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시대

소개글

상실의시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그들만의 세상 그리고 부재 『상실의 시대』
<그들만의 세상 그리고 부재>

<부재 속의 상처와 그들이 만들어 낸 새로운 희망>

<조금은 다른 이야기를 가진 레이코>

<다른 인물 나가사와>

본문내용

나오코가 가즈키를 통해 이루어졌던 것처럼, 그들은 나오코를 통해 관계가 만들어진다. 작가는 레이코라는 인물을 통해 이러한 얘기를 하려 했던 것 같다.
<다른 인물 나가사와>
모든 것을 게임으로 생각하는, 자신의 틀에 맞춰 세상을 만들고, 바라보는 한없이 강해보이면서 약한 것 같은 나가사와는 독자들에게 흥미를 이끌어 낼 만한 인물이다. 여자와의 관계도, 공부도 직장도 그는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보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게 냉철하고 완벽하게 보이는 그에게도, 결혼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고 혹시 그의 과거가 그를 너무도 약하게 개인적으로 만든 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게 만든다. 책임감이 라는 것에 대해 거부하는, 혹은 두려워 한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혼자만의 삶으로 인생을 끝내려는 것 같은 나가사와는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그의 특별한 방식으로 자신의 절망을 이겨내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상처 있는 사람들이 읽기에는 조금은 두려운 책, 우리들 젊은 날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인 상실의 시대는 어느 사람에겐 추억을, 다른 이에겐 아픔을, 또 다른 이에겐 삶의 희망을 주며 오래도록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을 책인 것 같다.

키워드

상실의시대,   무라카미하루키,   일본,   문학,   감상문,   서평,   독후감,   순수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