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와 시민운동 ; 주거에 대한 사회 문제를 중심으로 (시민운동이란, 학생의 주거 문제와 시민 운동, 일반 서민의 주거 문제와 시민 운동, 사회적 약자의 주거 문제와 시민 운동, 용산 참사, 사회운동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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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문제와 시민운동 ; 주거에 대한 사회 문제를 중심으로 (시민운동이란, 학생의 주거 문제와 시민 운동, 일반 서민의 주거 문제와 시민 운동, 사회적 약자의 주거 문제와 시민 운동, 용산 참사, 사회운동 한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Part 1. 시민운동이란 무엇인가?

Part 2. 학생의 주거 문제와 시민 운동
1. 학생의 주거 문제
2. 학생 주거 운동

Part 3. 일반 서민의 주거 문제와 시민 운동
1. 일반 서민의 주거 문제
2. 전세 대란의 원인
3. 전세 대란과 관련된 시민운동

Part 4. 사회적 약자의 주거 문제와 시민 운동
1. 사회적 약자와 주거문제
2. 용산 참사사건의 대략적 설명
3. 용산 참사와 사회문제로서의 주거문제와의 연관성
4. 용산 참사와 관련된 가해자(경찰)의 논리
5. 용산 참사와 관련된 피해자(철거민) 의 논리
6. 용산 참사와 관련된 시민운동

part 6. 사회운동의 한계와 대안
1. 사회적 한계 : 대중성
2. 운동조직 내부의 한계
3. 사회운동가 개인의 한계

본문내용

내의 강령과 규칙 따위로 명시하는 것에 앞서, 문자로 정제된 법이 현실에서는 얼마나 무력한지, 그것이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는 점을 끊임없이 되새겨야만 한다. 운동사회의 지속과 그들의 정당성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다양한 폭력적 요인들에 대한 인식이 가능하다면, 폭력이 재생산 되는 구조에 대한 고민과 반성에서 비롯된 정치적 실천이 가능하다면 운동사회를 병들게 했던 폭력의 귀결은 외면이 아니라 망가져버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고민으로 변할 것 이다.
3. 사회운동가 개인의 한계
사회운동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는 대부분 지금 나의 삶이 행복하지 못하다는 절망과 사회가 올바른 길로 가지 못한다는 두려움 따위에서 비롯된다. 사회운동가들이 존재하는 공간 역시 아프고 문제가 있는 공간일 가능성이 크다. 노동운동을 하는 활동가들은 노동자가 인간다운 대접을 받으며 노동 할 수 없는 현실과 매일 마주친다. 때로는 정리해고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먹고 살 일을 심각하게 걱정해야 하고, 개선되지 않는 노동환경을 견딜 수 없어 파업을 하거나,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복직을 위한 점거 현장에서는 용역 깡패와 경찰이 한 마음으로 노동자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른다. 청소년운동을 하는 활동가들은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와 새로운 교육에 대한 변화를 꿈꾸지만 그렇지 못한 학교 현실에서의 좁혀지지 않는 괴리감에 고통스러워한다. 토론회, 기자회견, 집회, 면담, 인터뷰 등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사회활동가의 특성상 성소수자 운동을 하는 활동가들은 늘 아웃팅의 두려움에 시달린다.스스로가 원하지 않았던 아웃팅이 그들을 향한 혐오범죄로 이어지는 것 역시 두렵다. 교육운동을 하는 교사들은 지금의 학교와 교육체제에 불만을 가지거나, 공무원으로써 감히 정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해임 되어 학교를 떠나게 되기도 한다. 교사에게 함께 부대끼고 가르칠 학생들을 떠나는 일은 사형선고와 같다.
아무리 노력해도 꿈쩍도 않는 사회의 견고한 벽에 무력함을 느끼기도 하고,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기도 한다. 믿고 의지하던 동료들이 하나 둘 떠나가면 그 공허함에 마음을 가눌 수가 없다. 때로는 그 지독한 그리움과 공허함을 견뎌내야 한다. 이렇게 사회운동을 하는 이들은 늘 아프고 고통스럽다. 늘 사회의 아픈 곳에서 아픈 이들을 마주해야 하는 활동가들은 몸이 피곤하고 아픈 것을 넘어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갖고 살아가거나 트라우마를 가진다. 그것을 나누기엔 내 옆의 동료 역시 그럴 여유가 없다. 노조 활동가 10명중 2명이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통계가 있다. 일반인들에 비해 10배나 높은 수치다.
또한, 사회 활동가들은 늘 가난하다. 기업이나 정부의 후원을 받지 않는 사회 활동가들은 더 빈곤하다. 영리집단이 아닌 사회운동 조직은 후원과 일회성 모금으로 제정을 충당한다. 주류 사회운동이 아니고서는 후원도 미비하다. 때로는 자신의 희생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사회 활동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운동 조직 자체가 빈곤하니 제대로 된 활동과 사업을 지원할 수 없다.
가장 현실적인 문제이면서 동시에 가장 막막한 문제이기도 하다. 활동가들이 정말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있고, 재생산 할 수 있도록 그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의 마련이 절실하다. 활동가들의 정신 건강은 활동의 건강성과 직결된다. 그렇기에 활동가들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 심리치료, 상담 등을 가능하게 하는 또 다른 운동이 필요하다. 트라우마 센터의 설립이나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마련 역시 하나의 대안이다. 활동가들이 풍족하지는 않더라도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자금 지원 역시 다양한 후원체계의 마련으로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CMS 신청의 과정을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하고, 다양한 후원행사를 통해 후원자를 모집한다. 또한, 각자의 사회운동에 관련된 다양한 도서를 발간하여 인세를 확보할 수도 있다. 정기적 후원 뿐만 아니라 돈이 많이 드는 일회성 사업이나 활동(캠프, 콘서트, 책자 제작 등)을 진행 할 경우 사업이나 활동 그 자체에 대한 모금을 진행 할 수도 있다. 소셜펀치와 같은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홍보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주거 문제와 그에 대한 시민 운동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았다. 누차 이야기 하지만 인간이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집이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흔치 않다. 과장 조금 보태서 문명이란 인간이 정착하여 집을 지니게 되면서부터 발전을 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집은 인간의 역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를 가든지 주거에 대한 문제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만큼 주거라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은 민족, 문화를 막론하고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중요성에 비해 우리는 주거문제를 조금은 가볍게 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조사를 하면서 느낀거지만 다른 분야에 비해서 사람들의 인식이라던가 시민운동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정부나 언론 역시 다른 사회문제에 비해서 주거문제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주거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부분이다. 주거문제가 제대로 해결 될 수만 있다면 그로 인해 파생되는 수많은 사회 문제들의 해결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경제부분에 있어서 주거의 확보 만큼 경제 부분의 해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모든 경제활동의 끝은 내집마련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만큼 주거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비록 우리의 보고서가 아직은 좀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로 인해 우리가 주거 문제에 조금이나마 경각심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주제를 선정하고 공부한 보람이 있지 않나 싶다. 시민운동이라는 것이 어떠한 단체에 소속되어 거창하게 활동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우리와 주변 사람들에게 이러한 것이 있다라는 인식을 남기는 것 역시 시민운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작은 움직임이지만 이러한 움직임들을 계속해나간다면 지금의 사회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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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7.07
  • 저작시기2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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