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언어장애] 영화 『허브 (Herb)』 - 영화 허브 줄거리, 영화 허브 정신장애, 영화 속 언어장애, 허브 언어장애 특징, 언어장애 특징,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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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속 언어장애] 영화 『허브 (Herb)』 - 영화 허브 줄거리, 영화 허브 정신장애, 영화 속 언어장애, 허브 언어장애 특징, 언어장애 특징, 견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정신지체
1) 정의
2) 전반적 특징
3) 언어장애 양상

Ⅲ. 영화 속 언어장애
1. 조음·음운적 특징
2. 구문․형태론적 특징
3. 의미적 특징
4. 화용적 특징
5. 정신지체

Ⅳ. 결론
1. 치료
2. 개별 의견

본문내용

③ 새로운 구문형태를 학습하는 시간이 오래걸린다.
④ 복잡한 구문형태의 학습은 가능하나 자발적 사용은 제한되어있으며, 문장 따라하기 능력에 결함을 보인다.
(4) 의미적 특징
① 일반아동에 비해 낮은 수용언어능력을 보인다.
② 낱말의 의미를 고정적으로 사용한다.
③ 관용어, 숙어와 같이 비유적 언어의 사용 및 이해에 어려움을 보이며, 상황이나 문맥적 단서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5) 화용적 특징
① 발달 초기 몸짓의 사용에서부터 화용능력의 결함이 관찰되는데, 발달 순서는 같으나 몸짓의 산출이 지체되며, 유형도 제한적인 특징을 갖는다.
② 명료화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
③ 구어적 고착현상을 보인다.
④ 대화시 부적절한 반응을 하기 쉽고 소극적대화 참여 경향을 보인다.
Ⅲ. 영화 속 언어장애
1. 조음음운적 특징
첫 번째로 살펴볼 상은의 조음음운론적 특징은 모음 조음 시 입모양을 원순화 시켜 발음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특징은 다음의 대표적인 5가지 예를 통해 알 수 있다.
① 16분 10초 : 종범이 상은에게 처음 말을 거는 장면에서 상은에게 “생머리가 참 고와요.”라고 하자 상은이 “근데요 우리 엄만 자꾸 찌개에 닿는다고 자르래요.”라고 하는 장면
상은의 발화에서, 상은이 ‘엄마’를 ‘옴마’로 ‘닿는다고’를 ‘닿눈다고’로 발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② 20분 : 상은과 영란이 함께 오리배를 타면서 종범의 이야기를 하는 중에 영란이 상은의 생각을 알아맞히자 상은이 “영란아 너 척척박사다”라고 말하는 장면
상은의 발화에서, 상은이 ‘척척박사’를 ‘촉촉박사’로 발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③ 24분 57초 : 상은과 종범이 영란과 함께 간 어린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뱀쇼 때문에 종범이 구렁이를 목에 두르고 난 뒤 화장실에서 씻고 나올 때 기다리던 상은이 종범에게 손 씻었냐며 “아까 구렁이가 몇 번 핥은 것 같은데…”라고 말하는 장면
상은의 발화에서, 상은이‘핥은 것 같은데’를‘핥운 것 같운데’로 발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④ 42분 19초 : 종범이 상은에게 그만 만나자고 말하고 난 뒤, 경찰차를 타고 지나가는 종범을 발견한 상은이 무턱대고 경찰차를 따라가다가 넘어져 종범이 상은에게 오자 상은이 종범에게 “안돼요! 생명은 소중한 거예요…”라고 말하는 장면
상은의 발화에서, 상은이 ‘생명은 소중한 거예요’를 ‘생명은 소중한 고예요’라고 발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⑤ 1시간 28분 52초 : 엄마가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하기 위해 상은이‘엄마 대 환영’이라고 쓴 글을 공개하며 “짜잔! 틀린 글씨 없어? 내가 열 번도 더 확인했어!”라고 말하는 장면의 상은의 발화에서, 상은이 ‘틀린 글씨’를‘툴린 글쒸’라고 발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평순으로 발음되는 ‘어[]’,‘으[]’,‘이[i]’등을‘오[o]’,‘우[u]’,‘위[u]’등으로 원순화 시켜 발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으’와‘어’의 원순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는 위에서 살펴본 예 이외에도 영화 속 상은의 발화 전반에서 찾아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살펴볼 조음음운론적 특징은 ‘ㄹ\'발음을 과도하게 굴려서 발음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을 잘 나타내 주는 영화 속 상은의 발화 장면으로는 다음의 3장면이 있다.
