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구문의 화용론 ‘~어서’와 ‘~니까’의 다성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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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과구문의 화용론 ‘~어서’와 ‘~니까’의 다성적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들어 가기 전에
2. ‘-어서’와 ‘-니까’의 통사특성
3.‘-어서’와 ‘-니까’의 논리 구조
3.1 원인과 이유
4.‘~어서’와 ‘~니까’의 담화 구조
4.1 발화 특성
4.2 단언적 지위
4.3 다성 분석
5.정리

본문내용

▷‘-어서’
→ 전재적 지위를 지닌 q에 대하여 p의 전달이 그의 일차적 발화의 대상이자 목적. →화자 한 번의 선택에 따른 하나의 발화 행위문
→전제적 지위를 지닌 q에 대하여 p의 전달이 일차적 발화의 대상이자 목적.
→인과 관계 자체를 청자에게 전달하고 확인 , 인과 관계 제시
▷ ‘-니까’
→화자의 두 번의 선택에 따른 두 개의 발화행위의 연결.
→p->q라는 화·청자의 전제적 인과관계를 바탕으로 이유 강조나 결과 확인이라는 p와 q 각각의 독립적 화행이 발화의 목적.
→전제적 지위를 지닌 p를 통해서 q를 전달하고 확인하는 것이 일차적 발화의 대 상이자 목적.
→인과 관계 활용.
③다성 분석
▷다성분석 : 하나의 언술을 구성하는 발화 행위 속에 내재되어 있는 여러 목소리들을 찾 아내어 그 목소리들의 주인공을 확정해 보임으로써 각 언술들의 발화구조상 에서의 의미구조의 차이를 밝혀 보이고자 하는 것.
→화자의 목소리만 개입되는가 아니면 화자는 물론 청자의 판단이나 관점도 동시에 개입 되는가
→단성적 구조: 화자의 목소리만이 개입되는 발화 형식
→다성적 구조: 언술의 의미 구성에 화자는 물론 청자나 혹은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까지 도 개입되는 발화 형식.
▷‘-어서’
→청자가 발화상황에는 전제 , 발화 행위에는 참여하지 않는 화자의 일방적 인과관계 전 달이 목적 ‘서술’로서의 언술
→논리적이고 단성적인 화자 중심의 독백체 구문
→단성적 독백체
→‘사실적’ 인과론
▷‘-니까’
→화자는 물론 청자도 화자의 발화행위에 참여. 인과관계의 의미 형성에 관여, 또 논증 하는 ‘담화’로서의 언술 구성.
→다성적인 화·청자 쌍방간의 대화체 구문 . 다성적 대화체 구문
→발화 행위의 주체들 사이의 ‘주관적’ 인과론-화자,청자, 일반화자의 인과론-
ex) A: 길이 혼잡한데.
B: 왜?
A: 눈이 와서.
B: 아니, 눈이 왔다고 길이 혼잡해?
A: 응, 눈이 많이 왔으니까 (길이 혼잡하지)
→ ‘-어서’ : 청자의 판단 개입 x 화자 A의 일방적인 인과관계 제시.
→ ‘-니까’ : 청자 개입 , 화·청자 쌍방간의 인과관계의 확인. 후행절에 사용 된 전제적 지 위의 확인형 종결어미 ‘~지’의 선택이 청자 개입요소 확인.
ex) 시끄러우니까 나가라
*시끄러워서 나가라
ex) 방학이니까 놀자
*방학이어서 놀자
→ 논리 구조상으로 ‘-어서’ 논리적 원인 구문 ,‘-니까’ 논증적 이유구문
→담화 구조상- ‘-어서’ 단성적 독백체 구문, ‘-니까’ 다성적 대화체 구문
▷ 논리 구조상 인과관계 구성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선·후행 요소를 연결할 때 ‘-어 서’와 ‘-니까’사이에 후행문의 청유형이나 명령형 어미 선택에 차이를 보이는 이유
‘-어서’ 후행절의 서법은 따라서 항상 진·위 판명이 가능한 명제 내용을 가질 수 있는 단 언문
→ 단성적 독백체의 발화구조로 p의 발화 주체도 q의 발화 주체도 모두 화자 자 신. 명령형이나 청유형이 오게 되면 화자가 자기 자신의 논리에만 입각하여 자기 자신의 주장 p 로부터 청자에게 일방적으로 명령이나 요청하기 때문에 부적절한 담화문
‘-니까’ 담화 구조상 두 개의 발화행위를 논증적으로 연결시키므로 후행절의 서법에 아무런 제약이 없게 되는 것.
