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韓國史개관 1894.1895 갑오·을미개혁

소개글

한국사韓國史개관 1894.1895 갑오·을미개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서론 - 조선의 개항, 개혁의 배경이 되는 사건들

2. 본론 - 갑오개혁과 을미개혁의 흐름, 개혁 내용

3. 결론 - 갑오 · 을미개혁이 가지는 의의

4. 참고자료

본문내용

(立憲君主制)적 성격이 많이 도입되었고, 사회적인면 에서도 신분제의 폐지가 이루어 졌다는 점이다. 물론 하루 아침에 이들이 모두 이루어 질 수는 없었겠지만, 이로 인해 조선이 근대화 길로 확실히 들어설 수 있게 되었고 양반 중심으로 이루어 지던 모든 것이 바뀌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2차 갑오개혁을 주도하던 박영효는 민씨 일파에 의해 실각하여 개혁을 중단하고, 민씨는 온건 개화파와 친러파의 연립 내각을 수립한다. 삼국간섭으로 일본의 세력이 약화되자 명서 왕후와 친러파는 일본 세력제거를 시도하였고,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일본이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을미사변을 일으킨다, 일본은 서둘러 김홍집내각을 친일적으로 개편하여 4차 김홍집내각을 구성하고 을미개혁을 추진한다. 을미개혁의 내용으로는 우선 정치적으로 ‘건양’이라는 연호를 사용하고, 친위대·진위대를 설치하였다. 사회·교육적으로는 단발령을 실시하고 태양력을 사용, 종두법을 실시하고, 우편사무를 시작하였으며 소학교를 설치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을미개혁 또한 개혁이 중단되었다. 그 중단요인으로는 일제가 명성황후를 시해했다는 을미사변과 을미개혁의 내용인 단발령의 실시에 대해 보수적인 양반 유생층과 동학 농민군의 잔여 세력이 가담한 을미의병과 고종이 일본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껴 러시아 공사관으로 그 처소를 옮긴 아관파천을 들수 있을 것이다.
[결론]
갑오·을미개혁은 정치·경제·사회 각 방면에 걸쳐 추진된 조선이 실시한 최초의 근대적 개혁이었다. 양반도 상놈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천지가 뒤바뀔 만한 말이 등장하게 되었고, 남편이 죽었으면 당연히 수절을 해야만 하는 과부가 재혼을 하게 된 놀라운 일이 생긴 것도 다 갑오·을미개혁 이후 이다. 봉건적 지식층에게 있어서는 이러한 개혁내용이 말세조짐도 그런 말세의 조짐이 없었겠지만, 이는 근대로 나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실시되어야 하는 것들이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이 개혁을 통해 그동안 뜻있는 개화 인사들과 동학 농민 운동 등을 통해 터져나온 ‘봉건 질서 타파’의 목소리가 반영되었다는 점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 개혁은 모두 일본의 영향력 하에서 일본의 강요에 의해 착수되어 이루어 졌다. 이 때문에 개혁내용과 그 추진이 일본의 침략의도를 반영하고 조선을 침략하는데 용이하게 하였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솔직히 군제 개혁이 소홀히 이루어진 것도 일본이 옆에서 간섭을 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또한 일본의 주도 하에서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더욱 일반 백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이런 개혁을 통해 일본의 침략의도가 확실히 드러나면서 조선에서의 반일감정이 거세어지고 나라의 국모마저 살해되는 일을 겪자, 일본에 의해 이루어지는 개혁 때문에 강제로 부모님이 주신 상투마저 잘라야 하는 상황에서 차라리 목을 내놓지 머리는 자를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하는 (단발령에 대한 반발)일이 생기기도 한 것이다. 결국은 이로 인해 최초의 항일의병인 을미의병이 일어났으며 이로 볼 때 을미개혁은 을미의병이 일어나는 계기가 된다고도 할 수 있다. 또한 갑오·을미개혁은 상공업의 진흥이나 국방력 강화와 같은 자주적 근대 국민 국가 수립에 수반되는 개혁은 소홀히 했으며, 토지제도의 개혁과 같은 민중의 열망을 다 반영하지는 못했다. 나아가서, 일본의 침략적 간섭과 만행, 개혁의 급진적 성격 때문에 일반 대중들을 개혁에서 등을 돌리게 한 점도 갑오·을미개혁이 가지는 한계이다.
참고자료
♤ 주요 근대사의 흐름과 홍범14조 내용 참고 - 한국 근·현대사 사회탐구 기본서 EBS 「탐스런」교재
♤ 갑오ㆍ을미개혁의 주요 내용 참고 - 네이버 지식 백과 (출처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3)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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