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래로 쓰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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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래로 쓰다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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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양한 가곡과 찬양가를 불러보았다. 연습을 거듭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면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했다. 어머니께서는 춤을 참 좋아하시는데, 나는 춤도 좋지만 노래하는 것이 정말 좋다. 특히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들려주셨던 노래를 가끔 무의식적으로 흥얼거릴 때는,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해 코끝이 찡해올 때가 있다. 자라오는 동안 늘 곁에 두고 가까이 했던 음악, 노래를 이렇게 인문학으로 풀어놓으니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실천하던 것을 구체적으로 이해했으니 이제 한층 더 깊이 있게 실천할 차례인 것 같다. 대학 졸업을 앞둔 지금, 사회로 나가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지칠 때마다 어린 시절부터 나를 보듬어왔던 다양한 시와 음악, 노래들을 흥얼거리면서 새롭게 힘을 낼 것이다.

키워드

정경량,   인문학, 노래로 쓰다,   시와 음악산책,   목원대학교,   K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