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현황 및 유래
1) 현황
2)이름의 유래
2. 가람 배치
3. 주요 건축물
1) 선문
2) 일주문
3) 수덕여관
4) 금강문
5) 사천왕문
6) 황하정루
7) 범종각
8) 대웅전
4. 후기
1) 현황
2)이름의 유래
2. 가람 배치
3. 주요 건축물
1) 선문
2) 일주문
3) 수덕여관
4) 금강문
5) 사천왕문
6) 황하정루
7) 범종각
8) 대웅전
4. 후기
본문내용
보인다.
2) 일주문
‘일주문’ (一柱門) ◀
1960년에 건립되었고, 기둥을 한줄로 세워 만든 문으로
사찰 경내의 시작을 알리는 문이다. 한 줄의 기둥은 세속
의 번뇌로 흐트러진 마음을 사찰에 들어서면서 하나로
모아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상징한다.
기둥의 형태는 안정감이 돋보이는 배흘림 이다. ◀
일직선으로 있는 두 개의 기둥사이에 공포가 짜여
있는 다포계 형식의 맞배지붕이다.
3) 수덕여관
▶ 일주문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옆에 ‘수덕여관‘이 있다. 이곳은 故이응로 화백의 고택
으로 1988년 이응로 화백이 작고하기 전까지 머물렀던 집이다. 현재는 원형을 다시
복원해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수덕여관에 담긴 이야기
수덕여관은 일엽스님이 출가전에 낳은 14살 아이가 어머니를 못 잊어 찾아올 때 모자가
상봉했던 장소로, 모성에 굶주린 아이가 어머니를 찾아올 때마다 수덕여관에 머물렀고, 그때마다 일엽스님의 친구인 라혜석은 스님의 아이를 자식처럼 보살펴줬다고 한다. 라혜석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면서 소설가로 화려한 삶을 살았다. 그녀는 이혼의 아픈 상처를 달래기 위해 수덕사에서 수행중이던 일엽스님을 찾으면서 수덕여관과 인연이 되었다. 라혜석이 수덕여관에 머물자 화가 지망생과 화가들이 그녀를 찾아왔는데 그중에 한명이 이응로이다.
이응로는 라혜석이 수덕여관을 떠나는 1944년에 수덕여관을 사들인다. 그리고 한국전쟁 때 피난처로도 사용하였고, 수덕사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으로 옮긴 곳이다. 또한 이응로 화백이 1959년 프랑스로 건너가기 전까지 머물면서 작품 활동을 했던 곳이 수덕여관이다.
이응로화백은 그림을 그리고 부인 박귀희씨는 수덕여관을 운영하게 된다. 그러다가 이응로는 제자와 함께 프랑스로 떠나면서 박씨는 버림을 받는다. 그러다 1967년 동백림사건으로 이화백은 옥고를 치르게 되고 몸을 추스르기 위해 잠시 수덕여관에 머무른다. 이화백의
옥바라지와 요양을 도운 사람은 박씨였다.
4) 금강문
▶ ‘금강문’은 2000년에 건립
되었으며, 불법을 수호하는
두 명의 금강역사를 봉안한다.
▶ 인왕문이라고도 하는 금강문은
사찰의 대문역할을 하고 있다.
▶ 정면3칸, 측면2칸의 맞배지붕
이며 5량 가구집 이다. 또한,
원형의 주초위에 기둥을 올렸다.
금강문 안에 있는 금강역사상 ◀
불법을 방해하는 사악한 세력을 경계하고
잡귀들을 물리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금강문에서 나와 바라본 모습.
5) 사천왕문
▶ ‘사천왕문’ 1999년 건립되었으며, 불법을
수호하는 외호신인 사천왕이 봉안되었다.
▶ 기단을 조성한 다음 주초위에 원통형 기둥
을 올렸다. 정면3칸, 측면2칸 건물이다.
비파를 들고있는 지국천왕과 큰 칼을 ◀
가지고있는 증장천왕.
사천왕상은 고대 인도의 신 이었으나
불교가 생겨나면서 불교에 흡수된 신
으로 전해지고 있다.
6) 황하정루
▶ ‘황하정루’ 대웅전을 보호하고 사세를 안정 ▶ 건물 1층 가운데 칸을 비워 출입용도로
시키는 전위누각으로, 부처님의 정신이 사용하고 있으며, 대웅전을 친견할 수
강물처럼 흐른다는 뜻이다. 있게 하는 공간적 승화감을 가져다주며
사찰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절에서 행하 는 모든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의식
▶ 정면7칸, 측면3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집전 장소로서의 기능을 수반 한다.
11량 가구집이다.
▶ 현재 지하는 박물관, 지상1층은 박물관 사무실, 2층은 강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7) 범종각
▶ ‘범종각’
정면3칸, 측면2칸 다포계 집으로 팔작지붕
이다. 화강암의 장대석 기단을 쌓고 원형의
주초위에 기둥을 세웠다.
