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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서론
-물결을 일으키는 자, 물결에 간신히 올라타는 자, 그리고 물결에 쓸려 없어지는 자.

미국의 대표기업들을 생각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사, 애플사, 그리고 '구글'사를 생각할 것이다. 이 중에서도 나는 구글 이라는 기업에 대해 궁금했었고 알고싶었다.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나도 구글이라는 회사는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 단순히 거대한 검색 엔진 사이트 정도로 알고 있었던 나는 '구글드'라는 이 책을 통해 구글이라는 회사가 얼마나 영리하고 창의적인 회사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구글에 대해 생각하려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시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즘은 누구나 대부분이 쉽게 스마트 폰을 이용하며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편리함을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은 쓰기도 불편하고 기능이 너무 많아 대중화되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게다가 여전히 종이신문이나 종이인쇄는 휴대기기가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며, 팔짱을 끼고 사태를 관망하는 기업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앞으로의 세대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방식에 관한 전망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네트워크와 최신 기술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상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그리고 훨씬 더 큰 걸음으로 달려오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구글’이 있다. 구글의 새로움은 그들이 사업하는 방식이며,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는 메커니즘이다. 구글과 애플로 대변되는 실리콘밸리의 괴짜들은 나른하고 관료적인 조직들과는 DNA부터가 다르다. 켄 올레타가 미국의 대기업들을 향해, 그리고 전 세계 굴지의 기업들을 향해 경고하는 이유다. 난 이 경고가 우리나라 기업에게도 해당된다고 본다. 세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삼성조차 스마트폰 단계의 초기에 구글의 의뢰를 시장성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거절했고 삼성은 이 일을 큰 타격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

기업에는 세 가지 물결이 있다고 한다. 물결을 일으키는 자, 물결에 간신히 올라타는 자, 그리고 물결에 쓸려 없어지는 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는 기업, 구글에 대한 이 책의 저자의 핵심내용들과 나의 생각들을 적어보겠다.
Ⅱ.본론

ⅰ. 세상을 변화시킬 기업, 구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모든 규격과 통제에 벗어나 오직 효율에 기댄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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