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여가의 기본적 특성
Ⅰ. 해방성
Ⅱ. 자유선택성
Ⅲ. 자기표현성
Ⅳ. 가치창조성
Ⅴ. 노동관련성
Ⅵ. 생활양식성
Ⅰ. 해방성
Ⅱ. 자유선택성
Ⅲ. 자기표현성
Ⅳ. 가치창조성
Ⅴ. 노동관련성
Ⅵ. 생활양식성
본문내용
보상의 성격을 갖는 여가가 된다고 주장한다.
- 노동과 여가의 상관모형 -
노동과 여가의 관계에 대하여 파커(S. R. Parker)와 스미스(A. M. Smith)는 위의 표와 같이 확대관계, 대립관계, 그리고 중립관계로 나누고 있다.
첫째, 확대관계(extension)는 노동과 여가의 구분이 불분명하나 대체로 노동을 중시하는 형태이며, 그러한 점에서 노동환경에 고도의 자율성을 지니고 있으며, 노동을 통하여 자신의 능력발휘를 추구하며 진정한 만족감을 얻게 되는 형태이다. 이러한 유형에 속하는 대표적인 계층은 사업가, 의사, 교사, 엔지니어 등을 들 수 있다.
둘째, 대립관계(opposition)는 노동과 여가의 구분이 뚜렷하며 생활의 주 관심은 비노동 분야이며, 그 결과 노동에 있어서 낮은 자율성과 능력의 소극적 발취를 가져온다. 그리고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 집단으로는 육체노동자, 선원, 광부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 계층은 노동외적 활동을 통하여 생활의 만족을 얻고자 하며 노동에 대한 보상을 여가에서 얻으려는 경향이 있다.
셋째, 중립관계(neutrality)는 노동과 여가의 구분이 보통수준이며 생활의 주관 심사를 여가에 두기 때문에 노동에 대한 자율성이 부족하고 능력발휘의 정도가 낮다. 여기에는 반숙련 육체노동자, 성직자, 소수의 전문가 등이 해당된다.
한편, 뉴링거(T. Neuger)는 노동과 여가의 관계를 자유에 기준을 두고 자유를 인지하는가, 아니면 제약(constraint)을 인지하는가를 중심으로 여가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자유를 지각하는 순수여가, 여가화된일(예 : 정원손질), 여가화 된 과업(예 : 게임, 도박)만을 여가라고 할 수 있으며, 순수한 일, 일화된 과업, 순수한 과업 등은 여가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노동관련적 여가의 특성은 일과 상호 의존적인 관계에 있고 엄밀한 의미에서의 여가는 일과 휴식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자유 시간에 한정하는 것이 타당하며, 여가는 휴식시간과 같이 분리되거나 분할된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어느 정도의 지속성을 유지한 계속적인 시간을 의미한다.
(6) 생활양식성(lifestyle)
여가는 이제 인간생활에 있어서 보편적 현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바, 이는 인간의 인간다운 생활의 출현과 더불어 지속되어온 현상이므로 삶의 중요한 영역이다. 이에 대하여 듀마즈디에르는 "여가는 사회적 행동의 하나의 분명한 범주로만 볼 수 없으며, 어떠한 생활에서든 나타나는 행동 양식(style of behavior)인 것"으로 주장하는 바, 이것은 인간생활에 있어서 여가의 위상을 잘 표현해 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생활활동별 여가속성의 내재빈도를 조사한 쇼우(S. M. Show)의 분석은 생활양식으로서의 여가의 중요성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그의 분석결과를 보면, 자유 시간부분의 여가속성이 86%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는 개인적 일부문으로 여가속성이 59.7%이고 자녀양육부문은 42.5%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하여 인간의 총 생활 중에서 여가의 속성은 거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생활부문별 여가속성의 빈도 -
한편, 세섬스(H. D. Sessoms)는 여가생활양식(leisure lifestyle)의 형태가 다음의 3단계로 진행되고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여가생활양식은 일과 여가에 대한 태도 및 전통적 가치체계의 영향을 받는 형으로서 여기에는 두 가지의 집단이 있다. 하나는 여가환경이나 여가시설물에 자신이 예속됨으로써 정관적인 행태를 보이는 집단이고, 다른 하나는 시설물을 이용하고 여가를 경험하면서 어떤 파괴성을 떤 극단적인 소비자주의적 집단이다.
둘째, 여가생활양식은 그들의 여가시간을 여가답게 접근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나타나는 형으로서, 여가를 다양한 자기지향적 경험으로 특성화하며, 자기의 성취감을 달성하기 위하여 일과 여가에 똑같은 비중을 두는 것이다.
셋째, 여가생활양식은 그 사회의 문화에 대한 역문화적(counter-culture) 집단에서 나타나는 형으로서, 시간의 제약을 떨쳐버리고 자연의 리듬에 대항하며, 여가경험은 단지 그 자체를 행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부여하려는 것이다.
