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Virus)의 활동무대 확장의 원인 및 가능한 대책에 대하여

소개글

바이러스(Virus)의 활동무대 확장의 원인 및 가능한 대책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바이러스 활동무대의 확장 실태 및 심각성
ⅱ. 바이러스 활동무대 확장의 원인
ⅲ.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격한 속도로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는 바이러스 병원체들이 쉽게 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었다. 그리고 변이를 통해 생성된 변형 바이러스들은 일반적인 보호벽과 백신을 이겨내고 전 세계로 전파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바이러스들은 크게 유전자 재편성과 유전자 재조합이라는 두 가지 방법으로 끊임없이 변이한다. 우선 유전자 재편성은 두 종류의 상이한 분절 게놈 바이러스가 동일 숙주에 동시 감염되어 증식할 때, 각각의 게놈 절편들이 뒤섞여 재편성되는 현상이다. 그리고 유전자 재조합은 서로 다른 두 종류의 바이러스 게놈들이 상호, 비상호적, 이중교차 등의 방식으로 다른 바이러스 게놈의 일부를 나눠가짐으로써 발생한다.
대표적인 변이의 명수는 앞에서 이야기했던 독감(Influenza)바이러스이다. 대표적으로 돼지 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 SI)역시 조류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가능성이 있는 변종 바이러스이다. 돼지 인플루엔자는 말 그래도 돼지가 걸리는 인플루엔자로 병원체는 돼지의 A형 (H1N1)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다. 하지만 역시 사람에게도 감염이 가능하다.
3. 교통의 발달
교통의 발달 역시 바이러스들의 활동무대가 확장되는 것에 아주 큰 일조를 했다. 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교통이 발달하면서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했고, 이는 사람 간의 질병 전파로 직결될 수 있다.
뎅기 바이러스(Dengue virus)역시 교통의 발달로 널리 전파된 바이러스들 중 하나이다. 과거 도보나 마차로 여행하던 시절에는 뎅기열이 유행하더라도 운송속도가 늦은 만큼 질병의 전파 속도도 늦었던 것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비행기를 타고 빠르게 전 세계 어디든 다닐 수 있다 보니 뎅기열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Aedes 모기’에 의해 주로 감염되고 여행을 통해 확산되는 뎅기 출혈열(Dengue hemorrhagic fever, DHF)의 발생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외여행을 갔다가 뎅기열에 걸린 사람이 2011년 72건에서 2012년 149건으로 전년에 비해 107%나 늘었는데, 올해에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되었다. 해외여행 역시 교통의 발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할 수 있다.
ⅲ.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지금까지 바이러스들의 활동무대 확장의 실태와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기본으로 하여 이들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 대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1. 확실한 백신의 개발과 보급
무엇보다 애초에 바이러스들을 무찌를 수 있는 백신이 존재하고 모두에게 보급될 수 있다면 바이러스가 무작정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백신이 생산 및 보급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연구와 관심, 지원이 필요하다. 황열에 대한 백신을 개발한 막스 타일러가 많은 학자들의 회의적인 시선 속에서도 록펠러 재단의 관심과 지원을 통한 수천 번의 계대 배양 끝에 약독화 백신 개발에 성공했듯이, 백신 개발을 전적으로 연구원 개인에게 떠맡기는 것은 성공 확률이 무척이나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날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역시 빠른 백신의 개발이 확산 확산의 조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현재까지 캐나다의 제약회사 테크미라에서 가장 빠른 연구결과를 내고 있고, 유럽의 유력한 제약회사에서 ZMAPP과 같은 방식으로 백신을 제조하고 있다고 한다.
2. 방역 및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
정말 사소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위생의 관리이다. 교통이 발달하면서 비행기를 통한 질병의 전파가 문제되자 공항마다 철저한 방역 및 검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는 하지만 이것으로만 안심할 수는 없는 일이다. 정부가 앞장서서 강력한 전염성 질병 발생국에 대해서는 출국과 입국에 있어 확실하게 선을 그어서 확산을 최대한 막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손 씻기를 습관화함으로써 모든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귀찮더라도 외출 후나 화장실 갈일이 생기면 꼭 손을 씻음으로써 질병을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밖에도 가정에서 충분한 환기를 생활화하고 육류를 잘 익혀먹고 잦은 방역을 통해 병원체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태도가 준비되어야 한다.
3. 무분별한 환경 파괴의 규제
생각보다 많은 바이러스 질병의 발생 원인이 인간의 무분별한 환경 파괴이다. 바이러스가 서식처를 잃고 확산하여 장소를 옮겨야 하는 것이 어쩌면 인간의 이기주의 때문일 수도 있다. 산림 등 자연의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함으로써 자연 훼손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의 대규모 확산까지 막을 수 있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
현재까지 바이러스들의 활동무대는 계속해서 확장해왔고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위에서 짚고 넘어갔듯이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올바른 대책을 세운다면 바이러스 질병은 막을 수 없는 대재앙이 아닌 충분히 예방 가능한 일이 된다.
또한 사스나 조류독감(AI)와 같은 초확산체 바이러스들이 우리 사회에 주는 피해가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의 전반적인 모든 부분에 있어 극심하기 때문에 이러한 바이러스 질병들의 사전 예방에 투자하는 것은 결코 밑지는 것이 아니다. 몇 년 전의 구제역 바이러스의 경우만 해도 제대로 된 방역 시스템의 부재와 이해관계로 인해 상상도 힘들 정도로 많은 수의 가축들이 도살당했고 천문학적인 경제적 피해와 관련 직종 사람들의 정신적 피해를 가져왔다. 바이러스가 충분히 확산되어 큰 피해를 입기 전에 대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여기까지 바이러스의 활동무대 확장 실태와 원인, 그리고 몇 가지 대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비록 인간이 바이러스의 활동을 완전히 막아버릴 수는 없겠지만 인식의 변화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미리미리 대비한다면 요즘 문제가 되는 에볼라 바이러스 같은 질병들의 확산은 앞으로 어렵지 않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Ⅳ. 참고문헌
이평우 저, 바이러스-나노세계의 강자, 타임비
바이러스학 제3판, 류왕식, 라이프사이언스
바이러스 삶과 죽음 사이, 이재열, 지호
강영희 저, 생명과학대사전, 아카데미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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