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의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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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바라기의죽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다른 실존과의 관련 속에서만 존재한다.
☞ 실존 해명은 자아를 눈뜨게 하고 자기 자신이 되게하는 과정이다.
☞ 한계 상황에서 우리가 어떠한 상황 속에 필연적으로 놓여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존재 한다는 사실 또한 깨닫게 되는 것이다.
2. 참고
1) '사르트르'의 존재와 본성의 관계 (실존주의와 관련)
- 실존(존재)이 본성에 앞서 존재한다
☞ 따라서 개인은 본성이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인간의 존재방식을 선택하게끔 운명지어졌다
☞ 그러므로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의 지각적인 생활 방식이 매우 중요하다
2) 페르소나 (페르소나를 타인이 보는 '자아'에 대입 가능)
- '인격', '위격(位格)' 등의 뜻으로 쓰이는 라틴어. 본래 연극배우가 쓰는 탈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그것이 점차 인생이라는 연극의 배우인 인간 개인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철학용어로는 이성적인 본성(本性)을 가진 개별적 존재자를 가리키며, 인간 ·천사 ·신 등이 페르소나로 불린다. 즉, 이성과 의지를 가지고 자유로이 책임을 지며 행동하는 주체를 말한다. 정신분석학자인 융에 따르면, 페르소나는 자아가 다른 사람에게 투사된 성격, 외면적으로 보여지기를 원하는 자기 모습, 사회적 자아로서 사회적 역할에 따라 변화하는 'ㅇㅇㅇ로서의 나'와 같은 인간의 가장 외적인 인격을 말한다.
◎ 논제설정
=> 이 작품은 자아의 존재와 자아 정체성의 혼란과 존재인식을 보여준다.
◎ 논거
1. 어머니의 부재
- 어머니는 고향을 상징 -> 한국인으로의 정체성
- 어머니가 달을 안아(일본인과 함께) 사라짐
- 영민과 영귀가 정체성의 부재를 경험하는 계기가 됨
2. 박영옥의 존재
- 영민에게 어머니와 닮은 존재
☞ 한국어를 할 줄 알고, 치마 저고리를 입고, 남자들에게 웃음과 몸을 팜
- 영민 : 너와 함께 있으면 무언가 이야기가 하고 싶어져....
왜인지 그리워져서....
너를 처음 봤을 때 너무나 그리웠기 때문에....
☞ 영옥이 남자들에게 웃음을 파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화를 내 듯 화를 내며 영옥을 죽임
- 영민 : (한국어로)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
- 영민은 극한 상황에서 한국어로 사랑을 표현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찾음 ▷ 실존해명
☞ 즉, 자아 부재를 안겨주었던 자신 내의 어머니를 죽임으로써 자아를 찾고, 자신의 본성인 한국인으로서의 자아를 내세워 한국어로 '사랑'을 표현함 ▷ 사르트르
3. 영귀의 죽음
- 영귀가 金宮浩라는 남자에게 겁탈당함
☞ 영귀가 어머니와 같은 경험(남성으로부터의 성적 억압을 당함)을 함으로써 자신의 자아 부재를 불러일으킨 어머니와 유사한 자아를 갖게 됨 ▷ 흄의 자아 개념
- 구관조 : 어서오세요(오가에리 나사이) 어서오세요(오가에리 나사이) 엄마(마마) 어서오세요(오가에리 나사이) 엄마(마마) (영귀는 새장안의 구관조를 바라본다. 영귀는 경대 앞에 앉아서 자신의 머리를 어머니의 빗으로 빗는다. 입 언저리의 응고한 피를 어머니의 레이스 손수건으로 닦는다. 그리고, 자신의 몸에 어머니의 향수를 뿌린다.)
- 영귀는 오빠와 관계를 맺은 후 자신을 죽여달라고 함
☞ 영귀 역시 자신 내의 어머니를 죽임으로써 자아를 찾으려함 ▷ 실존해명
4. 철근 조각물
- 철근 조각물은 버려지는 것이므로 일본 내 한국인들인 등장인물들을 상징
- 달빛이 비추는 곳
- 영귀가 성폭행을 당하는 곳
5. 달
- 일본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의미
- 영민 : "해바라기가 달을 향해서 피어 있었지"
☞ 해바라기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달은 일본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의미한다. 그래서 처음 이사왔을 때 가득 피어있던 해바라기(한국인)가 후에 모두 죽음.
- 일본인과 자는 어머니의 모습을 "달을 안고 있는 것만 같았다"라고 말하는 영민
- 한국어를 못해 우스워하는 영민과 영욱이 달빛을 보며 마음을 다스리고자 함
☞ 정체성의 혼란으로 우스웠으나 다시 정체성을 확립하려함
- 영귀 : "달빛을 보면 정말 미칠까"
☞ 달빛을 본다는 것은 기존의 정체성을 버린다는 것인데, 자아를 잃었을 때 미쳤다고.....
- 영귀 : 새빨간 달은 싫어
☞ 명시적으로 일본의 국기를 상징한다고 해석 가능
- (철근조각에 왠일인지 누군가의 한쪽 렌즈만 달린 반쪽의 안경이 걸려있어 달빛에 반사되고 있다.)
☞ 불완전한 한쪽렌즈가 등장인물들을 상징하고 그들에게 미치는 달빛(일본)을 의미한다
- 영민 : 내눈에 비치는 것은 달의 그림자이고....본래의 달은 어딘가에 가면 보일듯한 생각이 들어....해바라기도 어딘가에 피어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영민 : 나는 그런 나의 달그림자인거야
☞ 그림자는 결코 실체와 같을 수 없다. 그리고 영민은 달도 아니고 달 그림자이며, 달(일본)이나 해바라기(한국)도 어딘가에는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즉, 이는 영민이 경험하고 있는 정체성의 상실과 자아의 혼란 양상을 보여준다.
◎ 작품 전체에서 핵심이 되는 상징적 요소
- 1장에서 '미닫이 문의 구멍 사이로 거리낌없이 흘러드는 석양'
- 석양은 밤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석양은 해바라기가 해를 바라볼 수 없게 되는 분기점이 됩니다. 즉, 일본사회로 한국인이 접어드는 시점이 되지요. 이전에 해바라기에 관한 상식을 간단히 언급했는데, 해바라기는 밤사이 서->동으로 조금씩 움직인답니다. 따라서 달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죠. 즉, 1번째 논제와 같이 완전히 일본 사회에 정착하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2번째 논제에서 꿈이 시작되는 몽환적 시점과 석양에 이어지는 밤의 연관 관계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3번째 논제에서는 '미닫이 문의 구멍 사이로 거리낌없이 흘러드는 석양을 상상해 보면 연관관계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모습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 석양을 느끼지 않을까요? 즉, 본래에는 미닫이 문틈이었던 것이 석양으로 가득차 석양만이 남게됩니다. 미닫이 문 안의 공간을 방안이라 한다면 방안도 석양으로 붉게 느껴질테고요. 즉, 경험이 자아를 형성하고, 그 자아 인식의 충돌로 인해 정체성의 혼란이 나타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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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5.03.10
  • 저작시기2015.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58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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