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네루다 (Pablo Neruda)」(1904~1973) 오늘밤 나는 쓸 수 있다 (개작)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파블로 네루다 (Pablo Neruda)」(1904~1973) 오늘밤 나는 쓸 수 있다 (개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파블로 네루다의 생애

2. 오늘밤 나는 쓸 수 있다

3. 생각

4. 재구성 - 개작

본문내용

늘밤 나는 과제를 모두 다 끝낼 수 있다.
나한데 인제 과제가 없다는 생각을 하며. 과제가 끝나간다는 느낌에 잠겨.
광막한 밤을 듣거니, 과제 있어 더욱 광막하구나.
그리고 잠이 영혼을 지배한다 수업시간 조는 학생처럼
내 머리는 과제를 붙들어 놓지 못한 게 뭐 어떠랴.
밤은 별들 총총하고 과제는 날 못 자게 한다.
그게 전부다. 멀리서 누가 자고 있다. 멀리서.
내 영혼은 잠을 못 자는 게 못마땅하다.
밤은 점점 깊어가고, 나는 피곤하다.
지금의 나, 이제는 똑같지 않다.
나는 인제 과제를 하려하지 않고, 하지만 나는 얼마나 마음이 불안한가.
불안한 마음을 품에 안고, 눈꺼풀은 잠겨온다
과제 해야지. 과제를 반드시 해야 되겠지. 내 머리는 알고 있다.
감점의 슬픔. 미뤘을 때의 귀찮음. 교수님의 눈치.
나는 인제 과제를 하지 않고, 그건 그렇지만, 하지만 나는 과제 보다 잠이 중요하다.
결심은 그다지도 짧고, 잠의 유혹은 그렇게도 달콤하다.
이윽고 밤이면 나는 과제를 포기 했으므로
내 영혼은 과제를 잊은 게 못마땅하다.
비록 이게 과제가 나한테 주는 마지막 고통일지라도.
그리고 이게 과제를 위해 쓰는 내 마지막 노력 일지라도.
  • 가격8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15.05.10
  • 저작시기201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6704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