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2.1. 근대문학의 기점 논란
2.2. 근대문학의 기점
2.2.1. 시대구분의 방법
2.1.1. 일원론과 다원론
2.1.2. 다원론적 관점에서의 문학사 상정
2.2.2. 근대문학의 기점에 관한 주장들
2.2.2.1. 갑오경장 기점설
2.2.2.2. 영·정조 기점론
2.2.2.3. 20세기초 개화기문학
2.2.2.4. 1919년 이후의 신문학운동
2.2.2.5. 1860년대 기점론
3. 나오며
2. 본론
2.1. 근대문학의 기점 논란
2.2. 근대문학의 기점
2.2.1. 시대구분의 방법
2.1.1. 일원론과 다원론
2.1.2. 다원론적 관점에서의 문학사 상정
2.2.2. 근대문학의 기점에 관한 주장들
2.2.2.1. 갑오경장 기점설
2.2.2.2. 영·정조 기점론
2.2.2.3. 20세기초 개화기문학
2.2.2.4. 1919년 이후의 신문학운동
2.2.2.5. 1860년대 기점론
3. 나오며
본문내용
근대의 시기를 둘러싼 난점들은 해소되었지만, 이 이행기라는 것이 너무 길어 시대구분의 선명성과 구체성을 잃고 있다.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3, 4, 지식산업사, 1986.
3. 나오며
여기까지 근대문학의 기점논란과 그에 관한 주장들을 살펴보았다.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겪은 후 봉건제도가 근본적으로 동요되기 시작하고 화폐경제의 성장에 따라 사대부의 몰락, 상인의 대두, 농민층의 분해가 촉진되었다.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려는 학문적 노력이 곧 실학으로 나타났고 이어 개화사상으로 발전하면서 19세기말 이후에 근대적 민족운동이 실질적으로 전개되었다. 그러나 곧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게 됨으로써 18세기말 나타났던 반중세적 현상들을 확대발전시킬 수 있는 시민계급이 부재하게 되었다. 따라서 평민소설, 판소리, 가사 등을 계승했어야 할 소설, 희곡 등이 당시 현실을 대변하는 민중문학의 대표양식으로 성립되지 못하고 일본이나 서구화를 지향하는 문학양식으로 모습을 굳히게 된다.
다만 이 시기의 최제우의 용담유사 정재호, <용담유사의 근대적 성격>, 한국고전문학 연구회편, 근대문학의 형성과정 (문학과 지성사, 1983).
이 논문에서 정재호는 용담유사가 지닌 근대적 성격으로 전통사회의 부정, 한글의 실용성 인정, 만인평등의 정신, 여성의 사회지위 인정, 서학에 대한 비관, 자주의식과 참정의식을 노래, 서민대중의 문학 등 7개항을 제시했다.
에서는 서양의 침탈을 규탄하고 위기를 극복할 정신적 각성을 촉구했으며 이러한 정신은 20세기초 의병가사와 산문가사로 연결되고, 이어 31운동, 그 뒤 개벽지 간행 등으로 연결된다. 또한 19세기 후반에는 판소리 사설의 문자화, 방각본 국문소설의 대량출간과 광범한 유포와 보급 등 문학이 대중적 전달매체에 의해 민중 속에서 독자저변을 확대해 나간 것도 독특한 일이다. 따라서 한국의 근대문학은 18세기 한문학의 변모에서 보여 준 요인들이 한국 근대문학의 중심으로 계승된 것으로 보이고 따라서 한국의 근대화는 서구와 일제에 의한 피동적 근대화로서는 평가될 수 없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하여 근대의 기점을 살펴보는데 있어 중요하게 부각되는 시기는 1860년대와 1910년대라고 할 수 있겠다. 우선 1860년대를 주목하는 것은 서구개념으로서의 근대화를 그대로 적용시키는 것이 아니라 근대의식을 위해 자체의 노력이 함께 병행된 시기이기 때문이고 이것은 동학의 창건을 비롯하여 민족 종교운동의 출현에서 살펴볼 수 있다. 시대선정의 이념에는 그 주체인 민중들의 의지에서 비롯됨으로써 사회적 변동에 대한 표출이 문학 집적물을 통해 극명하게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1910년대에는 서구문학에 대한 자아성찰을 통해 전통적 요소가 어느 정도 해소된 형태의 문학양상이 형성되었다. 1919년 31운동을 시점으로 전개된 신문학활동이 그 요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근대의식을 표출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소수의 지식인이라는 점에서 의문이 생기지만 가장 근대적이며 언문일치 형태의 문학을 완성시켰다는 데는 이의가 없다.
