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품행장애)이 주인공인 푸줏간소년 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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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이 프랜시가 가지고 있는 살인적 폭력의 밑바탕이 된 것이다.
불우한 가정환경과 악한 주변상황은 프랜시를 더욱 광적인 폭력행동에 빠지도록 부추겼을 뿐 아니라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구분 짓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이것은 초기 친구 조 퍼셀과 나누었던 행복한 성장기를 보냇던 프랜시의 모습이 아닌 사회와 어른의 보이지 않는 구타의 못된 흔적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소년의 버림받은 유년기와 정신적 학대에 주목하는 이 영화의 기본적 문제점들은 오늘의 사회가 직면한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인간의 애정관계가 무엇보다도 가정의 단위에서부터 단계적으로 지양해야함을 알려주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이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는 계속적으로 생각하고 노력해야하는 문제인 것이다.
한 아이의 행복한 인간상의 가능성을 서서히 짓눌르며 악, 파괴본능으로 사로잡아 그 아이를 외롭고 학대받은 아이로 자라게 할 수 있는 주권을 잡은 사람은 바로 미래 부모가 되는 사람들이며 지금 부모의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내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고 감싸줘야 하는가에 대한 작고 작은 생각의 출발이 아무도 모르는 아이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들이 너무나 쉽게 접하고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낼 수 있는 흥미거리인 영화가 나에게 중요한 역할을 제시해주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 가슴에 새겼다.
또 다른 피해자를 막기 위해 우리는 이 교훈을 계속적으로 되새겨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현대이상심리학 , 권석만 지음 , 학지사
― 정신보건 전문요원 수련교재 ,한국정신보건사회사업학회 지음 , 양서원(박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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