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시인 박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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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동자 시인 박노해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박노해란 누구인가?
2.박노해의 등장 및 사회적 배경
3.박노해의 작품세계
4.작품분석
5.느낀점
6.참고자료

본문내용

적극적인 자세를 드러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몸짓을 통해 이룩할 평등과 자유의 세상을 '기쁨의 손짓'이라는 시어에 압축시키고 있다.
'손'의 상징
처음 등장하는 소재는 '정형의 날아가 버린 손', 즉 '노동자의 손'이다. 정형이라는 사람은 36세의 가난한 노동자로 그의 손은 아내와 아들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밑천이었다. 그러한 손이 잘렸다는 것은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으로 연결된다. 동료들은 정형의 보상 수급을 위해 산업 재해와 관련된 책을 찾아보나, 노동자들이 읽을 만한 책이 없음을 알게 된다. 바깥 세상에는 삶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노동자들은 슬픔을 안고 공장으로 돌아와 연장 노동을 할 수밖에 없다. 동료들은 싸늘히 식어 푸르뎅뎅해진 정형의 손을 공장 담벼락에 묻으며, 자신들의 희생을 착취하며 놀고 먹는 하얀 손들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다. 그 하얀 손들을 잘라 내겠다는 것은 노동자들의 착취를 근절하여 노동자들이 정당하게 대우받고 인간다운 삶을 누리게 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한 것이다. 이 시에서는 '푸르뎅뎅해진 잘린 손'과 '일 안 하고 놀고 먹는 하얀 손들'의 대조를 통해 시인의 사상을 드러내고 있다.
5.느낀점
(1)
평소에 나는 시를 접해 본적이 없다. 대부분의 친구들도 그렇겠지만 시를 봤다면 그건 수능을 보기 위해서 달달 외운 것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계기로 인해 박노해라는 시인에 가까이 갈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 박노해의 많은 시 중 불과 몇 개만 을 보았지만 그 안에서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는데, 그의 마음속에서는 성난 호랑이처럼 표효하는 혁명가 임을 한눈에 알아챌수 있었다. 그는 말로만 하는 시인이 아니었으며 행동하는 시인으로 삶을 살았다. 비록 무기징역을 받았음에도 노동자의 삶을 대변하는 작품활동을 계속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는 모든 꿈이 무너져 내리는 절망의 나락에서도 인간답게 살아가는 희망을 간직하며 감옥 생활을 했다. 이러한 그의 삶을 봄으로써 우리는 박노해가 말한 어려운 노동자의 삶을 이해 할 수 있었다.
(2)
지금 이 자리에 앉은 모든 사람들은 시를 적어도 한번씩은 읽어 보았을 것 이고, 자의이든 타의이든 간에 시인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 보았을 것 입니다. 물론 나도 그런 사람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이 박노해라는 시인은 처음 보는 시인입니다. 물론 노동자 시인이라는 말 조차도 생소합니다. 처음 박노해라는 시인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나오고,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인 노동자와 저항이라는 단어는 그의 삶이 편하지 않았을 것 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그의 작품 에서도 저항적인 모습은 쉽게 찾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노맹사건에 의해 감옥에 갔다 오게 됨으로써 그의 저항적인 모습이 그의 작품에서 많이 사라진 것은 아쉽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의 본질은 많이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비록 최근의 그의 작품에서는 그의 저항적인 모습이 많이 사라 졌지만 그의 80년대의 저항적인 모습은 방관적인 위치에 있기를 좋아 하는 우리에게 강하게 각인 될 것 입니다.
(3)
나는 문외한이다. 문학에 대한 어떠한 관심이나 흥미를 그다지 못 느끼는 문외한이다. 그래서 처음 이 숙제를 할 때만 해도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재미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도서관에서 박노해가 쓴 책을 빌려서 한자 한자 읽어 나가며 점점 빠져 들어갔다. 박노해!!! 노동자의 해방을 부르짖으며 자신을 희생한 사람! 그 사실이 왠지 나를 그 사람의 시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지금도 많은 노동자는 투쟁의 길을 걷고 있다. 나는 뉴스에서 노동가들의 투쟁장면이 나오면 배가 불러서 그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사람의 시와 글을 접함으로서 노동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박노해의 시는 무언가 산속의 메아리 같다. 처음 읽을 땐 크게 마음에 와 닿지 않는데 계속마음속에서 울려온다. 노동자들의 한과 부르짖음이 나의 마음을 계속 두드린다. 시를 잘 모르는 내가 이렇게 느꼈다면 실제로 노동자들의 마음속에서 박노해의 시는 펄떡펄떡 뛰어올랐을 것이다. 하나 아쉬운 점은 이 사람이 감옥에서 나오면서 투쟁의 불씨가 사그러져 들었다지만 아마 그의 마음속에서는 아직도 노동해방의 갈망이 살아 숨쉬지 않을 까 생각해본다.
6.참고자료
<오늘은 다르게> <사람만이 희망이다> <사랑의 첫느낌 그 설레임으로 살고 싶다>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노동의 새벽> <참된 시작>
인터넷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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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6.05
  • 저작시기2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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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7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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