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영어 제 3과 『Beauty』에 대한 해석과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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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는 단어는 지금도 여성에게만 국한된 단어인 것 같다. 예쁜 여자에게는 아름답다고 쉽게들 말하지만 잘생긴 남성에게는 아름답다고 말하기 보다는 잘생겼다라고 말하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미스코리아에서도 진, 선, 미가 있음도 한 예이다. 이러한 개념 적용의 차이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는 것 같다. 특히 그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것 같다.
외모지상주의와 그로 기인한 성형 열풍.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것이다. 특히 요 근래에 들어 심하다. 중고교 졸업시즌에 학생들로 특히 붐빈다는 성형외과, 면접을 보기 직전에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남성들과 여성들. 물론,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기 위해서나 자신의 자신감을 위해서 어느 정도는 외모가 좋아야 함은 인정한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외모가 사람을 판단하는 유일한 잣대인 양 아는 것이 문제다. 이 글을 보고 느끼는 것인데, 남성이건 여성이건 간에 외모(이 글에서는 Outside라 언급됨)에 대한 집착 보다는 내적 미, 예를 들어 지성이나 교양(Inside)을 함양하는 데 더 신경을 썼으면 하고, 또 그러한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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