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학대와 노인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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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의 학대와 노인의 자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노인의 학대
1) 노인학대의 개념
2) 노인학대의 유형
3) 노인학대의 발생요인
4) 노인학대의 현황

3. 노인의 자살

1) 노인자살의 개념
2) 노인자살의 이론적 관점

4. 자살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5. 나가며

본문내용

지 않다는 진리에 근거한다. 인간은 자기 몸과 생명에 대하여 오직 책임 있는 관리와 용익의 권리만을 가지고 있다. 그의 생명의 주인은 하느님 이시다. 둘째, 자살은 공동체와 그 종속인들에 대한 의무를 저버리는 범죄이다. 한 사람의 생명은 공동체의 많은 투자에 의한 것이다. 사람은 그 공동체를위해 결실을 맺을 의무가 있으므로 그 생명을 버리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이다. 자기가 책임져야 할 종속인들이 있다면 자기생명을 끊어서는 안된다. 셋째, 자살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완성하도록 노력해야 할 임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자살하는 사람은 자기의 더 이상의 인격 성장을 막아버린다. 그는 하느님이 부르신 자기 완성에로의 성장을 거부한다. 그는 취소할 수도 없고 교정할 수도 없는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자살을 시도하는 것은 흔히 자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버림을 받았다거나 사회적으로 죽었다고 생각함으로써 도와달라고 외치는 마지막 절규이다. K.H. 페쉬케.1992.그리스도교 윤리학 제2권343-345. 분도출판사
199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회칙 ‘생명의 복음’을 통해 인간의 생명이 가진 가치와 침해될 수 없는 존엄성에 대한 문제들과 질문들을 정리하여 지침서로 방향을 제시하였다. 자살은 타살과 마찬가지로 절대로 받아들여 질 수 없는 것이다. 이는 심리적, 문화적 또한 사회적인 조건에 의해서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지닌 생명에 대해 폭력을 가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사랑을 거부하고, 세상에 살면서 이루어나가야 할 살아있는 사람만이 가지는 의무를 거부하는 자살은 이 처럼 개인적으로는 자신에게 죄를 짓는 것뿐 아니라 공동체의 차원에서 볼 때에도 해악이라는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교 신앙의 입장에서는 자살이 창조주의 의지를 것이다. 창조주는 지혜서의 표현에 의하면 “삶과 죽음에 대한 힘을 행사할 수 있는 분”인 것이다.(지혜 16,13) 요한 바오로 2세.생명의 복음.1995.3.25.66항
5. 나가며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경로효친과 같은 전통윤리가 강하여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일컬어져 왔는데 요즈음에는 노인학대의 발생이 계속증가하고 있다. 이런 실상에도 불구하고 노인 학대는 아직도 숨겨진 문제로서 은폐되고 있으며, 노인 학대를 사회문제로 인식하는 시각이 부족하다. 더욱이 학대받는 노인들 대부분 자신과 자식의 체면 때문에 학대받는 사실을 숨기고 있어서 학대사실이 노출되지 않고 있다. 이제 더 이상 노인 학대를 개인의 문제나 가정의 문제로 방관하거나 방치해둬선 안된다. 노인 학대를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사회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그것은 노인학대가 ‘노인자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 안에는 여러 자살의 유형들이 복잡하게 혼재되어 있다. 중고등학생들이 친구의 심한 왕따를 견디다 못해서 또는 성적비관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카드빚을 감당하지 못한 부인이 세 명의 자녀를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뜨려 죽게 한 후 자신도 투신한 사건도 있었다. 또 기업인이나 고위공직자들이 자신들의 비리에 대한 경찰조사를 두려워하여 한강에 투신한 사건도 있었다. 이러한 자살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신분이나 직업에 관계없이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없는 사회적 갈등의 짐이 개인에게 주어졌을 때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탈출구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은 그 원인이 무엇이든 상처받은 사람들이다. 오늘도 너무나 좁은 울에 갇혀 살아가는 내 자신이 이웃의 ‘상처’를 외면함으로써 비극의 씨앗이 싹트고 있지 않은지 따뜻한 시선으로 주변을 잘 살펴보자.
“나 하나 죽으면 그만!” 이라는 그 독선이 가족과 이웃에게 얼마나 큰 아픔을 주는지 모른다. 자살이 개인 선택문제일 수 없는 것은 그 후유증으로 인한 가족들 가슴앓이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된다. 흔히 그들의 유서에는 “미안하다”, “잘 살아 달라”는 당부가 있다. 그 일이 좋은 것이 아님을 알고 행한다는 증거이다. 그것이 좌절이며 패배인 것을 인정하면서도 택하는 것은 극도의 이기심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자기완성으로 부르시는 하느님께로 나아가야할 소명을 잊지 말자.
“우리들 가운데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사람도 없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죽더라도 주님을 위해서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도 주님의 것이고 죽어도 주님의 것입니다.”(로마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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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3.16
  • 저작시기2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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