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영환경하의 기업의 목표와 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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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글로벌경영환경하의 기업의 목표와 지배구조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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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라 또한 미비하다는 것이다.
사외이사제는 회사가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서 도입한 제도가 아니라 정부가 강요한 제도이다. 그리고 주주의 대리인으로서 경영진을 견제하는 측면만 강조됐다. 그러다 보니 경영진의 입장에서 사외이사란 한마디로 골치 아픈 존재다. 견제를 하려면 감시를 해야 하고 감시를 하려면 회사의 사정에 정통해야 한다. 그러나 경영진이 사외이사를 골치 아픈 존재로 인식하는 한 사외이사의 정보접근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결국 견제 측면만 강조된다면 사외이사는 결코 제대로 역할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사외이사가 자세한 정보에 근거한 경영판단을 할 수 없으므로 두 가지 극단적인 양상이 표출되고 있다.
첫째는 경영진이 사외이사를 사실상 추천하는 대부분의 경우이다. 충분한 정보제공이 없는 상태에서 대부분의 사외이사는 경영진에 순응한다.
둘째의 극단은 경영진이 사외이사의 선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 경우다. 일부 은행의 예를 보자. 은행장이 아직도 '황제처럼 전횡'하려 한다는 사외이사의 선입견과 사외이사가 은행경영의 현실도 모르면서 '사사건건 시비만 건다'는 경영진의 선입견이 충돌한다.
사외이사제가 성공하려면 사외이사는 경영진을 견제도 하지만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서 지원도 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래야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고 경영진과의 신뢰관계도 형성될 수 있다. 요컨대 사외이사는 주주와 경영진의 중간 중계탑과 같은 역할을 해야만 한다. 경영진을 지원하지 않으면 주주를 위해 경영진을 견제하는 것도 어렵게 된다. 이렇듯 사외이사는 견제와 지원이라는 역설적인 두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그렇다면 특정분야의 전문지식 이외에 사외이사의 자격요건은 무엇일까. 미국의 소설까 휘츠 제럴드는 "일류의 지성을 가졌는가의 여부는 상반된 두 개의 아이디어를 동시에 포용하면서도 기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가에 달려 있다"고 했다. 이처럼 사외이사는 견제와 지원 간의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프로페셔널이어야 한다. 경영판단의 자료, 즉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운영에 필요한 회사 내의 인프라를 능동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특히 이사회 사무국의 기능을 확대하고 새로 설립된 감사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3) 사회이사 5년 현주소: 성공사례 - SK텔레콤 (매경ECONOMY 11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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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을 이끄는 손길승 회장과 표문수 사장 등 최고경영진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이라도 무턱대고 추진할 수 없다. 거부권을 쥔 사외이사 들이 뒤에 버티고 앉아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98년 3월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사외이사에게 승인 거부권을 줬다.
계열사간 거래에 관련된 것이나 국외투자를 할 경우엔 반드시 사외이사 과반수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사외이사제를 도입한 98년 중 ‘이사회 13회 개최에 사외이사 토론회 80회’ ‘사외이사 사전 승인 12건 가운데 4건은 원안대로 통과, 6건은 수정 통과, 2건은 부결 처리’ 등의 성과를 거둔 것도 그 때문이다.
회사 측은 “사외이사들이 실질적 심사활동을 펼친 이후 부결 건은 없었으나 기존 기업들과 같이 거의 만장일치로 의결하지만은 않는다”고 설명한다. 사외이사들에게 이사회 의결에 앞서 활발히 토론할 수 있는 장 을 만들어 준다. ‘거수기’나 ‘들러리’는 아니라는 얘기다.
SK텔레콤은 사외이사에게 사전 승인 거부권을 줌으로써 계열사 지원자금 회수, 감사협의회 설치 등 수확도 거뒀다. 99년 2월 도입된 감사협의회 는 사외이사와 감사로 구성된다. 요즘처럼 재무 회계의 투명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안성맞춤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사외이사와 사외감사 전원, 재무담당 이사 1명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뒀다.
현재 사외이사는 남상구 고려대 경영대학원장, 김대식 한양대 경영학 교수, 재미 사업가인 이상진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회장, 성 기중 한국소프트 텔리시스 사장, 윤재승 대웅제약 사장, 변대규 휴맥스 사장 등 6명이다. 98년 소액주주들의 추천을 받아 선출된 남상구, 김대식 교수가 주전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윤재승 대웅제약 사장은 올해 주 총(3월 8일)에서 새로 선임됐다. 특히 남상구 교수는 참여연대가 바로 추천한 인물이며 김대식 교수는 사외이사 추천위원회 추천과 참여연대 동의를 거쳐 사외이사로 뽑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차례 이사회에 전원 5회 이상 참석했으며, 80% 이상의 참석률을 보였다. 이들이 처리한 주요 안건은 IMT 2000 사업 추진을 위 한 SK IMT(주) 설립(1월), 신세기통신 지분 인수(3월)와 합병 결의(9월), 합병 계약서 승인(11월) 등이다. 사외이사들의 이사회 참석률은 평균 88%로 SK(주) 77.2%, SK글로벌 70.8%, SKC 67.5%, SK케미칼 11% 등 다른 상장 계열사들보다 월등히 높았다. 그 때문인지 지난 한 해동안 5명(올해 선임된 윤재승 사장은 제외)의 사외이사들이 회사 측으로부터 받은 보수는 2억7800만원에 달했다. 한 사람당 5600만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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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현재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화의 촉진 요인을 살펴보고, 이러한 환경 속에 있는 한국기업이 취해야 할 전략적 선택에 대해 알아보았다.
앞으로 한국기업의 과제는 우선 첨단산업으로 경쟁국간에 우위를 다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핵심능력의 배양, 선진국과의 전략적 제휴가 필요하다. 또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품브랜드와 유통시장의 강화 및 일부 생산활동의 해외로의 이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한국기업의 전략적 변화에 앞서 한국기업들이 추구하는 목표가 정립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세계화에 걸 맞는 경영목표를 세운 뒤, 그에 부응하는 기업 지배구조와 경영전략을 취하여 세계경쟁력에서 우위를 다지는 한국기업이 되길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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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4.08.29
  • 저작시기2014.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3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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