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엘리어트 (Billy Ell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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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빌리 엘리어트 (Billy Elliot)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기본정보
-감독 및 출연진 소개

2. 본론
- 줄거리
- 내용분석


3. 결론
- 시대적 배경
- 갈등구조와 형식
- 문화적 성, 성 정체성

4. 그 밖에...
- 네티즌 리뷰 및 나의 생각
- 나의 생각

본문내용

에 바탕을 두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특히 이런 사안에 민감한 사회라고 할 수 있겠다. 어쨌든 우리들은 일상생활에서 의도적이건 아니건 성차의 신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 흔히 우리가 말하는 남자 같은 여자 아이(Tomboy), 혹은 여자 같은 남자 아이(Sissyboy)는 이와 같은 성차의 편견에서 나오는 말들이다.
서론이 좀 무거웠는데, 이번 영화 '빌리 엘리옷' 역시 사회적으로 강제되는 남성다움, 여성다움에 대한 반항으로 시작하는 영화이다. 물론 이 영화가 성차의 신화를 깨는 혁명적인 영화는 결코 아니다. 어쨌든 그럼에도 이 영화가 가치를 갖는 것은 우리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가볍게나마 개인의 선택과 꿈의 중요함을 역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의 배경은 1984년, 탄광 노동자 파업이 있던 당시이다. 11년 동안 영국을 이끌었던 보수당의 대처(Margaret Thatcher) 수상은 비효율적인 탄갱들을 강제로 문을 닫게 했는데, 졸지에 일자리를 잃어버렸거나 앞으로 잃게 될 탄광 노동자들이 전국적인 파업과 폭동을 일으킨 사건이다. 계속되는 외환고와 경제 위기를 해결하고자 대처는 외국 자본 유치에 힘쓰고, 국내의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비경제적인 중소업체들의 강제적 퇴출과 저소득층에게도 높은 세금을 거둬들이는 등의 정책을 통해 노동자들의 대량 실업 사태를 유발시켰다. 결국 '있는 자'는 더욱 살찌고, '없는 자'는 더 굶주리는 불합리한 사회를 창조해 낸 것이다.
어쨌든 이 영화도 그런 씁쓸한 돌아보기를 통해 지난 영국 현대사를 조명하고 있다.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이 영화는 그런 배경에 한 가지 문제를 더 섞어 놓았다. 발레를 계속 배우고 싶지만, '남자에게 맞지 않는다' 하여 계속 할 수 없는 주인공은 첫째, 가난한 노동자 계급의 자녀라는 점에서 고뇌를 갖고 있으며, 둘째, 사회적 기대치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또한 고민을 안고 있다. 영화의 아이러니는 주인공이 첫 번째 문제인 가난을 잊는 방법으로 택한 것이 바로 발레라는 점이다. 노동자 계급에게는 부르조아적 취미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 발레, 그것도 여자 아이들(주인공의 이름 Billy가 남녀 공히 쓰이는 이름이란 사실은 매우 흥미로운 점이다.)이나 배우리라 기대되는 발레는 따라서 주인공의 가족들에게는 당치도 않은 일이다. 아버지와 형에게 노동자 파업이 중요한만큼 어린 소년 빌리에게는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느냐 아니냐가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이 두 가지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소년에게 떠안겨진 문제이며, 우리는 영화를 통해 이 순수한 소년이 어떻게 자신 주위의 가족과 사회를 설득해 나가는 지를 보게 된다.
이미 짐작했다시피 영화의 플롯은 굉장히 단순하다. 또한 두 가지 문제를 섞어 놓다보니 어떤 한 가지도 깊게 다루지 않고 있다. 성차에 관한 성장영화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노동계급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기는 더욱 아닌 듯하다. 그러나 이 영화가 가진 매력은 바로 그 단순함이 아닌가 한다. 이 영화는 '빵과 장미(Bread and Roses)', 혹은 '레이디버드, 레이디버드(Ladybird, Ladybird)' 등의 켄 로치(Ken Roach) 감독 영화를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마찬가지로 모니카 트로이트(Monika Treut)의 충격적인 영화 '젠더의 항해(Gendernauts)'와도 역시 다르다. 고민의 깊이 면에서는 앞의 영화들을 결코 따라갈 수 없다고 해도 일반 관객들의 피부에 와 닿는 감동 면에서만큼은 뒤지지 않는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굳이 정의를 내리자면 '풀 몬티'에 '나의 장밋빛 인생'을 곁들인 영화 정도라고나 할까? 따뜻한 마음을 가진 관객이라면 눈을 돌려봄 직하다.
2. 나의 생각
항상 이 영화를 본 사람은 따뜻하고 감동적 이였다고 말한다. 거의 비판이 없을 정도다. 꿈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영화는 흔치 않다고 생각한다. 절망적인 동시에 희망적이다. 빌리의 친구가 빌리의 발레를 통해 오히려 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는 부분 등 고정관념을 깨는 동시에 엉뚱하고 재미있다. 또 인트로에서 음악에 맞추어 메트릭스를 힘차게 뛰어 오르는 모습과 크리스마스 날 아버지에게 춤추는 모습을 들키고는 아버지 정면에 도전적으로 서서 보란 듯이, 탭 탠스의 강한 발동작으로 시작하여 날아오르는 동작들을 선보이던 그의 춤은, "아버지.. 보세요. 저는 이렇게.. 자유로와요!"라고 온 몸으로 말하는 듯 했다.
치매기 있는 할머니의 귀여운 재롱과, 오디션 합격 여부를 알려온 편지를 두고 긴장하는 가족들의 모습. 그리고 하기 싫으면 다시 돌아와도 돼죠? 라고 묻는 빌리에게.."너 장난하냐? 니 방 벌써 세놨다."고 하는 아버지의 표정까지..자칫 우울한 내용이지만 약간의 코믹한 장면들을 잘 섞어 놓은 작품인 것 같다. 음악만 나오면 춤을 추는 빌리. 정말 재능과 열정을 타고난 소년 인 것 같다. 그래서 탄광촌 사람들의 희망인 빌리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탄광촌 사람들의 생활이 괜찮아졌다는 식으로 전해준다면 그 시대를 원망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우리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가볍게나마 개인의 선택과 꿈의 중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이 작품은 슬픈데도 빌리는 이리저리 춤을 추면서 뛰어다니는 장면 등 많이 역설하고 있다. 역설과 대비가 이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와 즐거움이 아닐까...꿈을 위해 모든 것을 다 견뎌내고 열정과 노력을 다한 빌 리가 부럽다.
◆ 참고문헌:
네이버 영화/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1013
네이버 관련기사
/http://movie.naver.com/movie/mzine/read.nhn?office_id=074&article_id=0000007478
무비스트/시네서울/시네21/FILM 2.0/
네이버 블로그
/http://movie.naver.com/movie/mzine/read.nhn?office_id=074&article_id=0000007478
  • 가격2,2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13.09.30
  • 저작시기2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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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7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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