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신교와 구교에 대하여
1) 4세기 아일랜드의 가톨릭 개종
① 아일랜드에 가톨릭이 전파된 계기
② 성 패트릭은 누구인가?
2) 16세기 영국의 종교개혁(성공회의 등장)
① 영국 종교개혁의 배경
가. 종교개혁을 가능케 했던 정치적, 사상적 배경
나. 헨리8세의 가정사와 성공회의 출현
② 헨리 8세의 영국교회(성공회) 수립
2. 영국의 지배와 아일랜드 독립
1) 신교도와 구교도의 갈등
2) 아일랜드 분쟁의 발단
① 헨리8세의 아일랜드 정복과 식민지화 정책
② 올리버 크롬웰과 윌리엄3세의 아일랜드 지배
③ 아일랜드 경제위기와 무장봉기(1691년~1801년)
3) 영국의 아일랜드 합병
4) 아일랜드 민족운동의 전개
① 아일랜드의 무장투쟁
② 아일랜드의 자치권 획득 투쟁과 토지 투쟁
5) 아일랜드 공화국의 탄생
3. 북아일랜드 분쟁의 전개양상
1) 신교도와 구교도 사이의 무력충돌
2)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한계
① IRA의 휴전 선언과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의 타결
②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을 둘러싼 의견대립
③ 신구교간 재충돌과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의 무산
3) 현재의 분쟁상황
1) 4세기 아일랜드의 가톨릭 개종
① 아일랜드에 가톨릭이 전파된 계기
② 성 패트릭은 누구인가?
2) 16세기 영국의 종교개혁(성공회의 등장)
① 영국 종교개혁의 배경
가. 종교개혁을 가능케 했던 정치적, 사상적 배경
나. 헨리8세의 가정사와 성공회의 출현
② 헨리 8세의 영국교회(성공회) 수립
2. 영국의 지배와 아일랜드 독립
1) 신교도와 구교도의 갈등
2) 아일랜드 분쟁의 발단
① 헨리8세의 아일랜드 정복과 식민지화 정책
② 올리버 크롬웰과 윌리엄3세의 아일랜드 지배
③ 아일랜드 경제위기와 무장봉기(1691년~1801년)
3) 영국의 아일랜드 합병
4) 아일랜드 민족운동의 전개
① 아일랜드의 무장투쟁
② 아일랜드의 자치권 획득 투쟁과 토지 투쟁
5) 아일랜드 공화국의 탄생
3. 북아일랜드 분쟁의 전개양상
1) 신교도와 구교도 사이의 무력충돌
2)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한계
① IRA의 휴전 선언과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의 타결
②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을 둘러싼 의견대립
③ 신구교간 재충돌과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의 무산
3) 현재의 분쟁상황
본문내용
들의 조직을 98년의 평화조약에도 불구하고 깨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영국 정부에 대한 불신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의 걱정은 영국의 자치성 짙은 정치가 북아일랜드에 들어오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다. 이러한 불안한 평행선 상태에 대하여, 영국 정부는 단지 북아일랜드 내부의 일이라며 다소 관망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유발되는 불안함이 북아일랜드 분쟁을 ‘끝나지 않은 분쟁’ 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 매스컴 보도자료
북아일랜드에 다시 울린 ‘피의 총성’
<한겨레 신문 2009.03.8>
- 괴한 영국부대 총격 6명 사상…IRA 강경분파 의심, 최근 반체제 활동 최고조…‘폭력 되풀이’ 움직임 -
≪북아일랜드 유혈분쟁 역사≫
7일 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북쪽으로 약 16㎞에 자리한 영국군 부대에서 괴한 두명이 총을 난사해, 군인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이 체결된 1998년 이후 북아일랜드에서 군인이 살해되기는 처음이다. 이번 테러로 독립을 둘러싼 신-구교도 사이의 분쟁으로 약 30년간 3천명이 숨졌던 북아일랜드의 폭력사태가 다시 점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사건의 배후로는 북아일랜드 무장독립투쟁을 이끌었던 ‘아일랜드공화군’(IRA)의 강경 분파가 의심받고 있다. 특히 ‘진정한 IRA’(RIRA)에 의혹이 집중된다고 <더타임스>가 8일 전했다. 1998년 29명이 숨진 오마그 차량 폭탄테러를 저지른 조직으로, 최근 몇년 사이에 재무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언 페이즐리 주니어 북아일랜드 의회 의원은 “지난 10년간 이런 테러는 이라크 같은 외국에서 일어나는 줄 생각했는데, 불행하게도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고 우려했다.
영국에서 독립해 아일랜드와 통합을 원하는 구교도(42%) 정당 신페인당과 영국의 일부로 남기를 바라는 신교도(58%) 정당 민주연합당이 2007년 공동 자치정부를 출범시켰지만, 불안한 동거에는 최근 잇따라 경고음이 들렸다.
이번 사건은, 휴 오드 북아일랜드 경찰국장이 “반체제 조직의 활동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며 특별정찰대의 지원을 요청한 지 이틀 만에 벌어졌다. 지난 1월에는 136㎏의 폭탄이 캐슬웰란 인근에서 발견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경찰 등을 상대로 15차례 공격이 벌어지는 등 테러 움직임도 재개됐다.