① 24분 57초 : 상은과 종범이 영란과 함께 간 어린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뱀 쇼 때문에 종범이 구렁이를 목에 두르고 난 뒤 화장실에서 씻고 나올 때 기다리던 상은이 종범에게 손 씻었냐며 “아까 구렁이가 몇 번 핥은 것 같은데…”라고 말하는 장면
상은의 발화에서, 상은이 ‘구렁이’,‘핥은’의‘ㄹ\' 발음을 과도하게 굴려 발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② 25분 21초 : 상은이 화장실에서 나온 종범에게 손 씻었냐고 물어본 뒤, 손수건에 물을 묻혀와 종범의 손을 닦아주면서 “이거 여기 젖은 데로 이렇게 한 다음 다시 마른 쪽으로 이렇게 하면 씻은 줄 알고 다 속아요.”라고 말하는 장면
상은의 발화에서, 상은이 ‘ㄹ\'의 음절 내 위치와는 상관없이 모두 과도하게 굴려 발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거 여기 젖은 데로 이렇게 한 다음 다시 마른 쪽으로 이렇게 하면 씻은 줄 알고 다 속아요.)
③ 1시간 24분 8초 : 금식해야 하는 엄마가 상은이 해 온 미역국을 먹자, 상은이 엄마의 팔을 깨물면서 “왜 엄마까지 나를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로 만들어?”라고 말하는 장면
상은의 발화에서, 상은이 ‘모르는’, ‘바보로’, ‘만들어’에서 ‘ㄹ\'조음할 때 혀를 더욱 안쪽으로 말아 넣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한글에서 종성의 \'ㄹ\'을 발음할 때, 초성의 \'ㄹ\'을 발음할 때보다 혀가 더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다. 그러나 ‘허브’에서 상은은 종성과 초성의 구별 없이 모든‘ㄹ\'을 혀를 안쪽으로 말아 넣어 조음한다. 종성과 초성을 구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보통 종성을 조음할 때보다도 더 과하게 혀를 말아 넣어 조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모음의 원순화와 자음‘ㄹ’을 조음할 때 과도하게 혀를 굴리는 상은의 조음음운상 특징은 상은의 발화가 전체적으로 어눌하게 느껴지도록 하는 데에 큰 영향을 준다. 이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영화 24분 57초에 나타나는 상은의 발화 “아까 구렁이가 몇 번 핥은 것 같은데…”이다. 여기에는 앞에서 살펴본 두 가지의 경우가 모두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핥은’이라는 단어에서는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다음으로 살펴 볼 2가지 특징은 영화 속에서 자주 나타나지는 않으나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사람의 발화에서 나타나는 음운론적 특징 중 ‘조음 오류가 일관적이지 않다’는 것에 부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로 상은의 발화에서 관찰되는 조음음운 오류는 된소리(경음)을 다른 음소로 바꾸어 발화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한 예는 영화 속에서 자주 나타나지는 않지만 다음에 제시된 하나의 예를 통해 뚜렷하게 관찰될 수 있다.
① 54분 9초 : 종범이 상은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상은에게 가고 싶은 곳 없냐고 묻자, 상은이 놀이공원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
상은의 발화에서, 상은이 꽃송이[kottoŋ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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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7.02
  • 저작시기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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