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 북한의 군사적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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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근위대」등 약 770여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 예비전력의 지휘체계는 인민무력부와 당민방위부 계통의 2원화 체계로 되어 있어 평시에는 민방위부에서 인적 자원관리 위주로 유지 되다가,전시가 되면 후방군단이 인민무력부의 지휘아래 해당 지역 예비전력을 운용 하도록 되어있다.
예비전력의 핵심세력인 교도대는 전·평시 모두 인민무력부 예하 후방군단의 통제하에 있으며 노농적위대와 붉은청년근위대는 전·평시 모두 민방위부의 지휘를 받게 되어 있다.- 즉 북한은 유사시 이들 예비전력을 전시 동원계획에 따라 교도대는 전방에 전개시키거나 향토 및 국지방어에 투입하고 노농적위대와 붉은청년근위대는 지역 및 주요 시설 경계,대공방어,취약지역 수색, 연안경계등의 임무를 수행토록 하고있다.
북한의 예비병력은 14세부터 60세 까지 인구의 약 30 %를 동원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세부내용을 보면- 교도대는 현역군인과 후방 필수요원을 제외한 만 17세-50세의 남자와 17-30세의 미혼녀 약 62만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훈련은 정기, 동원훈련으로 동·하계 15-30일씩 실시하고 있다.- 노농적위대는 17-60세의 남자중 교도대 미편성자와 17-30세의 미혼여성중 교도대에 미편성된 여성들 약 570만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훈련은 당 민방위부 주관하에 자체훈련 15일과 동원훈련 15일 등 연간 30일간 실시하고 있다.
붉은청년근위대는 중학교 4-6학년 (14-16세)남·여학생 약 94만명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매주 토요일 4시간씩 교내훈련과 5학년 여름방학중 지역별로 설치되어 있는 근위대 훈련소 입영훈련 등 연간 250여시간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⑤ 북한군은 과거부터 하루 한 시간씩 사상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이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북한군은 과거부터 하루 한 시간씩 사상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김정일도 “사상의 위력으로 적을 타승해야 하며, 무기의 위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사상의 위력에는 한계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악조건 하에서의 생존능력을 배양하고 악조건을 극복하는 강한 훈련을 통하여 정신력을 강화하는데도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북한군의 능력과 의지를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것이다.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하여 북한군의 실체를 정확히 이해한 가운데, 우리의 군사적 능력을 키우고, 특히 군 장병들은 확고한 대적관을 확립하고,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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