범종각은 대체로 법당의 오른쪽에 위치한다고
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체용설에 근거하면
왼쪽은 체에 오른쪽은 용에 해당되기 때문
이다.
▶ 한번 타종에 2분 30초동안 울리며 30리 밖
까지 들린다고 한다.
8) 대웅전
▶ ‘대웅전’ ▶ 정면3칸, 측면4칸의 단층 맞배지붕 구조이며
백제 양식의 고려시대 목조 건축물로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양식인 주심포 양식을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이루고 있다. 주심포 양식은 기둥 위에만
공포를 배치하는 기법으로서 이후에 발생한
▶ 구조적으로 각 부재가 크고 굵기 때문에 다포양식에 비해 기둥, 보, 도리 등의 축부재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를 굵게 사용하면서도 장식성이 강하며 동시
에 기능성을 만족하는 특징을 가진다.
▶ 대웅전 정면도 ▶ 대웅전 측면도
▶ 대웅전의 도리는 출목도리, 주심도리,
하중도리, 중도리, 상중도리, 종도리가
전후면 모두 11량으로 구성된다.
※ 대웅전 주요 구조
소로
쇠서
배흘림 기둥
주두
4. 후기
처음 과제를 받고 어디로 답사를 갈지 부터가 고민의 시작 이였다. 대구로 갈지, 충남, 부산 등을 생각해 보다가 결국 교통이 편하고 시간이 덜 걸리는 곳을 골라 충남으로 가게 되었다. 사찰은 처음으로 답사 가는 것이었고, 친구들과 서울을 떠나 답사하는 것도 처음이라서
기대도 되었고 가을소풍 가는 기분으로 집을 나섰다. 기차 시간도 잘 맞았고, 충남에 도착해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딱 맞아서 별로 어려움 없이 수덕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시장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다. 양쪽 길엔 식당과 상점이 많아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물어보고 올라갈 수 있었다. 매표소 앞을 지나 일주문까지 걸어가는데 서울에선 느끼지 못한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새 단풍이 빨갛게 물들어있어서 참 예뻤다.
일주문부터 대웅전까지 모두 돌아보며 올라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대웅전이었다.
대웅전 앞에 있는 석탑도, 대웅전을 이루고 있는 구조 등 모두 기억에 남는다. 책에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보게 되어서 새롭고 신기했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인지 풍경도 아름다웠고, 사진을 어디서 찍던지 그곳이 포토 존이 될 만큼 경치도 좋았다. 무엇보다 친한 친구들과 함께여서 재밌었다. 이번 기회가 아니였다면 생각지도 못했을텐데 교수님 덕분에 이런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많이 생겨서 친구들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수덕사로 들어가는 관람권
▶ 대웅전에서 찍은 풍경사진
2) 일주문
‘일주문’ (一柱門) ◀
1960년에 건립되었고, 기둥을 한줄로 세워 만든 문으로
사찰 경내의 시작을 알리는 문이다. 한 줄의 기둥은 세속
의 번뇌로 흐트러진 마음을 사찰에 들어서면서 하나로
모아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상징한다.
기둥의 형태는 안정감이 돋보이는 배흘림 이다. ◀
일직선으로 있는 두 개의 기둥사이에 공포가 짜여
있는 다포계 형식의 맞배지붕이다.
3) 수덕여관
▶ 일주문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옆에 ‘수덕여관‘이 있다. 이곳은 故이응로 화백의 고택
으로 1988년 이응로 화백이 작고하기 전까지 머물렀던 집이다. 현재는 원형을 다시
복원해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수덕여관에 담긴 이야기
수덕여관은 일엽스님이 출가전에 낳은 14살 아이가 어머니를 못 잊어 찾아올 때 모자가
상봉했던 장소로, 모성에 굶주린 아이가 어머니를 찾아올 때마다 수덕여관에 머물렀고, 그때마다 일엽스님의 친구인 라혜석은 스님의 아이를 자식처럼 보살펴줬다고 한다. 라혜석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면서 소설가로 화려한 삶을 살았다. 그녀는 이혼의 아픈 상처를 달래기 위해 수덕사에서 수행중이던 일엽스님을 찾으면서 수덕여관과 인연이 되었다. 라혜석이 수덕여관에 머물자 화가 지망생과 화가들이 그녀를 찾아왔는데 그중에 한명이 이응로이다.
이응로는 라혜석이 수덕여관을 떠나는 1944년에 수덕여관을 사들인다. 그리고 한국전쟁 때 피난처로도 사용하였고, 수덕사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으로 옮긴 곳이다. 또한 이응로 화백이 1959년 프랑스로 건너가기 전까지 머물면서 작품 활동을 했던 곳이 수덕여관이다.