3. 나오며
여기까지 근대문학의 기점논란과 그에 관한 주장들을 살펴보았다.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겪은 후 봉건제도가 근본적으로 동요되기 시작하고 화폐경제의 성장에 따라 사대부의 몰락, 상인의 대두, 농민층의 분해가 촉진되었다.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려는 학문적 노력이 곧 실학으로 나타났고 이어 개화사상으로 발전하면서 19세기말 이후에 근대적 민족운동이 실질적으로 전개되었다. 그러나 곧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게 됨으로써 18세기말 나타났던 반중세적 현상들을 확대발전시킬 수 있는 시민계급이 부재하게 되었다. 따라서 평민소설, 판소리, 가사 등을 계승했어야 할 소설, 희곡 등이 당시 현실을 대변하는 민중문학의 대표양식으로 성립되지 못하고 일본이나 서구화를 지향하는 문학양식으로 모습을 굳히게 된다.
다만 이 시기의 최제우의 용담유사 정재호, <용담유사의 근대적 성격>, 한국고전문학 연구회편, 근대문학의 형성과정 (문학과 지성사, 1983).
이 논문에서 정재호는 용담유사가 지닌 근대적 성격으로 전통사회의 부정, 한글의 실용성 인정, 만인평등의 정신, 여성의 사회지위 인정, 서학에 대한 비관, 자주의식과 참정의식을 노래, 서민대중의 문학 등 7개항을 제시했다.
에서는 서양의 침탈을 규탄하고 위기를 극복할 정신적 각성을 촉구했으며 이러한 정신은 20세기초 의병가사와 산문가사로 연결되고, 이어 31운동, 그 뒤 개벽지 간행 등으로 연결된다. 또한 19세기 후반에는 판소리 사설의 문자화, 방각본 국문소설의 대량출간과 광범한 유포와 보급 등 문학이 대중적 전달매체에 의해 민중 속에서 독자저변을 확대해 나간 것도 독특한 일이다. 따라서 한국의 근대문학은 18세기 한문학의 변모에서 보여 준 요인들이 한국 근대문학의 중심으로 계승된 것으로 보이고 따라서 한국의 근대화는 서구와 일제에 의한 피동적 근대화로서는 평가될 수 없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하여 근대의 기점을 살펴보는데 있어 중요하게 부각되는 시기는 1860년대와 1910년대라고 할 수 있겠다. 우선 1860년대를 주목하는 것은 서구개념으로서의 근대화를 그대로 적용시키는 것이 아니라 근대의식을 위해 자체의 노력이 함께 병행된 시기이기 때문이고 이것은 동학의 창건을 비롯하여 민족 종교운동의 출현에서 살펴볼 수 있다. 시대선정의 이념에는 그 주체인 민중들의 의지에서 비롯됨으로써 사회적 변동에 대한 표출이 문학 집적물을 통해 극명하게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1910년대에는 서구문학에 대한 자아성찰을 통해 전통적 요소가 어느 정도 해소된 형태의 문학양상이 형성되었다. 1919년 31운동을 시점으로 전개된 신문학활동이 그 요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근대의식을 표출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소수의 지식인이라는 점에서 의문이 생기지만 가장 근대적이며 언문일치 형태의 문학을 완성시켰다는 데는 이의가 없다.
추천자료
송강 정철의 생애와 그의 문학
조선 후기 문학작품에 나타나는 양반에 대한 비판과 풍자 고찰
[만해 한용운][한용운][님의 침묵][한용운 시]만해 한용운의 문학에 대한 사상, 만해 한용운...
고전문학의 흐름 - 시가 문학을 중심으로
한국의 전근대성에 대하여-박노자의 <당신들의 대한민국1, 2>를 읽고
데카르트 홉스의 근대적 인간관
고운 최치원의 생애와 문학
한국문학사_1
2011년 하계계절시험 현대문학사 시험범위 핵심체크
국문학사 정리 (6단원 ~ 9단원) - 조동일의 한국문학통사
[최근 독일 문학의 경향] 68혁명, 독일대표작가
2013년 1학기 한국근대작가론 출석대체시험 핵심체크
2014년 1학기 한국근대작가론 출석대체시험 핵심체크
[대구교대 교육철학 및 교육사 요약 정리] 제10주 우리나라의 근대교육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