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발자국_과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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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발자국_과거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불상을 보면 이마 한가운데에 점이 있다. 이것은 부처만 가지고 있는 백호라는 하얀 털을 점처럼 표현한 것이다. 불상에는 대개 진주나 비취, 금 따위를 박아 표시하는데 부처는 이를 통하여 무량세계에 광명을 비춘다고 한다.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도 훤히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불상을 자세히 보면 보통 인간과는 다른 점을 많이 발견할 수가 있는데, 그 특징이 32가지나 된다고 하며 이를 32상(相)이라고 한다. 불상은 종류도 많고 모습도 다양하지만 32상은 불상의 기본이 된다. 32상 중 흥미로운 몇 가지를 소개하면, 정수리가 솟아 있고 몸이 황금빛이며 치아가 40개(보통 성인은 36개임)나 된다고 한다.
1. 발바닥이 편평하다.
2. 발바닥에 수레바퀴 자국이 있다.
3. 손가락이 가늘고 길다.
4. 손발이 매우 부드럽다.
5.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 얇은 비단 같은 막이 있다.
6. 발꿈치가 원만하다.
7. 발등이 높고 원만하다.
8. 장딴지가 사슴 다리 같다.
9. 팔을 늘어뜨리면 손이 무릎 아래까지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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