특히 현대인에게 여가는 전체 생활체계 속에서 노동과 의무로부터 상대적으로 독립된 것으로 존재하며 동시에 그것들과의 상호관계를 통하여 건전한 생활을 위한 긍정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여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용하느냐의 문제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관건이 된다.
- 노동과 여가의 상관모형 -
노동과 여가의 관계에 대하여 파커(S. R. Parker)와 스미스(A. M. Smith)는 위의 표와 같이 확대관계, 대립관계, 그리고 중립관계로 나누고 있다.
첫째, 확대관계(extension)는 노동과 여가의 구분이 불분명하나 대체로 노동을 중시하는 형태이며, 그러한 점에서 노동환경에 고도의 자율성을 지니고 있으며, 노동을 통하여 자신의 능력발휘를 추구하며 진정한 만족감을 얻게 되는 형태이다. 이러한 유형에 속하는 대표적인 계층은 사업가, 의사, 교사, 엔지니어 등을 들 수 있다.
둘째, 대립관계(opposition)는 노동과 여가의 구분이 뚜렷하며 생활의 주 관심은 비노동 분야이며, 그 결과 노동에 있어서 낮은 자율성과 능력의 소극적 발취를 가져온다. 그리고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 집단으로는 육체노동자, 선원, 광부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 계층은 노동외적 활동을 통하여 생활의 만족을 얻고자 하며 노동에 대한 보상을 여가에서 얻으려는 경향이 있다.
셋째, 중립관계(neutrality)는 노동과 여가의 구분이 보통수준이며 생활의 주관 심사를 여가에 두기 때문에 노동에 대한 자율성이 부족하고 능력발휘의 정도가 낮다. 여기에는 반숙련 육체노동자, 성직자, 소수의 전문가 등이 해당된다.
한편, 뉴링거(T. Neuger)는 노동과 여가의 관계를 자유에 기준을 두고 자유를 인지하는가, 아니면 제약(constraint)을 인지하는가를 중심으로 여가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자유를 지각하는 순수여가, 여가화된일(예 : 정원손질), 여가화 된 과업(예 : 게임, 도박)만을 여가라고 할 수 있으며, 순수한 일, 일화된 과업, 순수한 과업 등은 여가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노동관련적 여가의 특성은 일과 상호 의존적인 관계에 있고 엄밀한 의미에서의 여가는 일과 휴식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자유 시간에 한정하는 것이 타당하며, 여가는 휴식시간과 같이 분리되거나 분할된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어느 정도의 지속성을 유지한 계속적인 시간을 의미한다.
(6) 생활양식성(lifestyle)
여가는 이제 인간생활에 있어서 보편적 현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바, 이는 인간의 인간다운 생활의 출현과 더불어 지속되어온 현상이므로 삶의 중요한 영역이다. 이에 대하여 듀마즈디에르는 "여가는 사회적 행동의 하나의 분명한 범주로만 볼 수 없으며, 어떠한 생활에서든 나타나는 행동 양식(style of behavior)인 것"으로 주장하는 바, 이것은 인간생활에 있어서 여가의 위상을 잘 표현해 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생활활동별 여가속성의 내재빈도를 조사한 쇼우(S. M. Show)의 분석은 생활양식으로서의 여가의 중요성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그의 분석결과를 보면, 자유 시간부분의 여가속성이 86%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는 개인적 일부문으로 여가속성이 59.7%이고 자녀양육부문은 42.5%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하여 인간의 총 생활 중에서 여가의 속성은 거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생활부문별 여가속성의 빈도 -
한편, 세섬스(H. D. Sessoms)는 여가생활양식(leisure lifestyle)의 형태가 다음의 3단계로 진행되고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여가생활양식은 일과 여가에 대한 태도 및 전통적 가치체계의 영향을 받는 형으로서 여기에는 두 가지의 집단이 있다. 하나는 여가환경이나 여가시설물에 자신이 예속됨으로써 정관적인 행태를 보이는 집단이고, 다른 하나는 시설물을 이용하고 여가를 경험하면서 어떤 파괴성을 떤 극단적인 소비자주의적 집단이다.
둘째, 여가생활양식은 그들의 여가시간을 여가답게 접근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나타나는 형으로서, 여가를 다양한 자기지향적 경험으로 특성화하며, 자기의 성취감을 달성하기 위하여 일과 여가에 똑같은 비중을 두는 것이다.
셋째, 여가생활양식은 그 사회의 문화에 대한 역문화적(counter-culture) 집단에서 나타나는 형으로서, 시간의 제약을 떨쳐버리고 자연의 리듬에 대항하며, 여가경험은 단지 그 자체를 행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부여하려는 것이다.
특히 현대인에게 여가는 전체 생활체계 속에서 노동과 의무로부터 상대적으로 독립된 것으로 존재하며 동시에 그것들과의 상호관계를 통하여 건전한 생활을 위한 긍정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여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용하느냐의 문제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관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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