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쾌재정기 (黃州快哉亭記) _ 소철 (蘇轍) 저 (작가 소개, 작품 해석, 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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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주쾌재정기 (黃州快哉亭記) _ 소철 (蘇轍) 저 (작가 소개, 작품 해석, 작품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황주쾌재정기

I.작가 소개

II. 작품 해석

III. 작품 분석

IV. 참고자료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

본문내용

은 허무한 것이므로 혹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더라도 수양을 쌓고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자기 삶에 만족한다면 유쾌한 것이다. 선비는 비록 유배되어 살더라도 마음을 평온히 하면 바람이 불지 않아도 어디 간들 상쾌하다. 이렇듯 욕심없는 청렴한 마음가짐이 부나 명예보다 더욱 快한 것이다.
< 소철 문장의 품격 >
소철 문장의 품격은 注洋澹泊(물댈 주 큰바다 양 담박할 담 배댈 박) 한데 있다. 큰 바다에 물을 대듯이 넓으면서도 명예나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마음에 욕심이 없이 깨끗한 그 맛이 그를 대표하고 있다.
소철의 형인 소식은 신종 (神宗) 원풍 4년(1079)년에 일부 간관들에 의해 일부 시문을 근거로 신법 비방과 황제에 대한 불충의 죄명으로 탄핵 되었다. 8월에 호주(湖州)지주(知州)로 있던 소식은 어사대의 옥에 갇혔으며, 12월에 사안이 종료되어 출옥하였다. 이 사건이 이른바 ‘오대(어사대의 이칭)시안’ 이다. 출옥 직후 44세의 소식은 황주(黃州)단련부사로 좌천되었고, 41세인 소철도 연루되어 균주( 筠州)의 감염주세(監鹽酒稅) 로 좌천되었다.
IV. 참고자료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
前 轍(전철)
轍-바퀴자국 철 傑-뛰어날 걸 豪-호걸 호
稱-일컬을 칭 頌-기릴 송 汚-더러울 오
唐宋八大家(당송팔대가)라면 중국의 唐과 宋나라 두 王朝(왕조) 때에 傑出(걸출)했던 文章家(문장가) 8인을 일컫는 말이다. 요즘말로 8大 文豪(문호)라고 하겠다. 오로지 詩나 文章으로 관리를 뽑았던 옛날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 이들의 文章이 차지하는 權威(권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그런데 이들 중 특별히 주목을 끄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三蘇'(삼소)라 불리는 蘇氏(소씨) 三父子(삼부자)다. 두 王朝 700년 간 8명의 大文豪 중 세 사람이나 차지하며, 그것도 唐나라의 韓愈(한유)와 柳宗元(유종원)을 제외한 6명의 宋나라 文豪 중 절반을 한 집안의 父子가 '싹쓸이'했다면 이건 보통 文才(문재)가 있는 집안이 아닐 것이다.
아버지 蘇洵(소순)을 보자. 우리에게는 그다지 귀에 익지 않은 인물이지만 그가 바로 蘇東坡(소동파)의 아버지라고 한다면 다들 머리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그의 두 아들 중 큰아들이 蘇軾(소식. 호 東坡)이고 작은 아들이 蘇轍(소철)이다.
그런데 이들의 이름자인 軾이나 轍에는 모두 '車'자가 있으므로 '수레'와 관계가 됨을 알 수 있다. 과연 蘇洵은 '名二子說'이라는 글에서이름을 짓게 된 내력을 밝힌 적이 있다. 軾은 본디 수레 앞에 가로로 걸치는 나무인데 바퀴나 바퀴살, 또는 굴대 따위처럼 직접적인 기능을 수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軾이 없는 수레는 있을 수 없다
곧 蘇洵은 蘇東坡에게 ‘軾’처럼 얼핏 봐서는 없어도 그만인 것 같지만 막상 없으면 안 되는 그런 사람이 될 것을 기대했던 것이다. 과연 蘇東坡는 그렇게 人生을 살았던 사람이다.
한편 轍은 수레의 바퀴자국을 뜻한다. 천하의 모든 수레는 자취를 남기며 앞 수레의 바퀴 자국을 거쳐가지 않는 것이 없다. 그럼에도 다들 수레의 공을 稱頌(칭송)할 뿐 그 수레가 무사히 자나갈 수 있도록 도와 준 바퀴 자국의 공을 눈여겨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轍은 禍福(화복)을 좌우한다. 만약 바른 길로 난 자국이라면 뒤따르는 수레도 안전하게 굴러갈 수 있겠지만 잘못 나 있는 자국이라면 곤두박질을 치게 될 것이다. 轍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前轍’은 앞 수레가 남긴 바퀴자국으로 유익할 수도, 해가 될 수도 있다. ‘前轍을 밟지 말라’는 잘못 난 바퀴 자국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우리는 그런 경우를 많이 보아왔으며 前轍을 되풀이해 汚名(오명)을 뒤집어 쓴 경우도 적지 않았음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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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3.08
  • 저작시기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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