아일랜드공화군의 주류는 무기를 버리고 활동을 포기했지만, 최소 4개 강경 분파가 여전히 활동하는 것으로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비비시>(BBC) 방송은 “반체제 독립파들이 평화 진전과 자치정부 의회의 권력분점을 막으려는 시도”라고 8일 분석했다. 1998년 ‘굿프라이데이’ 평화협정, 2007년 공동자치정부 출범 등으로 어렵게 찾아왔던 평화가 다시 위험에 처한 것이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도 이런 점을 우려해, 8일 “어떤 살인자도 북아일랜드인 다수의 지지를 받는 평화 진전을 가로막을 수 없다”며 강경대처 방침을 밝혔다. <업저버>는 “북아일랜드에 다시 냉혹한 테러의 유령이 돌아왔다는 공포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김순배 기자 marcos@hani.co.kr
북아일랜드 이틀만에 또 ‘총성’
<한겨레 신문 2009.03.10>
- 이번엔 경찰 1명 피살 평화협정 깨질까 우려-
9일 밤 북아일랜드의 주도인 벨파스트 인근의 구교도 밀집지역인 크레이개번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 1명이 피살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앞서 7일 밤 벨파스트 인근 영국군 부대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군인 2명이 죽고 4명이 중상을 입은 지 불과 이틀 만이다.
아일랜드공화군(IRA)의 강경 분파인 ‘리얼 아이아르에이’와 ‘콘티뉴이티 아이아르에이’는 두 사건이 각각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둘 다 북아일랜드에 대한 영국의 통치를 거부하고 아일랜드와의 통합을 추구하는 그룹이다. 어렵게 틀을 다져가고 있는 평화 체제가 신-구교도간 뿌리 깊은 갈등으로 다시 위기를 맞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9일 벨파스트를 방문해 “(분쟁의) 정치적 해결 과정은 흔들리지 않고 흔들릴 수도 없을 것”이라며, 양쪽이 모든 폭력행위를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벨파스트 지역에서 영국 군인과 경찰이 공격받아 숨진 것은 1998년 평화협정 체결 이후 처음이다.
이번 사건에 대한 현지 반응은 매우 비판적이다. 구교도 정당인 신페인당의 존 오도드 의원은 “이건 평화에 대한 공격”이라며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과 차가운 머리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숀 우드워드 북아일랜드 자치장관도 “소수 범죄자들이 당장 사람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을지 몰라도, 사람들로부터 평화로 가는 과정을 빼앗을 능력을 가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북아일랜드, 유혈분쟁에 다시 빠져드나
<국민일보&쿠키뉴스 2009.03.11>
최근 발생한 영국 북아일랜드 유혈사태가 가톨릭계 아일랜드공화군(IRA)의 분파인 과격단체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북아일랜드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이들 과격단체는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및 아일랜드와의 통일을 위해 무장 투쟁을 계속하겠다며 IRA에서 분리해 나온 강경 분파다. 이에 따라 북아일랜드에는 30년간 3700여명의 희생자를 냈던 개신교·가톨릭교도 사이의 분쟁이 다시 시작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정치인들은 "유혈분쟁의 소용돌이로 빠져들어선 안 된다"며 평화정착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찰관 피격은 IRA 소행=지난 9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인근에서 발생한 경찰관 피격사건과 관련, '연속 아일랜드 공화군'이라는 IRA의 한 조직이 "이번 저격 사건은 우리 전사들이 수행했다"며 "영국이 아일랜드에 대한 간섭을 지속하는 한 공격은 이어질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BBC 등 영국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일 영국군 병사 2명이 총격을 받아 숨진 사건의 배후인 '진정한 IRA(RIRA)' 역시 IRA의 분파 조직이다. 이들 분파는 북아일랜드의 평화 정착에 반대해 온 공화주의자들의 준 군사조직 가운데 하나로 민간인과 군인들에 대한 폭탄 및 총기 공격을 자행해왔다고 BBC는 전했다.
○ 매스컴 보도자료
북아일랜드에 다시 울린 ‘피의 총성’
<한겨레 신문 2009.03.8>
- 괴한 영국부대 총격 6명 사상…IRA 강경분파 의심, 최근 반체제 활동 최고조…‘폭력 되풀이’ 움직임 -
≪북아일랜드 유혈분쟁 역사≫
7일 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북쪽으로 약 16㎞에 자리한 영국군 부대에서 괴한 두명이 총을 난사해, 군인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이 체결된 1998년 이후 북아일랜드에서 군인이 살해되기는 처음이다. 이번 테러로 독립을 둘러싼 신-구교도 사이의 분쟁으로 약 30년간 3천명이 숨졌던 북아일랜드의 폭력사태가 다시 점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사건의 배후로는 북아일랜드 무장독립투쟁을 이끌었던 ‘아일랜드공화군’(IRA)의 강경 분파가 의심받고 있다. 특히 ‘진정한 IRA’(RIRA)에 의혹이 집중된다고 <더타임스>가 8일 전했다. 1998년 29명이 숨진 오마그 차량 폭탄테러를 저지른 조직으로, 최근 몇년 사이에 재무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언 페이즐리 주니어 북아일랜드 의회 의원은 “지난 10년간 이런 테러는 이라크 같은 외국에서 일어나는 줄 생각했는데, 불행하게도 다시 우리를 찾아왔다”고 우려했다.
