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hapter 1. 사이버스페이스의 원시인들 : 인류가 꿈꾸는 미래
Chapter 2. 미래사회의 7가지 특징 :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할까?
Chapter 3. 신세대에 대한 새로운 이해 : 미래사회의 주인공들 그들은 누구인가?
Chapter 4. 21세기를 앞둔 선택
[이 책에 대한 나의 Opinion]
Chapter 2. 미래사회의 7가지 특징 :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할까?
Chapter 3. 신세대에 대한 새로운 이해 : 미래사회의 주인공들 그들은 누구인가?
Chapter 4. 21세기를 앞둔 선택
[이 책에 대한 나의 Opinion]
본문내용
컴퓨터와 인터넷 문화를 접하게 되고 이를 학습하여서 원주민들의 생활에 응용을 한다던지 하는 상상은 조금 무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그러나 그 외의 부분들은 설득력이 충분했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기성세대에 대한 설명 부분이다. 한국의 40~50대는 세계역사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이고 유일하게 인류역사의 대변혁인 농경사회, 산업화 사회, 정보화 사회를 한 인생에 모두 겪은 세대라고 했다. 또한 한국의 40~50대의 청년시절은 조국근대화란 가치 아래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에 매달려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세대인 만큼 고생도 많았지만 자부심 또한 대단한 세대이고, 그렇기에 한국의 X세대(신세대)와 기성세대간의 갈등이 다른 나라에 비해 더욱 심각하다는 것이다. 사실, 내가 대학생이 되면서부터 부모님, 그중에서도 특히 아버지와 갈등이 잦았다. 그때마다 항상 드는 생각은 ‘왜 이렇게 내 말을 이해하시지 못하실까, 이걸 이해하기가 그렇게 힘이 드나?’ 라든지, ‘아버지가 너무 옛날 사람 같다.’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버지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이 책에서 말하는 40~50대가 바로 우리 아버지라는 사실이 나에겐 슬픔으로도 다가왔다. 아버지가 1958년생이라는 사실이 내 머리를 툭 쳐내는 것 같았다. 그렇다. 바로 우리 아버지도 한국전쟁이 끝난, 굉장히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 조국근대화라는 명목 아래 밖으로 나가 끊임없이 일을 하셨고, 그렇게 산업사회를 거쳐 이제는 정보화 사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고 있는, 바로 이 책에서 언급하는 한국의 50대 이었던 것이다. 사회가 변화할 때마다 느꼈을 두려움과, 이 사회에 적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압박감들이 얼마나 아버지를 힘들게 억누르고 있었을지를 생각하면 정말 슬펐다. 이 책은 나에게 아버지세대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주었다.
이 책은 필자가 기성세대를 독자의 대상으로 책을 집필하였다고 언급했지만, 내가 보기엔 X세대 즉 우리와 같은 신세대들이 이 책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X세대가 변화하는 사회를 빠르게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사회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X세대가 기존 사회와 기성세대를 이해한다면 기존 사회와 더 조화로운 미래사회를 개척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기성세대에 대한 설명 부분이다. 한국의 40~50대는 세계역사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이고 유일하게 인류역사의 대변혁인 농경사회, 산업화 사회, 정보화 사회를 한 인생에 모두 겪은 세대라고 했다. 또한 한국의 40~50대의 청년시절은 조국근대화란 가치 아래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에 매달려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세대인 만큼 고생도 많았지만 자부심 또한 대단한 세대이고, 그렇기에 한국의 X세대(신세대)와 기성세대간의 갈등이 다른 나라에 비해 더욱 심각하다는 것이다. 사실, 내가 대학생이 되면서부터 부모님, 그중에서도 특히 아버지와 갈등이 잦았다. 그때마다 항상 드는 생각은 ‘왜 이렇게 내 말을 이해하시지 못하실까, 이걸 이해하기가 그렇게 힘이 드나?’ 라든지, ‘아버지가 너무 옛날 사람 같다.’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버지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이 책에서 말하는 40~50대가 바로 우리 아버지라는 사실이 나에겐 슬픔으로도 다가왔다. 아버지가 1958년생이라는 사실이 내 머리를 툭 쳐내는 것 같았다. 그렇다. 바로 우리 아버지도 한국전쟁이 끝난, 굉장히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 조국근대화라는 명목 아래 밖으로 나가 끊임없이 일을 하셨고, 그렇게 산업사회를 거쳐 이제는 정보화 사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고 있는, 바로 이 책에서 언급하는 한국의 50대 이었던 것이다. 사회가 변화할 때마다 느꼈을 두려움과, 이 사회에 적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압박감들이 얼마나 아버지를 힘들게 억누르고 있었을지를 생각하면 정말 슬펐다. 이 책은 나에게 아버지세대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주었다.
이 책은 필자가 기성세대를 독자의 대상으로 책을 집필하였다고 언급했지만, 내가 보기엔 X세대 즉 우리와 같은 신세대들이 이 책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X세대가 변화하는 사회를 빠르게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사회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X세대가 기존 사회와 기성세대를 이해한다면 기존 사회와 더 조화로운 미래사회를 개척할 수 있지 않을까?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