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간과사회C형] 내가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사실이나 익숙하게 여겨온 대상 가운데 하나를 골라 이를 다른시각에서 분석해 보시오. 기존에 가졌던 나의생각과 시각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서술-성매매

소개글

[2014 인간과사회C형] 내가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사실이나 익숙하게 여겨온 대상 가운데 하나를 골라 이를 다른시각에서 분석해 보시오. 기존에 가졌던 나의생각과 시각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서술-성매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내가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사실이나 익숙하게 여겨온 대상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이를 “다른 시각”에서 분석

　1. 성매매
　2. 성매매를 다른 시각에서 분석
　　1) 구조기능주의
　　　① 사회적 측면
　　　② 종교적 측면
　　　③ 도덕적 측면
　　　④ 기능주의 관점에서 본 성매매의 명시적 순기능과 역기능
　　　⑤ 기능주의 접근방법에 따라 성매매 행위의 과정과 원인을 설명하는 이론
　　2) 갈등론
　　　① 필요악이라는 측면
　　　② 지배집단과 피지배집단
　　　③ 희소가치
　　　④ 집단 간 갈등
　　　⑤ 인종 간의 갈등
　　　⑥ 지배집단과의 갈등
　　　⑦ 사회통합이나 발전
　　3) 상징적 상호작용론
　　　① 성매매에 나서게 하는 개인적요인 측면 :
　　　② 상황정의
　　　③ 여성의 사고변화에 의한 성매매 (성매매 여성이 되는 과정)
　　　④ 상호작용 - 포주와 성매매 여성간의 상호작용

[2] 기존에 가졌던 나의 생각

[3] 과제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의 시각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서술

[4] 겉으로 보이는 현상을 넘어서 사건이나 대상에 대해 더 깊이 보기 위해 어떤 작업이 필요한 지 자신의 생각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을 알게 되었다. 우선, 우리사회에서는 구조적으로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남성들에 비해 제한적이다. 취업 시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불이익을 받고 있다.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여성들이 부양할 가족이 있을 경우,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매우 적다는 것이다. 이것이 여성들을 매춘의 길로 이끄는 가정 큰 원인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성매매가 정말 비윤리적인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하게 되었다. 성 자체는 비윤리적인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것에 돈이라는 것이 더해지면 비윤리적인 것이 되는가? 돈 역시 비윤리적인 것은 아니다. 또한 성매매를 국가가 나서서 처벌한다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유의사에 따른 성매매가 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성적인 매력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들에게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인 성욕을 충족시킬 방법이 없다. 성매매가 불법이 현실 속에서 그들은 법을 어기지 않고는 성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게 되는 것이다.
성매매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존재해왔고, 앞으로도 만연할 것이기 때문에 법적 교제와 단속만으로도 뿌리 뽑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매매는 단속으로 뿌리 뽑을 수 없으니 그것의 존재를 없애는데 치중하기 보다는 다른 부분을 보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다. 성매매는 국가적으로 권장할 것은 아니지만 없애려고 해도 없어지기 힘들기 때문에 대안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이 옳다.
그렇기에 구체적 해결책은 성매매여성과 포주간의 관계를 끊어버리던가, 혹은 성매매여성과 포주간의 관계를 정상적으로 고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전자의 경우 현재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하고 있는 것인데, 성매매 자체를 금지시켜 포주와 성매매 여성을 없애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성매매 특별법 시행 후의 결과를 보면 오히려 부작용만 낳고 있다. 그렇다면 쓸 수 있는 방법은 후자의 방법이다. 이 방법은 실제로 호주와 같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성매매 자체를 합법화시켜 누구든 원할 때 성매매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성매매가 합법화되자 조직 폭력배같은 범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포주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런 변화는 성매매 자체가 일종의 ‘일’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내었고, 성매매여성과 포주간의 관계가 직장에서의 상사와 부하직원간의 관계로 만들어놓았다. 호주에서 성매매 합법화 이후 성범죄는 줄지 않았지만 성매매 여성으로 한 폭행, 성범죄가 줄게 된 것이 그 예이다.
[4] 겉으로 보이는 현상을 넘어서 사건이나 대상에 대해 더 깊이 보기 위해 어떤 작업이 필요한 지 자신의 생각
겉으로 보이는 현상을 넘어서 사건의 대상에 대해 더 깊이 보기 위해서는 사회학적 상상력이 필요하다. 사회학적 상상력은 전혀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두 가지 현상이 사실을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게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현상의 본질과 이면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사회학적 상상력을 갖게 되면 거창한 역사적인 장면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그것이 많은 개인들의 내면생활과 외적인 생애에 어떤 유관한 뜻이 있는지를 알게 해 주는 힘이 생긴다.
체계 전체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 그 전제는 무엇이며 그 체계 전체가 어떤 방법으로 결함되어 있는가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현상을 넘어서 사건의 본질과 이면을 보기 위해서는 다방면의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사회학적 현상에는 사회, 경제, 역사, 문화 등의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커피 한잔도 사회학적 상상력으로 풀어보면 사회학적으로 많은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지 카푸치노냐, 에스프레소냐를 떠나서 함께 커피를 마시기로 한 사람과의 관계, 커피를 마실 장소, 나눌 대화가 커피라는 단어에 담겨져 있다. 그리고 커피는 전 세계를 잇는 사회적이며, 경제적인 관계망을 만드는 도구가 된다. 커피는 후진국에서 극빈자와 어린이들의 노동 착취를 통해 수확된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그들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1% 남짓. 99%의 이윤은 선진국의 유통회사, 커피회사, 커피전문점이 가져간다. 이처럼 커피 한잔이 사회학적으로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음을 알기 위해서는 현상을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려는 노력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필요할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성매매에 대해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것과 “다른 시각”에서 분석해 보았다. 성매매는 내가 알고 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사회학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으며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해볼 수 있음을 알았다. 사회학은 인문학들의 바로 옆에 자리 잡게 하는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그 특징들 모두는 사회학이 결국은 인문학의 주요한 주제인 인간조건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사회학의 인간주의적 시야에 대한 개방성은 인간조건을 탐구하는 데 주로 관여하고 있는 학문과의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시사한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학과 철학이다. 이것들이 사회학을 더 세련되고 또 문명화되게 한다고 본다.
사회학이 인간주의적 성격을 갖고 있다면, 아카데믹한 환경에서 나타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은 여전히 사실이다. 사회학에 내재하는 인간주의적 충동이 현대의 상황에서 살 곳을 찾을 수 있는 것은 그래도 아카데믹한 전통 속에서 인 것이다.
Ⅳ. 참고문헌
1. C. 라이트 밀즈 지음, 이해찬 옮김, 사회학적 상상력, 돌베개, 2004.
2. 비판사회학회, 사회학 (비판적 사회읽기), 한울, 2012.
3. 강정한, 김문조 외 3명, 현대사회학이론 (패러다임적 구도와 전환), 다산출판사, 2013.
4. 지그문트 바우만 팀 메이 지음, 박창호 옮김,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제2판), 서울 경제 경영, 2011.
5. 배규한, 사회학적 통찰과 상상, 교육과학사, 2011.
6. 홍두승, 사회학의 이해, 다산출판사, 2009.
7. 신지원, 사회학개론, 독학사교재연구회, 2010.
8. 김고연주, 조금 다른 아이들 조금 다른 이야기 (십대 여성들의 성매매 경험과 치유에 관한 기록), 이후,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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