이응로화백은 그림을 그리고 부인 박귀희씨는 수덕여관을 운영하게 된다. 그러다가 이응로는 제자와 함께 프랑스로 떠나면서 박씨는 버림을 받는다. 그러다 1967년 동백림사건으로 이화백은 옥고를 치르게 되고 몸을 추스르기 위해 잠시 수덕여관에 머무른다. 이화백의
옥바라지와 요양을 도운 사람은 박씨였다.
4) 금강문
▶ ‘금강문’은 2000년에 건립
되었으며, 불법을 수호하는
두 명의 금강역사를 봉안한다.
▶ 인왕문이라고도 하는 금강문은
사찰의 대문역할을 하고 있다.
▶ 정면3칸, 측면2칸의 맞배지붕
이며 5량 가구집 이다. 또한,
원형의 주초위에 기둥을 올렸다.
금강문 안에 있는 금강역사상 ◀
불법을 방해하는 사악한 세력을 경계하고
잡귀들을 물리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금강문에서 나와 바라본 모습.
5) 사천왕문
▶ ‘사천왕문’ 1999년 건립되었으며, 불법을
수호하는 외호신인 사천왕이 봉안되었다.
▶ 기단을 조성한 다음 주초위에 원통형 기둥
을 올렸다. 정면3칸, 측면2칸 건물이다.
비파를 들고있는 지국천왕과 큰 칼을 ◀
가지고있는 증장천왕.
사천왕상은 고대 인도의 신 이었으나
불교가 생겨나면서 불교에 흡수된 신
으로 전해지고 있다.
6) 황하정루
▶ ‘황하정루’ 대웅전을 보호하고 사세를 안정 ▶ 건물 1층 가운데 칸을 비워 출입용도로
시키는 전위누각으로, 부처님의 정신이 사용하고 있으며, 대웅전을 친견할 수
강물처럼 흐른다는 뜻이다. 있게 하는 공간적 승화감을 가져다주며
사찰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절에서 행하 는 모든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의식
▶ 정면7칸, 측면3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집전 장소로서의 기능을 수반 한다.
11량 가구집이다.
▶ 현재 지하는 박물관, 지상1층은 박물관 사무실, 2층은 강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7) 범종각
▶ ‘범종각’
정면3칸, 측면2칸 다포계 집으로 팔작지붕
이다. 화강암의 장대석 기단을 쌓고 원형의
주초위에 기둥을 세웠다.
범종각은 대체로 법당의 오른쪽에 위치한다고
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체용설에 근거하면
왼쪽은 체에 오른쪽은 용에 해당되기 때문
이다.
▶ 한번 타종에 2분 30초동안 울리며 30리 밖
까지 들린다고 한다.
8) 대웅전
▶ ‘대웅전’ ▶ 정면3칸, 측면4칸의 단층 맞배지붕 구조이며
백제 양식의 고려시대 목조 건축물로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양식인 주심포 양식을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이루고 있다. 주심포 양식은 기둥 위에만
공포를 배치하는 기법으로서 이후에 발생한
▶ 구조적으로 각 부재가 크고 굵기 때문에 다포양식에 비해 기둥, 보, 도리 등의 축부재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를 굵게 사용하면서도 장식성이 강하며 동시
에 기능성을 만족하는 특징을 가진다.
▶ 대웅전 정면도 ▶ 대웅전 측면도
▶ 대웅전의 도리는 출목도리, 주심도리,
하중도리, 중도리, 상중도리, 종도리가
전후면 모두 11량으로 구성된다.
※ 대웅전 주요 구조
소로
쇠서
배흘림 기둥
주두
4. 후기
처음 과제를 받고 어디로 답사를 갈지 부터가 고민의 시작 이였다. 대구로 갈지, 충남, 부산 등을 생각해 보다가 결국 교통이 편하고 시간이 덜 걸리는 곳을 골라 충남으로 가게 되었다. 사찰은 처음으로 답사 가는 것이었고, 친구들과 서울을 떠나 답사하는 것도 처음이라서
기대도 되었고 가을소풍 가는 기분으로 집을 나섰다. 기차 시간도 잘 맞았고, 충남에 도착해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딱 맞아서 별로 어려움 없이 수덕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시장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다. 양쪽 길엔 식당과 상점이 많아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물어보고 올라갈 수 있었다. 매표소 앞을 지나 일주문까지 걸어가는데 서울에선 느끼지 못한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새 단풍이 빨갛게 물들어있어서 참 예뻤다.
일주문부터 대웅전까지 모두 돌아보며 올라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대웅전이었다.
대웅전 앞에 있는 석탑도, 대웅전을 이루고 있는 구조 등 모두 기억에 남는다. 책에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보게 되어서 새롭고 신기했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인지 풍경도 아름다웠고, 사진을 어디서 찍던지 그곳이 포토 존이 될 만큼 경치도 좋았다. 무엇보다 친한 친구들과 함께여서 재밌었다. 이번 기회가 아니였다면 생각지도 못했을텐데 교수님 덕분에 이런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많이 생겨서 친구들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수덕사로 들어가는 관람권
▶ 대웅전에서 찍은 풍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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