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_ ‘섬김’의 제자직으로 평화를 만드는 여인들

소개글

한국기독교_ ‘섬김’의 제자직으로 평화를 만드는 여인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있다. 이것은 예수 당시 가난한 자들의 공동체로서 ‘영’에 의한 섬김의 평등 공동체였던 초대 공동체가 직제화 되고 가부장화 되어가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그러나 오늘 한국교회의 남성 목회자들은 더 이상 섬김과 따름으로 평화의 역사를 만들고 교회의 터를 닦은 여성들을 더 이상 왜곡시키거나 비하시켜서는 안 된다. 그리고 중세의 교권자들처럼 가부장적이며 성차별적인 교회의 직제와 제도로, 여성들의 복음 선포의 길을 막아서는 안 된다. 그것은 명실 공히 초대 교회를 세운 여성들의 역사를 왜곡하고 성서의 복음을 거짓 복음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갈릴리의 여인들’이 예수의 수난과 부활 사건을 전파하지 않았다면, 사실상 예수의 부활소식에 근거하여 세워진 그리스도교는 성립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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