영국에서 독립해 아일랜드와 통합을 원하는 구교도(42%) 정당 신페인당과 영국의 일부로 남기를 바라는 신교도(58%) 정당 민주연합당이 2007년 공동 자치정부를 출범시켰지만, 불안한 동거에는 최근 잇따라 경고음이 들렸다.
이번 사건은, 휴 오드 북아일랜드 경찰국장이 “반체제 조직의 활동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며 특별정찰대의 지원을 요청한 지 이틀 만에 벌어졌다. 지난 1월에는 136㎏의 폭탄이 캐슬웰란 인근에서 발견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경찰 등을 상대로 15차례 공격이 벌어지는 등 테러 움직임도 재개됐다.
아일랜드공화군의 주류는 무기를 버리고 활동을 포기했지만, 최소 4개 강경 분파가 여전히 활동하는 것으로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비비시>(BBC) 방송은 “반체제 독립파들이 평화 진전과 자치정부 의회의 권력분점을 막으려는 시도”라고 8일 분석했다. 1998년 ‘굿프라이데이’ 평화협정, 2007년 공동자치정부 출범 등으로 어렵게 찾아왔던 평화가 다시 위험에 처한 것이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도 이런 점을 우려해, 8일 “어떤 살인자도 북아일랜드인 다수의 지지를 받는 평화 진전을 가로막을 수 없다”며 강경대처 방침을 밝혔다. <업저버>는 “북아일랜드에 다시 냉혹한 테러의 유령이 돌아왔다는 공포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김순배 기자 marcos@hani.co.kr
북아일랜드 이틀만에 또 ‘총성’
<한겨레 신문 2009.03.10>
- 이번엔 경찰 1명 피살 평화협정 깨질까 우려-
9일 밤 북아일랜드의 주도인 벨파스트 인근의 구교도 밀집지역인 크레이개번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 1명이 피살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앞서 7일 밤 벨파스트 인근 영국군 부대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군인 2명이 죽고 4명이 중상을 입은 지 불과 이틀 만이다.
아일랜드공화군(IRA)의 강경 분파인 ‘리얼 아이아르에이’와 ‘콘티뉴이티 아이아르에이’는 두 사건이 각각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둘 다 북아일랜드에 대한 영국의 통치를 거부하고 아일랜드와의 통합을 추구하는 그룹이다. 어렵게 틀을 다져가고 있는 평화 체제가 신-구교도간 뿌리 깊은 갈등으로 다시 위기를 맞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9일 벨파스트를 방문해 “(분쟁의) 정치적 해결 과정은 흔들리지 않고 흔들릴 수도 없을 것”이라며, 양쪽이 모든 폭력행위를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벨파스트 지역에서 영국 군인과 경찰이 공격받아 숨진 것은 1998년 평화협정 체결 이후 처음이다.
이번 사건에 대한 현지 반응은 매우 비판적이다. 구교도 정당인 신페인당의 존 오도드 의원은 “이건 평화에 대한 공격”이라며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과 차가운 머리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숀 우드워드 북아일랜드 자치장관도 “소수 범죄자들이 당장 사람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을지 몰라도, 사람들로부터 평화로 가는 과정을 빼앗을 능력을 가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북아일랜드, 유혈분쟁에 다시 빠져드나
<국민일보&쿠키뉴스 2009.03.11>
최근 발생한 영국 북아일랜드 유혈사태가 가톨릭계 아일랜드공화군(IRA)의 분파인 과격단체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북아일랜드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이들 과격단체는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및 아일랜드와의 통일을 위해 무장 투쟁을 계속하겠다며 IRA에서 분리해 나온 강경 분파다. 이에 따라 북아일랜드에는 30년간 3700여명의 희생자를 냈던 개신교·가톨릭교도 사이의 분쟁이 다시 시작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정치인들은 "유혈분쟁의 소용돌이로 빠져들어선 안 된다"며 평화정착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찰관 피격은 IRA 소행=지난 9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인근에서 발생한 경찰관 피격사건과 관련, '연속 아일랜드 공화군'이라는 IRA의 한 조직이 "이번 저격 사건은 우리 전사들이 수행했다"며 "영국이 아일랜드에 대한 간섭을 지속하는 한 공격은 이어질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BBC 등 영국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일 영국군 병사 2명이 총격을 받아 숨진 사건의 배후인 '진정한 IRA(RIRA)' 역시 IRA의 분파 조직이다. 이들 분파는 북아일랜드의 평화 정착에 반대해 온 공화주의자들의 준 군사조직 가운데 하나로 민간인과 군인들에 대한 폭탄 및 총기 공격을 자행해왔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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