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창작 시나리오-사이코패스 지망생>/ 시놉시스(synopsis) & 트리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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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창작 시나리오-사이코패스 지망생>/ 시놉시스(synopsis) & 트리트먼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사이코패스 지망생

synopsis



사이코패스 지망생

트리트먼트

본문내용

그녀의 생일. 생일 축하 후에 살인한다는 계획. 사이코패스에게는 이보다 더 짜릿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D-day 그날이 다가 왔다. 정훈은 보람의 생일을 위해 카페를 빌려 예쁘게 장식 한다. 카페를 꾸미는 동안에도 정훈의 마음은 정리가 안 된다. 그녀를 죽여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마음으로는 고백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 문득 읽었던 책에서 한 구절이 생각난다. ‘사이코패스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없다’
저기서 그녀가 다가온다. 다가오는 그녀를 바라보며 예전 보람과 부짇혀 끊켰던 기억이 다시 돌아온다.
정훈은 숨어있는 병아리를 손으로 꽉 움켜지고 자신을 발견하고 추격하는 형들을 피해 도망간다. 병아리를 살리기 위해서.......
정훈은 자신이 사이코패스가 아니라고 확신하게 된다.
그날 2차 연쇄살인이 발생한다. 피해자는 같은 반 남학생. 사고원인은 독살로 1차와 동일하다.
강력계 천재 형사로 소문난 최 형사. 똑같은 수법으로 같은 학교 내에서 살인이 일어나자 사건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건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2차 현장에서 발견 된 정훈의 연습장.
‘축제기간 수업하는 교수님! 내 간절한 부탁을 거절하는 친구!!
내편은 어디에 있는 것 인가?
나는 이 세상을 증오한다!!!‘
이 글을 보고 형사들은 정훈을 중심으로 수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연습장 이외에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지 않아 수사에는 진척이 없다. 그러던 중 최 형사의 파트너가 담당 교수를 조사하러 갔다가 우연히 김 교수와 정훈의 대화를 엿듣게 되고, 정훈이 사이코패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경찰 쪽은 정훈이 범인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이미 정훈에 대한 모든 조사를 끝낸 최 형사는 정훈이 범인이 아니라는 느낌이 온다. 경찰 쪽과는 다른 방향으로 조사를 하던 최 형사는 오히려 비난을 받는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수사를 계속 실시한다.
두 번의 연쇄살인으로 인해 학교는 시끌벅적 해진다. 수시로 경찰이 지나 들고 어디서 흘렀는지 정훈이 사이코패스이고 범인이라고 소문이 났다. 그래서 모든 학생들은 정훈을 피하기 시작한다.
준규 : 너 아니지?
정훈 : 너까지 나 의심하니?
준규 : 사이코패스라매?
정훈 : ...
준규 : 알았다.
절친한 친구 준규와 정훈에 짤막한 대화가 오고 간다. 짧은 대화 속에서 둘 간의 우정이 끝이 보이는 것이 보인다. 더 슬픈 사실은 보람마저 정훈을 피한다는 사실이다.
한 달 전까지 만 해도 평범한 대학생인 정훈이었는데 이제는 사이코패스 연쇄범이 되었다. 정훈은 이 문제가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는지 생각해 보았는데 그 원인은 김 교수가 실시한 테스트임이 분명했다. 그 길로 정훈은 김 교수를 찾아가 자신을 왜 이렇게 만들었냐고 자신은 사이코패스가 아니라고 오열한다. 그 모습을 보는 김 교수도 마음이 아팠다.
정훈은 다른 것은 되돌 리기는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 대신 이거 하나 보람이 만큼은 노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자신을 피하는 보람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다 우연히 3차 연쇄살인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정훈은 천천히 범인에게 걸어간다. 그런 정훈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보람이 다가온다.
보람 : 왜 이제 왔어? 한참 기다렸자나~
내가 비밀 하나 말해줄까?
보람 : 사이코패스 테스트 있자나~ 니 결과 사실은 내 결과야 씨~익
보람은 사이코패스 테스트 보던 날에 있었던 일을 정훈에게 이야기 한다. 정훈에 답지를 뒤에서 전달 받은 보람은 자신의 답안지에 정훈이라 쓰고, 정훈의 답안지 이름을 고쳐 자신의 이름을 적어 정훈의 테스트결과가 사이코패스가 나왔던 것이다. 그 후 그녀는 정훈을 지켜보며 달라져 가는 정훈의 모습의 희열을 느끼며 즐거워했다. 정훈을 바라볼 때 지었던 미소의 정체가 이것이었던 것이다.
보람 : 곧 경찰이 올거야 내가 신고했거든.
정훈아 니 판단에 맡길게. 넌 사이코패스가 아닌 사이코패스 지망생이자나
충격을 받은 정훈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아무 말도 나오지 않고, 움직일 수도 없었다. 경찰들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경찰들이 들이 닥친다. 하지만 정훈은 그대로 끌려간다. 아무런 말도 없이.......
정훈은 사랑하는 그녀가 연쇄 살인을 한 사이코패스라는 사실과 처음부터 지금까지 사이코패스인 그녀의 손에 놀아났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최 형사는 독살 연쇄살인은 남성 사이코패스가 아닌 여성 사이코패스가 흔히 하는 살인 유형이라는 점을 알아낸다. 최 형사는 정훈에게 범인이 아닌 거 안다고 도와준다고 하지만 망연자실한 정훈은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묵묵히 연쇄살인범이란 누명을 씌고 잡혀 가게 된다.
김 교수는 정훈이 있는 교도소로 면회를 간다. 수척해진 정훈이 면회실로 온다.
김 교수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말없이 정훈을 바라본다.
김 교수 : 미안하네 나 때문에 이렇게 된거 같아 나도 마음이 편치 않다네...
정훈 : ........
그때 뒤에서 보람이 나타나고 정훈은 깜짝 놀란다. 김 교수와 보람은 서로를 한번 마주보고 씨~익 웃더니 정훈을 보며 깔깔거리며 웃어대기 시작한다. 상황 파악이 안 되는 정훈은 넋이 나간 체 그들을 바라본다. 그러다 문득 설마 하는 생각이 든다.
정훈에게 사이코패스테스트 결과를 알린 당시, 정훈이 방문을 나가자 김 교수는 히죽히죽 거리며 좋아한다. 문 앞에서 정훈과 부딪친 보람이 연구실로 들어온다. 김 교수는 보람에게 우리 딸 오늘 시험 잘 봤더라 하면서 보람에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리고 창문을 통해 정훈을 바라보며 둘은 신나 죽겠다는 듯이 웃는다.
김 교수에게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는데.......
김 교수는 사이코패스에 관한 연구에 미쳐있는 사이코패스이다. 10년 전 부인을 죽이는 어린 딸의 모습을 보고 사이코패스가 선천적인 것일까 후천적인 것일까 라는 강한 의문이 들어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
사이코패스라는 인식을 그에 맞는 적합한 사람에게 심어주면 그 사람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의 관한 연구를 진행 하면서 김 교수는 희열을 느꼈던 것이다. 그 적합한 사람을 찾아주는 몫은 김 교수의 딸인 보람이었다. 그렇게 정훈이 선정 되었고 정훈은 이 사이코패스 부녀의 희생양이 되었던 것 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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