주류세력들 중에서 상대를 오직 악으로 규정해온 사람들은 이제 역사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할과 소명이 끝났음을 알고 물러날 줄 아는 지혜를 보이면 얼마나 좋을까? 더 이상 과거의 추억에 향수를 느끼며 노욕을 부리는 것은 당사자와 우리 사회를 위해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
이제는 양쪽을 모두 끌어안을 수 있는 사람들이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중심에 원칙과 상식이 존재한다. 지금 우리가 말하는 통합은 단순히 진보와 보수 사람의 통합이 아니다. 그저 상대 진영에서 사람 몇 명 데려오는 그런 것이 아니다. 진보와 보수의 통합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미국이나 유럽 등의 정치 선진국이라는 곳에서 독재국가가 아닌 이상 보수와 진보는 각각 별개의 정당이다. 필요에 따라 연립정부를 구성해도 말이다.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원칙과 상식의 통합이다. 더 이상 내게 유리한 원칙과 상식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누구나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그런 상식과 원칙으로의 회복을 의미한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모두에게 적용되는 그런 상식과 원칙 말이다. 그런 통합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서로를 악으로 규정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과만 있고 공이 없는 경우도 없고 그 역도 마찬가지다.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자에게만 강요하는 원칙이 아니라, 돈이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일관되게 적용되는 그런 원칙과 상식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 사회가 진보가 이끌어가든 보수가 이끌어가든 말이다. 그런 사회야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일 것이다. 창조라는 것이 과거처럼 새마을 운동하듯 밀어붙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5. 감명 깊었던 대사
이들 대사에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말들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 같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바위는 죽은 것이지만 계란은 살아서 바위를 넘는다.\"
“이런 게 어딨어요?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당시의 시대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이에 대한 분노를 소박하지만 가장 명확하게 표현한 대사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내 아들 딸들은 이런 세상에서 살지 않게 하려고 이러는 겁니다.\"
\"서울대에서 추천하고 있는 서적들입니다. 대한민국 최고 교육기관이 불온집단입니까, 그럼 서울대 나온 판사님 검사님도 불온집단 출신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한 국가가 생기는 것이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조금씩 세력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여러 사화로 인해 그 기반을 상실해버렸다. 이후 다시 훈구파가 득세하는 듯했지만, 선조 즉위 이후 에는 사림파가 대세를 장악하게 되었다. 그러나 흥미로운 사실은 선조 즉위 전 명종 시기 문정왕후로 상징되는 외척세력이 잠시 권력을 잡는 과도기를 거쳤다는 것이다. 외척이라는 퇴행 후에 당시 개혁세력인 사림파가 권력을 잡을 것으로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역사는 아이러니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지금의 현실도 그런 과도기가 아닐까?
떠날 때를 알고 떠나는 사람이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우리사회의 시대적 과제를 수행해왔던 소위 진보나 보수라고 불리는 주류세력들 중에서 상대를 오직 악으로 규정해온 사람들은 이제 역사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할과 소명이 끝났음을 알고 물러날 줄 아는 지혜를 보이면 얼마나 좋을까? 더 이상 과거의 추억에 향수를 느끼며 노욕을 부리는 것은 당사자와 우리 사회를 위해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
이제는 양쪽을 모두 끌어안을 수 있는 사람들이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중심에 원칙과 상식이 존재한다. 지금 우리가 말하는 통합은 단순히 진보와 보수 사람의 통합이 아니다. 그저 상대 진영에서 사람 몇 명 데려오는 그런 것이 아니다. 진보와 보수의 통합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미국이나 유럽 등의 정치 선진국이라는 곳에서 독재국가가 아닌 이상 보수와 진보는 각각 별개의 정당이다. 필요에 따라 연립정부를 구성해도 말이다.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원칙과 상식의 통합이다. 더 이상 내게 유리한 원칙과 상식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누구나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그런 상식과 원칙으로의 회복을 의미한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모두에게 적용되는 그런 상식과 원칙 말이다. 그런 통합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서로를 악으로 규정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과만 있고 공이 없는 경우도 없고 그 역도 마찬가지다.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자에게만 강요하는 원칙이 아니라, 돈이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일관되게 적용되는 그런 원칙과 상식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 사회가 진보가 이끌어가든 보수가 이끌어가든 말이다. 그런 사회야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일 것이다. 창조라는 것이 과거처럼 새마을 운동하듯 밀어붙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5. 감명 깊었던 대사
이들 대사에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말들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 같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바위는 죽은 것이지만 계란은 살아서 바위를 넘는다.\"
“이런 게 어딨어요?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당시의 시대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이에 대한 분노를 소박하지만 가장 명확하게 표현한 대사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내 아들 딸들은 이런 세상에서 살지 않게 하려고 이러는 겁니다.\"
\"서울대에서 추천하고 있는 서적들입니다. 대한민국 최고 교육기관이 불온집단입니까, 그럼 서울대 나온 판사님 검사님도 불온집단 출신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한 국가가 생기는 것이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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