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론] 케리커쳐와 그로테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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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이론] 케리커쳐와 그로테스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Ⅰ 캐리커처 (Caricature)
1. 캐리커처의 의미
(1) 캐리커처의 어원
(2) 캐리커처의 정의
2. 캐리커처의 에센스와 효용성
3. 작품 속에서 나타나는 캐리커처
(1) 인물 성격, 작품 속의 역할 암시
(2) 풍자적 표현
(3) 우스꽝스러운 표현
(4) 과장된 표현
4. 캐리커처와 풍자
Ⅱ 그로테스크 (Grotesque)
1. 그로테스크의 의미
(1) 그로테스크의 어원
(2) 그로테스크적 표현 양식
(3) 그로테스크와 관련용어
(4) 그로테스크의 특징
(5) 그로테스크의 정의
2. 그로테스크의 효과
(1) 그로테스크에 대한 반응
(2) 그로테스크의 기능과 목적
3. 작품 속에서 나타나는 그로테스크
Ⅲ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의 관계
1.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의 공통점과 차이점
2.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의 경계
3.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를 같이 논의하는 이유

결론

본문내용

는 상반된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 사이에 교집합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이렇게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가 가지는 공통된 속성을 간과하는 바람에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를 따로 논의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앞서 본론에서 언급한 것처럼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는 서로 상반된 특성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공통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는 웃음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풍자의 한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표현할 때 지나치게 과장을 한다는 점에서, 부조화의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그리고 이 둘이 만들어내는 효과가 결론적으로 소격효과라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가지게 된다.
공통분모가 있는 이 두 개념을 과연 서로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물론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 사이에 공통적인 속성이 있다는 것, 단순히 그것만을 가지고 이 둘을 같이 논의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작품 속에서 드러나는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적 표현 중 특히 인물을 묘사한 부분에서 우리는 이 둘을 쉽게 혼동하게 된다. 그 이유는 단순히 우스꽝스러운 것인지 아니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섬뜩한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굉장히 주관적이기 때문이다. 이때 이 둘을 구별하는 것으로 ‘이질적인 것과 극단적인 것의 조합이 주는 거부감 혹은 불쾌감’이라는 그로테스크의 특징을 들 수 있다. 즉, ‘섬뜩한 것’이라고 느끼는 감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이를 확실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그로테스크의 특징이다.
따라서 작품 속에서 나타나는 표현이 캐리커처의 표현인지 그로테스크의 표현인지 구분하기가 굉장히 애매한 경우, 우리는 그 둘의 속성을 비교해가면서 같이 논의할 때 비로소 이 둘의 경계를 찾을 수 있다. 공통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는 이 두 개념을 같이 논의함으로써 반대로 이 두 개념이 가지는 차이를 확실히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이 둘의 경계를 간파할 수 있고 그 후에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의 본질에 조금 더 가까워진다.
이것이 바로 둘을 따로 떼어놓고 볼 수 없는 이유다.
결 론
본론에서 우리는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가 무엇인지 그리고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를 공부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부분은 단연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를 함께 다루게 된 이유였다. 이 둘은 도대체 어떠한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가, 또한 이들의 범주를 어떻게 나누면 좋은가.
우선 우리는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가 소격효과를 내기 위한 일종의 기법이라는 점에서, 또한 웃음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가 같은 속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이 둘은 연장선상에 있다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이 둘의 경계를 알아보기로 했다. 그러나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를 나누는 경계가 되는 기점을 찾던 중 우리는 이 둘이 끝까지 하나의 선 위에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기점에서 두 갈래로 갈리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그 기점은 어디인가?
우리는 그 기점을 살펴보기 위해 캐리커처의 웃음과 그로테스크의 웃음이 무엇인지 정의를 내려 볼 필요가 있다.
그로테스크의 웃음은 그로테스크의 정의에서도 언급했지만 웃음이 나오다 말고 목구멍 속에서 잦아들어 찡그림으로 변하는 기묘한 쓴웃음을 말한다. 즉, 이 웃음에는 경멸감이 내재해있다.
이에 반해 캐리커처의 웃음은 나와는 다른데서 오는 웃음, 말 그대로 비웃음이다. 사람들은 자기보다 못난 사람을 설정하고 그들의 상식이하의 비현실적인 바보짓에 대해 웃는 것이다.
웃음을 기점으로 보았을 때, 계속 웃음으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경멸감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 그것이 캐리커처이냐 그로테스크이냐를 결정할 수 있다. 즉 비웃음으로 일관한다면 그것은 캐리커처가 되고 경멸감으로 변화하게 되면 그것은 그로테스크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를 두 갈래로 나누는 기점을 알기 위해선 캐리커처의 웃음과 그로테스크의 웃음이 ‘어떠한 웃음인지’에 초점을 두고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캐리커처의 웃음 그리고 그로테스크의 웃음. 우리는 두 웃음이 지니는 묘한 차이를 간파할 때 비로소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의 본질을 맛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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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6.20
  • 저작시기2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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