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Platon)의 『국가론 (國家論)』 [요약 및 논평] 제1~10권 &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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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 (Platon)의 『국가론 (國家論)』 [요약 및 논평] 제1~10권 & Comment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권>
내용 요약과 코멘트

<제 2권>
내용 요약과 코멘트

<제 3권>
내용 요약과 코멘트

<제 4권>
내용 요약과 코멘트

<제 5권>
내용 요약과 코멘트

<제 6권>
내용 요약과 코멘트

<제 7권>
내용 요약과 코멘트

<제 8권>
내용 요약과 코멘트

<제 9권>
내용 요약과 코멘트

<제 10권>
내용 요약과 코멘트

본문내용

톤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여기게 되었다. 물론 아직 마음속 깊이 그렇게 받아들인다는 것은 아니다. 아직도 마음 한구석 감정의 부분에는 "그래도 현실에서는 올바르지 못한 사람이 더 잘산다" 는 생각이 남아있다. 그래도 '올바름'은 언제나 손해를 보게 되지 절대로 크게 이득이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 어느 정도 누그러진 것이 사실이다. 플라톤의 이러한 정의관은 도덕의식, 윤리의식이 떨어져만 가는 지금 우리의 사회에서 한번쯤 돌아보아야 할 것이라 여겨진다.
< 제 10권 >
10권에서는 소크라테스가 그동안 해왔던 논의들에 대한 완벽한 답이 얻어진다. 이 10권은 내용상 두 가지 부분으로 나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시와 관련된 것이고 두 번째는 각자가 이룩한 '훌륭함'에 대한 보답과 상에 관한 것이다.
먼저 시와 관련해서, 소크라테스는 앞에서 논의 했던 내용을 토대로 종래의 시가 거의 전적으로 떠맡다시피 한 교육을 이제는, 특히 그가 설립한 아름다운 나라에서는, 철학이 떠맡아야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철학과 다른 시작 행위의 성격과 그 대상에 관한 존재론적 위상을 밝힌다. 시나 그림을 통한 예술 활동은 모방행위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모방의 대상은 실재인 이데아 또는 형상이 아닌 눈에 보이는 '현상'이기 때문에, 모방을 통한 제작물은 실재에서 3단계나 떨어져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진리로부터 많이 떨어져 있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여러 개의 침상이나 식탁 또는 그 밖의 가구들이 있다고 할 때, 침상이나 식탁의 이데아 내지 형상은 각기 하나씩만 있다. 장인이 가구를 만들 때에는 이 '이데아를 바라보고서', 우리들이 이용하는 침상이나 식탁 따위를 만드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어떤 장인도 이데아를 만들지는 않기 때문이다. 장인이 만들어놓은 것을 다시 그림으로 그려내는 이가 화가이다. 즉, 화가는 '존재로부터 세 단계 멀리 있는 것들'을 그려내는 자이며, 시인 또한 모방자요, 시작은 모방술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방자들은 자기가 모방하는 것들에 대해 언급할 가치가 있는 것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며, 모방은 일종의 놀이일 뿐 진지한 것이 못된다. 그리고 모방적 시인은 혼의 지각없는 부분에 영합함으로써 진실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영상들을 제작함으로써 개개인의 혼 안에 나쁜 '통치 체제'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예술 활동이 인간의 이성적인 면을 고양하고 교육하는 데 마음을 쓰기보다는 즐거움을 주는데 더 치중하는 한, 이 아름다운 나라에서 시인의 활동은 제약 받을 수밖에 없다. 즉, 시 가운데서도 신들에 대한 찬가들과 훌륭한 사람들에 대한 찬양들만이 이 나라에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크라테스는 헬라스인의 교육에서 그것을 제외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마무리 한다.
시에 대한 언급이 끝난 뒤, 소크라테스는 '훌륭함'에 대한 보답과 상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한다. 그에 따르면 영혼은 불멸로, 올바른 사람의 경우에는 그가 가난한 처지가 되거나, 질병 또는 그 외의 나쁜 것들로 여겨지는 곤경에 처하더라도 결국에는(살아생전에건 죽어서건) 좋은 일로 끝을 맺게 된다. 이것이 신이 올바른 사람에게 내리는 상인데, 인간이 올바른 사람에게 내리는 상은 다음과 같다. 올바른 사람이 나이를 먹게 되면, 관직을 원할 경우에는 자신들의 나라에서 통치도 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어떤 가문과도 혼인을 하며, 자신들이 원하는 누구와도 자녀를 혼인시키게 될 것이다. 즉, 올바른 사람은 모든 행위나 교제 그리고 생애의 끝에 이르러, 좋은 평판을 얻게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올바름에 대한 생시의 보상은 사후의 그것에 비하면 매우 적은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에르'신화를 동원하여 주장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2권에서 글라우콘이 요구한 대로 올바름이 그 자체로도 좋은 것이지만 그 결과 때문에도 좋은 것임이 모두 밝혀지게 된다.
< Comment >
국가론의 마지막 권인 이 10권에서 플라톤은 예술 활동이 인간의 이성적인 면을 고양하고 교육하는 데 마음을 쓰기보다는 즐거움을 주는 데 치중한다면, 그의 '아름다운 나라'에서 예술가의 활동은 제약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이와는 조금 다르다. 물론 예술 활동이 인간의 이성적인 면을 고양하고 교육시키는 데 기여한다면 이는 분명히 좋은 것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예술 활동이 꼭 그러한 '교육적인 일'에 기여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예술은 인간의 이성적인 면을 고양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인간의 감성적인 부분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더 큰 역할을 한다고 본다.
플라톤은 개인의 쾌락(쾌락을 꼭 나쁜 의미로만 보는 것은 잘못이다), 즐거움을 추구하는 마음에 있어서 너무도 인색한 경향을 보이는 듯하다. 나는 처음부터 마지막 권에 이르기까지 플라톤이 말해왔던 올바름과 올바른 상태에 있는 그의 국가는 마치 잘 짜여진 하나의 기계와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의 국가에서는 모두가 자신의 성향에 맞는 한가지의 일에 종사하여야만 하며, 병약한 자는 치료 받을 필요도 없는데다가 훌륭한 사람이 아니면 혼인과 교배 또한 제제를 받게 된다. 또한 그의 '아름다운 국가'는 욕망과 관련된 부분은 최대한 억누른 채 보통 시민들은 그저 '절제'를 미덕으로 삼고 그것을 따라야만 하며, 어떠한 일탈도 용납되지 않는 사회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플라톤은 모든 시민들에게 '성인군자'가 될 것을 강요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과연 플라톤의 생각처럼 그의 '아름다운 나라'에 존재하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을 느낄 것인가? 굶주리지 않고 추위에 떨지도 않으며, 각자가 맡은 바 임무만 다한다고해서 그 사람이 주관적으로 행복을 느끼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모든 시민들이 각기 성향에 맞는 "不動"의 역할을 부여받고 오로지 이성의 지배 상태로만 살아가야하는 사람들 보다는, 오히려 (플라톤이 보기에)조금 타락되고 올바르지 못하더라도 한번쯤 욕망에 이끌려도 보기도 하고, 일탈도 해보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그의 자유의지대로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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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1.28
  • 저작시기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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