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Machiavelli)의 군주론 (마키아벨리의 생애와 시대적 상황, 군주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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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키아벨리(Machiavelli)의 군주론 (마키아벨리의 생애와 시대적 상황, 군주론 내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마키아벨리의 생애
  1) 유년시절
  2) 공직자 시절
  3) 실직과 은둔 시절
 2. 시대적 상황
 3. 군주론 내용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두려워 할 충분한 이유를 가진 위험이다. 파치 가문은 1478년에 줄리아노 데 메디치를 암살하는 데에 성공했고, 이미 언급한 것처럼, 마키아벨리 역시 1513년의 또 다른 음모와 관련하여 체포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위험은 쉽게 봉쇄될 수 있다고 마키아벨리는 단언한다. 음모란 너무나 위험하기 때문에 거기에 가담한 자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인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할 때에만 저지른다. 따라서 음모에 대해서 군주가 가질 수 있는 최선의 방패란 단순히 인민의 호의를 결코 잃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는 것이다.
마키아벨리가 고려하는 다른 주요한 쟁점은 군주가 자신의 영토를 요새로 방비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이다. 이것이 제 20장의 주제를 구성하는데, 마키아벨리는 특유의 활기찬 문체로 자신의 판단을 제시한다. 만약 통치자가 신민들의 증오를 두려워한다면, 통치자는 확실히 요새를 구축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마저도 궁극적으로 통치자를 인민의 불만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없다. 따라서 “군주가 가질 수 있는 최선의 요새는 인민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마키아벨리에게 남아 있는 주된 질문은 어떻게 당신이 실체로 인민들의 호의를 유지하고 그들의 미움이나 경멸을 사는 것을 피하는가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정치학」에서 통치자는 신민의 재산을 빼앗거나 부녀자들의 명예를 유린함으로써 미움을 받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여기에다가 세네카와 같은 로마의 윤리학자들은 잔인함이 미움의 또 다른 주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마키아벨리가 이러한 후자의 주장을 전적으로 무시하는 것은 가히 인상적이다. 그러나 미움을 받는 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면서 그가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미 말한 바를 단순히 반복하는 것은 더욱 인상적이다. 군주가 미움을 받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일은 신민들의 재산과 부녀자에 대해서 난폭한 짓을 저지르는 것이다.
한편 마키아벨리는 고대의 저술가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경멸을 피하는 일이 쉽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난봉과 방탕의 생활을 일삼는 통치자에게 경멸이 찾아든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는 통치자에게 개인적인, 특히 성적인 윤리에 관련된 사안에 관해서 신중한 절제로 임하라고 조언했다. 키케로와 그의 추종자들은 심지어 더욱 청교도적인 방식으로 동일한 판단을 역설한 바 있다. 마키아벨리는 명백히 이러한 고찰들을 무의미한 것으로 간주했다. 비록 그는 호색을 일삼는 것을 비난받는 군주의 성품으로 언급하기는 했지만, 결코 이것이 군주의 통치를 실제로 위협하는 것들 중의 하나라고 제안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러한 위험을 가져오지 않는 일련의 턱을 논할 때, 기껏 그가 이야기하는 것은, 가능하다면, 그러한 악덕을 경계해야 하지만 “만약 그렇게 할 수 없다면, 후자의 악덕은 별다른 불안을 느끼지 않고 즐겨도 좋을 것이다”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 마키아벨리는 경멸을 피하는 것이 통상 생각되었던 것보다 더 어렵다고 간주한다. 이는 군주에 대한 조언서의 또 하나의 표준적인 주제인 아첨꾼들과 그들을 피하는 방법을 다룰 때 가장 명백하게 나타난다. 친숙한 답변 중의 하나는 군주는 - 세네카의「자비론」에서 조언한 것처럼 - 자신을 붙임성이 있고, 접근이 용이하며, 모든 사람이 공공연히 접근할 수 있는 인물로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 23장에서 이 문제로 전환하면서, 마키아벨리는 이러한 제안에 담겨 있는 명백한 위험을 지적한다. 만약 모든 사람이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항상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는 매우 쉽게 존경을 잃게 되고 경멸의 대상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경멸을 피할 것인가? 마키아벨리는 제 23장에서 붙임성 있는 군주의 상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대답의 일부를 내놓는다. 군주는 완전한 논쟁의 자유와 같은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그는 단지 소수의 조언자에게만 귀를 기울이고, 그것도 그 자신의 논의하기를 원하는 주제에 관해서만 상의해야 한다. 그러나 마키아벨리의 대답의 주요 부분은 조언서에 대한 성찰보다는 당대 군주들의 실제 행동, 특히 신성로마 제국의 막시밀리안 황제와 스페인의 페르디난도 왕의 대조적인 행동을 관찰하는 것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다. 제 19장은 군주를 경멸스럽게 만드는 것이란 외양상 변덕스럽고 무기력하며 우유부단한 것이라고 선언한다. 따라서 제 21장은 경멸을 피하기 위해서 소심함의 확실한 징표인 중립을 피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제안한다.
Ⅲ. 결론
마키아벨리는 그의 군주론에서 이상적인 군주의 상을 제시했다. 군주론의 가장 근본적인 주장은 군주는 만약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면 악행을 저지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마키아벨리는 사회 불안의 해결책을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통치자에서 찾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마키아벨리의군주론을 단지 자기의 권력과 세력을 팽창, 유지하기 위해서 아무것에도 구속받지 말고 도의 정신, 종교심, 논리성을 저버리며 오로지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사상이라고는 해석할 수는 없다. 이러한 해석 방식은 흔히 마키아벨리즘이라 불리는 해석방식으로서, 마키아벨리의 사상에 대한 단편적인 해석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군주론은 15세기 이탈리아의 시대적 상황을 함축하고 있으며 분명 통치자의 정치 행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군주론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군주론의 의미를 해석해야 하겠다. 물론 그 후에 군주론이 갖는 현대적 의미에 대한 지적도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조지 세이빈·토마스 솔슨(2006) 정치사상사 1, 한길사
마키아벨리, 강정인, 안선재 옮김(2003) 로마사 논고, 한길사
마키아벨리 니콜로, 강정인 옮김(2006) 군주론, 까치
시오노 나나미(2002)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한길사
곽차섭(1996) 마키아벨리즘과 근대 국가의 이념, 현상과 인식
강정인 편역(1996) 마키아벨리의 이해, 문학과 지성사
김영한(2002) 서양의 지적 운동, 지식산업사
권은혜, 덕에 대한 근대적 이해 - 르네상스에서 18세기 까지, 서강대 대학원,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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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1.30
  • 저작시기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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