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장르: 필름 느와르 러브 스토리
✒맥스페인의 계보
✒맥스페인 소개
✒이 게임은 총만 보이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는 깡통도 날릴 수 있다, 진짜처럼
✒스토리 소개
☛느낌과 비판
✒맥스페인의 계보
✒맥스페인 소개
✒이 게임은 총만 보이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는 깡통도 날릴 수 있다, 진짜처럼
✒스토리 소개
☛느낌과 비판
본문내용
고 역시 자신에게 괘심하게 굴었던 모나에게 한 방, 차디찬 국화 한송이 말간 핏물과 함께 선사하여 준다.
맥스는 이 때 정신을 다 잡는다. 배신자가 배신자의 총탄을 맞아 죽었다는 것은 통쾌한 일이지만 각각의 배신자의 누구를 대입하냐에 따라 척도까지 달라질 정도이다. 그는 이번에도 복수에 웃는다. 그의 운명은 이런 것인가? 무엇이든지 잃고 무엇이든지 잃게 한다. 자신에게 남은 것은 이번에도 또 없다. 하지만 블라드에게 남은 것은 많다. 재산, 부하, 심지어 여자까지..... 그래, 이 모든 것들은 내가 뜨거운 피로서 용해시켜 주마. 맥스는 블라드가 떨어트린 총을 집어든다. 열 발이 들어있다. 신인 그에게 이 정도면 충분하다.
저택 안에서는 사신이 강림한다. ‘제노사이드(대량학살이라는 뜻의 그리스어)’가 무엇인지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어딜가나 피냄새가 진동하고 시체들은 쌓여있다. 맥스는 블라드를 찾기 시작한다. 그는 맥스가 두려웠던지 거대한 철골 조형 위에 있다. 그리곤 폭탄을 마구 뿌리기 시작한다. 발악이다. 맥스는 당장 그의 몸에 복수로 번뜩이는 별들의 박아준다.
블라드는 죽기 전에 맥스를 자신의 가장 끔직한 친구하고 말한다. 철골은 그의 죽음과 함께 무너져 간다. 폭탄의 영향이다. 세로로 세우면 거대한 끌과도 같은 조형물, 서서히 아래로 떨어지다 땅에 박힌다. 마침 뒤에는 커다란 아담과 하와의 그림이 걸려있다. 조형물이 그 둘 사이의 벽이 된 것 같이 세워졌다. 그림의 아래에서는 불길만이 치솟고 있다.
<끝>
느낌과 비판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 점은 한 가지 밖에 없다. 바로 고마움. 이런 게임이 있어 주었다는 것에 대한 감사. 정말 이것 밖에는 없다. 해가 있어 고맙고, 달이 있어 감사하고, 별이 있어 가슴 벅차듯이 필자는 이 명작의 존재 자체에 깊이 숙여 감격할 따름이다.
비판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면 나의 철없는 우견이자 그저 트집 잡고 싶어 하는 몹쓸 심리가 발동한 것으로 파리 한 마리가 귓가에 스친 소리라 여겨주길 바란다. 앞의 특징 부에서 말했듯이 맥스페인은 꽤 저사양의 게임이다. 그렇기에 당연히 게임 상에 모자란 애로가 꽃필 수 밖에 없는데, 바로 그래픽이 깨지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완벽한 사람에게 보다는 그래도 티가 있는 사람에게 정이 느껴지듯 게임도 하나의 결점이 있어야 편한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지 않겠나. 그러니 사실 이건 오히려 전략적인 티눈이라 볼 수 있겠다.
맥스는 이 때 정신을 다 잡는다. 배신자가 배신자의 총탄을 맞아 죽었다는 것은 통쾌한 일이지만 각각의 배신자의 누구를 대입하냐에 따라 척도까지 달라질 정도이다. 그는 이번에도 복수에 웃는다. 그의 운명은 이런 것인가? 무엇이든지 잃고 무엇이든지 잃게 한다. 자신에게 남은 것은 이번에도 또 없다. 하지만 블라드에게 남은 것은 많다. 재산, 부하, 심지어 여자까지..... 그래, 이 모든 것들은 내가 뜨거운 피로서 용해시켜 주마. 맥스는 블라드가 떨어트린 총을 집어든다. 열 발이 들어있다. 신인 그에게 이 정도면 충분하다.
저택 안에서는 사신이 강림한다. ‘제노사이드(대량학살이라는 뜻의 그리스어)’가 무엇인지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어딜가나 피냄새가 진동하고 시체들은 쌓여있다. 맥스는 블라드를 찾기 시작한다. 그는 맥스가 두려웠던지 거대한 철골 조형 위에 있다. 그리곤 폭탄을 마구 뿌리기 시작한다. 발악이다. 맥스는 당장 그의 몸에 복수로 번뜩이는 별들의 박아준다.
블라드는 죽기 전에 맥스를 자신의 가장 끔직한 친구하고 말한다. 철골은 그의 죽음과 함께 무너져 간다. 폭탄의 영향이다. 세로로 세우면 거대한 끌과도 같은 조형물, 서서히 아래로 떨어지다 땅에 박힌다. 마침 뒤에는 커다란 아담과 하와의 그림이 걸려있다. 조형물이 그 둘 사이의 벽이 된 것 같이 세워졌다. 그림의 아래에서는 불길만이 치솟고 있다.
<끝>
느낌과 비판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 점은 한 가지 밖에 없다. 바로 고마움. 이런 게임이 있어 주었다는 것에 대한 감사. 정말 이것 밖에는 없다. 해가 있어 고맙고, 달이 있어 감사하고, 별이 있어 가슴 벅차듯이 필자는 이 명작의 존재 자체에 깊이 숙여 감격할 따름이다.
비판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면 나의 철없는 우견이자 그저 트집 잡고 싶어 하는 몹쓸 심리가 발동한 것으로 파리 한 마리가 귓가에 스친 소리라 여겨주길 바란다. 앞의 특징 부에서 말했듯이 맥스페인은 꽤 저사양의 게임이다. 그렇기에 당연히 게임 상에 모자란 애로가 꽃필 수 밖에 없는데, 바로 그래픽이 깨지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완벽한 사람에게 보다는 그래도 티가 있는 사람에게 정이 느껴지듯 게임도 하나의 결점이 있어야 편한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지 않겠나. 그러니 사실 이건 오히려 전략적인 티눈이라 볼 수 있겠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