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작가에 관하여
- 등장인물 소개.
- 줄거리
- 느낀점
- 소설 속 독일적인 면
- 등장인물 소개.
- 줄거리
- 느낀점
- 소설 속 독일적인 면
본문내용
의 생각에 대해, 자아에 대한 성찰이라든가 자아의 깨침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결국은 단계적이거나 유아*기초적인 단계이고, 다른 인물들도 식상할 수 있을 정도의 철학적 모습들일뿐, 구체적인 작가의 음성을 듣지 못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점이다. 이 책의 장점은 쉽게 짧은 시간 내에 읽을 수 있다는 것이지만 그것이 단점 혹은 아쉬운 점이되기도 한다. 너무 가벼워서 읽은 다음엔 머릿속에 기억 되는 것은 생각보다 별로 많지 않기 때문이다.
- 소설 속 독일적인 면
소설 속 독일적인 면은 부정적 결말, 철학적 도입 그리고 배경비중을 꼽을 수 있다.
- 스토리상의 철학적 도입
인간은 성장함에 따라 물질적 단계, 정신적단계, 물질적단계(심적)을 거치게 돼는 대
그루누이의 경우
물질적 단계는 무작위적인 냄새(향기)를 맡고 자신만의 냄새의 체계를 정립한다, 향수에 대한 유아적인 소유욕이라 할 수 있다.
정신적 단계에서는 자신이 냄새가 없음을 깨닫고, 죽은 뒤를 생각 하게 돼는 것이다.
심적 물질적 단계에서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심적 욕구를 느끼는 것인데,
자신도 사람의 냄새를 가져서 사람들과 합류 하고 싶어 하나, 나중에는 최고의 향수를 만들어 세상을 지배하고 싶다는 욕망으로 발전하게 된다.
인간의 욕구에 관한 것을 체계적으로 분석해보면
생리 - 안정 - 소속&애정 - 자존 - 자아실현 으로 나눌 수 있다.
* 생리 : 살고자 하는 욕망으로 잘 나타난다. [태어날 때, 무드장이의 집 등등]
* 안정 : 없음
* 소속과 애정 : 없음 [오히려 사람들을 피해 다니며 혼자만의 세계를 추구]
* 자존 : 없음 [자신의 냄새가 없음을 깨달으면서 오히려 자존감을 상실]
* 자아실현 : 최고의 향수를 만들어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자아를 실현하지만 몰려오는 허탈감과 자괴감을 이기지 못함
사람은 모든 단계를 적절한 성찰과 노력으로 거쳐야 삶의 활기를 얻는대 반해 그루누이는 기초적인 단계와 최고의 단계만을 얻어냄으로서 자괴감에 빠지고 만다.
그 외에 모든 인물들에게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철학적 요소가 숨어져있다
발디니는 자기합리적인 모습과 위선적인 모습을 통해 도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있고,
그리말의 경우는 아이들을 기계로 생각하는 모습을 통해 생명존엄성의 면을 부각시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설에서는 회귀본능을 보여주었는데, 그루누이의 처절한 삶을 시작하게한 파리의 공동묘지터로 돌아와 죽는 모습에 고향이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한다. 모든 것을 시작한 곳에서 마지막을 맞이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 비극적 결말
그루누이의 최후도 갈기갈기 찢겨 죽는 것이었다. 물론 그루누이에게는 최선의 죽음일지는 모르지만 읽는 독자에게는 비극적인 결말이다.
그루누이 뿐 아니라 역시 모든 인물들이 맞이하는 죽음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인대, 죽음을 맞이하는 캐릭터 중에서는 모두 부정적이거나 원치 않는 죽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에서는 비극적결말일수록 더욱더 숭고하게 여기고는 하는데 독일 고전문학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독일 문학들은 비극적 결말을 맺는다.]
- 소설 속 독일적인 면
소설 속 독일적인 면은 부정적 결말, 철학적 도입 그리고 배경비중을 꼽을 수 있다.
- 스토리상의 철학적 도입
인간은 성장함에 따라 물질적 단계, 정신적단계, 물질적단계(심적)을 거치게 돼는 대
그루누이의 경우
물질적 단계는 무작위적인 냄새(향기)를 맡고 자신만의 냄새의 체계를 정립한다, 향수에 대한 유아적인 소유욕이라 할 수 있다.
정신적 단계에서는 자신이 냄새가 없음을 깨닫고, 죽은 뒤를 생각 하게 돼는 것이다.
심적 물질적 단계에서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심적 욕구를 느끼는 것인데,
자신도 사람의 냄새를 가져서 사람들과 합류 하고 싶어 하나, 나중에는 최고의 향수를 만들어 세상을 지배하고 싶다는 욕망으로 발전하게 된다.
인간의 욕구에 관한 것을 체계적으로 분석해보면
생리 - 안정 - 소속&애정 - 자존 - 자아실현 으로 나눌 수 있다.
* 생리 : 살고자 하는 욕망으로 잘 나타난다. [태어날 때, 무드장이의 집 등등]
* 안정 : 없음
* 소속과 애정 : 없음 [오히려 사람들을 피해 다니며 혼자만의 세계를 추구]
* 자존 : 없음 [자신의 냄새가 없음을 깨달으면서 오히려 자존감을 상실]
* 자아실현 : 최고의 향수를 만들어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자아를 실현하지만 몰려오는 허탈감과 자괴감을 이기지 못함
사람은 모든 단계를 적절한 성찰과 노력으로 거쳐야 삶의 활기를 얻는대 반해 그루누이는 기초적인 단계와 최고의 단계만을 얻어냄으로서 자괴감에 빠지고 만다.
그 외에 모든 인물들에게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철학적 요소가 숨어져있다
발디니는 자기합리적인 모습과 위선적인 모습을 통해 도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있고,
그리말의 경우는 아이들을 기계로 생각하는 모습을 통해 생명존엄성의 면을 부각시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설에서는 회귀본능을 보여주었는데, 그루누이의 처절한 삶을 시작하게한 파리의 공동묘지터로 돌아와 죽는 모습에 고향이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한다. 모든 것을 시작한 곳에서 마지막을 맞이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 비극적 결말
그루누이의 최후도 갈기갈기 찢겨 죽는 것이었다. 물론 그루누이에게는 최선의 죽음일지는 모르지만 읽는 독자에게는 비극적인 결말이다.
그루누이 뿐 아니라 역시 모든 인물들이 맞이하는 죽음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인대, 죽음을 맞이하는 캐릭터 중에서는 모두 부정적이거나 원치 않는 죽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에서는 비극적결말일수록 더욱더 숭고하게 여기고는 하는데 독일 고전문학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독일 문학들은 비극적 결말을 맺는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