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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대학에 대한 환상과 기대감을 가지고 매일 밤을 보냈다. 그런데 막상 내가 대학에 왜 입학했는지 이유를 보니까 ‘꼭 내가 대학에 왔어야 됐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허무했고, 고등학교 때 내가 기대했던 생활과는 달라서 환상이 조금씩 깨졌다. 내 삶에 대해 회의감을 느꼈고, 저런 이유 때문에 앞으로 3년 동안을 더 대학에 다녀야 되는지를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대학을 다니면서 크고 작은 즐거움을 느꼈기에 앞으로 대학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보려고 한다. 나는 대학을 다니면서 토론식 강의, 거의 100명의 인원과 함께 듣는 강의 등 강의를 들으면서 고등학교와는 다른 강의 방식에 작은 즐거움을 느꼈다. 고등학교 수업에서는 학생들은 거의 말을 하지 않은 채로 수업이 진행 된다. 그러나 대학교 강의는 고등학교 때보다 더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특히, 토론식 강의에서는 어떠한 주제에 관해서 다른 학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의 생각과 주장을 말할 수 있고, 다른 학생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강의가 정말 즐겁다고 느꼈다. 앞으로 3년 남은 나의 대학생활. 대학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려 노력하고 더 즐겁게, 긍정적으로 대학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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