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목 차 -
Ⅰ. 서론
Ⅱ. 본론
1. 언어
2. 언어의 조건
3. 현대의 언어에 대한 학문적 의미
4. 본질적 언어의 분류
Ⅲ. 결론
참고문헌
Ⅰ. 서론
Ⅱ. 본론
1. 언어
2. 언어의 조건
3. 현대의 언어에 대한 학문적 의미
4. 본질적 언어의 분류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데거가 말하고자 하는 문법을 따라갈 수가 있다. 이웃성 개념을 매개하는 개념이 바로 말하기이다. 다시 말해서 시를 짓는 것과 사유하는 것은 서로 다른 개념의 범주가 아니고, 그 근본에서 보면 ‘말하기’라고 하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말하기’라는 것은 단지 사물이 저기 주어져 있고 언어가 따로 있어서 이 양자를 결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말하기’는 하이데거에게 있어 사물을 건립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시를 짓는 다는 것은 언어로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고, 사유하는 것 또한 언어를 매개로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사물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이 두 가지는 똑같은 행위를 한다고는 말할 수는 없어도, 비슷한 행위를 한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8) 존재의 근본적인 범주: 멂과 가까움
시 짓기와 사유의 이웃성을 매개로 하여 본질로서의 언어에로 우리를 안내한 하이데거는 이 본질로서의 언어인 말함의 특성을 멂/가까움의 측면에서 파악하기도 한다. 시 짓기를 통해서든 사유를 통해서는 우리가 말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나와 가까운 것과 멀리 있는 것의 범위를 확정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말을 통해서 대상을 구획하여 나와 친숙한 것과 낯선 것을 선별해 낸다는 것이다.
우리는 말함을 통해 세상을 자신에 친숙한 것으로 만든다. 그런데 이 가까움은 동시에 멂을 설정한다. 어떤 것을 가깝게 여긴다는 것은 여타의 다른 것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멂과 가까움은 따로 떨어져서 나타나는 두 개의 현상이 아니라, 언제나 동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리가 어떤 것을 드러내면 반드시 감추게 되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듯이, 언어로 특정한 대상을 파악하고 사유한다는 것은 그 밖에 여타의 것을 배제한다는 것을 동시에 함축한다.
사람들은 이 멂/가까움 개념을 자주 공간이나 시간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나의 행동이나 말함과 관계없이 나와 우리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객관적인 거리로서의 멂과 가까움을 파악하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서 객관적인 측량의 척도로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시간마저도 공간화 하여 지금의 연쇄 과정으로 파악하고, 공간도 측량의 관점에서 지금 여기의 연쇄 과정으로서 객관적으로 우리 외부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인간언어의 본질을 간략하게 설명해 보았다. 인간은 언어를 바탕으로 삼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다. 타인과의 대화나 자기 자신과의 내면적 대화는 물론, 세계 속에 존재하는 사물도 언어가 있음으로써 그 의미가 있다. 교육은 끊임없이 뜻을 전달하고 전달받는 사태로, 언어는 말의 형태로든 문자의 형태로든 자연스럽게 교사와 학생 사이의 매개역할을 하게 된다. 교사와 학생 사이에는 언어라는 매개로 말미암아 뜻이 전달되고, 그 뜻을 전달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언어는 사고의 보충과 다름없으며, 외적인 인상 및 여전히 어두운 내면적인 감정들을 명백한 개념으로 끌어올리고, 새로운 개념의 생성을 위해 상호 연관시키려는 노력과 다름없다. 그 때문에 언어는 세계와 인간 상호간의 작용과 반작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 두 개의 본질을 수용해야 한다. 언어는 새로이 창조된 고유의 본질 속에서 오히려 객체의 실재와 주체의 실재라는 원리의 두 가지 본질을 말살해야 한다. 그리고 구대의 본질로부터 나온 오로지 이상적인 형식만을 유지해야 한다.
참고문헌
마루야마, 게이자부로, 존재와 언어, 고동호 옮김, 민음사, 2002.
히라코 요시오, 번역의 원리, 김한식 김나정 옮김,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2007.
이기우, 시학과 문화기호론, 한국문화사, 1994
8) 존재의 근본적인 범주: 멂과 가까움
시 짓기와 사유의 이웃성을 매개로 하여 본질로서의 언어에로 우리를 안내한 하이데거는 이 본질로서의 언어인 말함의 특성을 멂/가까움의 측면에서 파악하기도 한다. 시 짓기를 통해서든 사유를 통해서는 우리가 말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나와 가까운 것과 멀리 있는 것의 범위를 확정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말을 통해서 대상을 구획하여 나와 친숙한 것과 낯선 것을 선별해 낸다는 것이다.
우리는 말함을 통해 세상을 자신에 친숙한 것으로 만든다. 그런데 이 가까움은 동시에 멂을 설정한다. 어떤 것을 가깝게 여긴다는 것은 여타의 다른 것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멂과 가까움은 따로 떨어져서 나타나는 두 개의 현상이 아니라, 언제나 동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리가 어떤 것을 드러내면 반드시 감추게 되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듯이, 언어로 특정한 대상을 파악하고 사유한다는 것은 그 밖에 여타의 것을 배제한다는 것을 동시에 함축한다.
사람들은 이 멂/가까움 개념을 자주 공간이나 시간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나의 행동이나 말함과 관계없이 나와 우리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객관적인 거리로서의 멂과 가까움을 파악하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서 객관적인 측량의 척도로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시간마저도 공간화 하여 지금의 연쇄 과정으로 파악하고, 공간도 측량의 관점에서 지금 여기의 연쇄 과정으로서 객관적으로 우리 외부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인간언어의 본질을 간략하게 설명해 보았다. 인간은 언어를 바탕으로 삼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다. 타인과의 대화나 자기 자신과의 내면적 대화는 물론, 세계 속에 존재하는 사물도 언어가 있음으로써 그 의미가 있다. 교육은 끊임없이 뜻을 전달하고 전달받는 사태로, 언어는 말의 형태로든 문자의 형태로든 자연스럽게 교사와 학생 사이의 매개역할을 하게 된다. 교사와 학생 사이에는 언어라는 매개로 말미암아 뜻이 전달되고, 그 뜻을 전달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언어는 사고의 보충과 다름없으며, 외적인 인상 및 여전히 어두운 내면적인 감정들을 명백한 개념으로 끌어올리고, 새로운 개념의 생성을 위해 상호 연관시키려는 노력과 다름없다. 그 때문에 언어는 세계와 인간 상호간의 작용과 반작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 두 개의 본질을 수용해야 한다. 언어는 새로이 창조된 고유의 본질 속에서 오히려 객체의 실재와 주체의 실재라는 원리의 두 가지 본질을 말살해야 한다. 그리고 구대의 본질로부터 나온 오로지 이상적인 형식만을 유지해야 한다.
참고문헌
마루야마, 게이자부로, 존재와 언어, 고동호 옮김, 민음사, 2002.
히라코 요시오, 번역의 원리, 김한식 김나정 옮김,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2007.
이기우, 시학과 문화기호론, 한국문화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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