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리社會倫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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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윤리社會倫理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냐하면 불법으로 도박을 하는 것이지만 사람들은 도박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중독되기 때문이다.
인모는 엄마와 함께 아버지의 유골을 뿌린 임진강에 가게 된다. [유골을 뿌린 장소는 별다른 표식 없이 갈대만이 무성하게 우거져 여기가 어딘지 가늠할 수 없었다.(중략) 엄마와 나는 갈대숲을 헤치고 강을 향해 앞으로 걸어갔다. 근처에서 먹이를 찾던 물오리떼가 인기척에 놀라 일제히 하늘로 날아올랐다. 얼마쯤 걸었을까? 갈대밭 너머에 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있었다. 엄마가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흐르는 강물울 말없이 바라보았다. 나는 그 옆에 서서 담배를 피워 물었다. 아버지의 뼛가루는 이미 오래 전 강물을 따라 서쪽바다로 흘러갔을 것이다. 아버지의 영혼은 어디쯤 떠돌고 있을까, 하는 따위의 감상적인 생각을 떠올릴 수 없을 만큼 바람은 매서웠지만 엄마는 꼼짝 않고 앉아 하염없이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이 부분은 강물과 윤리에 해당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인간이 태어난 후 가장 흔히 접하고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이 물이기 때문이고, 화장을 해서 강물에 유골을 뿌린 경우에는 삶을 끝내고 강물에 흡수되어 강물을 유유히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이를 보면 강물은 인간의 삶의 시작과 끝 둘 다를 포함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인도의 겐지스 강 같은 경우는 힌두교도 사람들이 성지로 여기고 있다. 겐지스강에서 화장을 해서 유골을 띄워 보내면 가장 좋은 모습으로 환생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처럼 강물은 삶과 죽음을 의미하는 곳이기도 한 것 같다.
그리고 인모는 자신의 후배인 캐서린과 섹스를 하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교재에서 성과 윤리에 해당한다. 성이라는 것은 여자와 남자가 성행위를 하는 것 자체도 해당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이 부분을 보면서 캐서린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므로 건전한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그렇게 책은 끝났다.
이번 과제를 하면서 그동안 독서를 안했었는데 덕분에 책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모성애와 가족, 형제에 관한 내용이 많아서 나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엄마 아빠가 살아 있으실 때 효도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께서는 가정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엄마 아빠께 감사하다는 말을 자주 해야겟다는 생각을 했고, 당장 전화를 해서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키워드

사회윤리,   고령화가족,   권력의 표현수단,   사회계층 표시,   사회적 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