→ 명제의 연결이 아닌 화행의 연결이기 때문. 다성적 언술로서 발화 주체는 화자 뿐아니라 청자도 ,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인으로 대표될 수 있는 객관적 관점이 모두 포함될 수 있음.
→ 따라서 청자 자신을 포함하는 객관전 관점으로부터 p를 추론해 낸 후행절 q의 명령이나 요청은 청자에게 아무런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질 수 있게 됨.
ex) 모름지기 자식은 부모를 공경해야한다. 그러니까/*그래서 부모를 공경하라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 그러니까/*그래서 열심히 공부하자.
‘-어서’ →연결 문 전체가 하나의 발화 대상. 선행절도 후행절도 그리고 그들 사이의 인 과 관계도 모두 발화주체가 화자 자신인 단성적 발화 형식.
→ 자기 혼자만의 판단을 기준으로 남에게 일방적으로 명령하거나 요청 불가능.
→명령 ·요청절은 화자 자신의 주관적 판단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청자나 제 3의 공감을 얻거나 가정했을 때 더 자연스러운 언술을 구성할수 있음.
‘-니까’ → 객관화 된 일반화자에게는 청자 자신도 포함 될 수 있기 때문.
→청자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잠재 발화로서의 선행절의 객관적 언술을 바탕으로 한 후행절의 명령이나 요청에 대해서는 반박의 여지가 남지 않게 된다는 것.
∴ ‘-어서’와 비교할 때 ‘니까’ 가 다성적 구조를 통해 사용이 빈번하며 더 다양한 담화 기 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예견할 수 있음.
5.마무리
‘-어서’
‘-니까’
연결 대상
2 명제
2발화/화행
연결어미의 특성
명제 연산자
담화 연결어
발화 대상
p->q
p and/or q
발화 목적
인과관계의 제시
이유의 정당화,결과의 확인
화행 구분
인과관계의 설명
인과관계의 확인, 증명
논리 구조
논리적 원인 구문
논증적 이유 구문
담화 구조
단성적 독백체 형식
다성적 대화체 형식
▷접속문 선행절과 후행절
→논리구조의 차이를 통해서는 ‘인과’,‘계기’ 등의 연계 유형화
→담화 구조의 차이를 통해서는 각 연계 유형 내에서의 ‘원인’,‘이유’등의 용법 차이 발생.
▷ 기존연구의 한계 : 선·후행 명제들 사이의 논리적 상관성이라는 형식적 기준에만 의존 , 원인과 이유 구문으로 구분. 두 연계 대상의 의미 ·화용론적 지위나 또는 각각의 연결어미가 발화상에서 ‘인과론’ 제시하고 해석해 내는 방식으로서 담화구조의 차이 고려하지 않았다는데 있음.
▷ ‘-어서’와 ‘-니까’는 차이는 주로 논리구조보다 담화구조 차이에 의존함
→이는 대부분의 연결 어미가 논리적 연산자로서 보다는 담화적 연결어로서 , 문장 구성 의 통사 ·논리적 장치로서 보다 문장 연계의 의미 ·화용적 기제로서 쓰이기 때문.
▷ ‘~어서’ ,‘~니까’ 담화 구조의 차이란 결국에는 화자가 발화상에서 각각의 연결어미를 배 타적으로 선택함으로써 청자에 대한 또한 자기 자신에 대해 취하게 되는 담화 전략상의 차이.
→우리가 담화상에서 인과론을 산출하고 해석해 내는 다양한 방식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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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11.09
  • 저작시기2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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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86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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