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든다. 그것이 멜로이든 코믹 멜로이든 우리는 그의 작품을 통해서 새로운 사랑이 아닌 원래 본질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다시 지각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클래식은 순수한 사랑을, 엽기적인그녀는 운명적이고 가까운 곳에서 나의 인연을 만날 수 있다는 기회의 사랑을, 여친소는 서서히 사랑을 키워가지만 이루어 질수 없던 사랑을 미리 준비한 이에게 이어주는 사랑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엽기적인 그녀를 보았을때 만큼 큰 감동이나 공감대, 웃음 등은 여친소에서 느낄 수는 없었지만 여친소 역시도 나름대로 우리 영화의 코믹, 멜로라는 장르를 부각시키는데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곽재용 감독의 멜로 혹은 코믹영화들이 많은 투자자와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하여 조금 더 그 만의 색깔을 진하게 살릴 수 있는 작품으로 다가오길 바란다. 끝으로 곽재용 감독에게 바라는 점이 한 가지 있다. 일관되고 속 보이는 흥행 스타들의 출연만을 고집하지 말고 젊고 케릭터성이 강하며 연기력이 좀 뛰어난 배우들을 발굴 , 캐스팅해서 류승완 감독이 그랬듯이 색다른 시도와 작품을 통한 스타 만들기에도 한번쯤은 도전해줬으면 좋겠다. 엽기적인그녀3편은 나오려나.... 주인공은 김태희였음 좋으련만^^;;;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