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면서
Ⅰ 영혼의 병 : 수치심
1. 수치심의 전개과정
2. 수치심의 특성
3. 수치심을 은폐하는 것들
4. 수치심의 전염성
5. 수치심의 치유
6. 수치심과 죄책감의 차이
Ⅱ 규칙 중심의 사회체계로서의 가족
Ⅲ 분노
참 고 문 헌
Ⅰ 영혼의 병 : 수치심
1. 수치심의 전개과정
2. 수치심의 특성
3. 수치심을 은폐하는 것들
4. 수치심의 전염성
5. 수치심의 치유
6. 수치심과 죄책감의 차이
Ⅱ 규칙 중심의 사회체계로서의 가족
Ⅲ 분노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부끄러워해야 할 필요도 없다. 자신을 남과 비교하는 메시지를 중단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대할 필요가 있다.
8. 하나님을 향한 분노 상담
고난을 당할 때는 신실한 크리스천들에게도 하나님을 향한 분노가 문제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분노는 크리스천 사회에서 자주 언급되는 주제는 아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것은 믿음이 없다거나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탓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경의 책 한권이 하나님을 향한 어떤 인물의 분노와 그 분노가 해결된 일에 대해 묘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입장을 취하는 사람이 있다.
1) 고통을 당할 때 일어나는 분노는 불합리한 것일 수도 있다.
엄청난 시련과 고통 속에서 갑자기 강한 충격을 받게 되면 차분히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논리적인 이야기에 마음을 열지 않는다. 감정은 파도처럼 오르내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성적인 믿음이 되살아나고 좀 더 분명히 이해된다. 하나님의 사랑과 뜻, 미래에 모든 일들을 회복시켜 주실 일, 그리고 고통과 성장의 관계 등을 마음에 새겨 두면 미리 고난에 대비할 수가 있다.
2) 하나님을 향해 분노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성격에서 하나님이 특히 큰 고난의 때에 그를 향한 분노의 표현을 금하시거나 정죄하신 적은 없다. 의심한다고 해서 믿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의심을 하는 것은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이성적인 신념이 도전을 받고 있어서 그 도전에 응해야 할 필요를 느끼기 때문이다. 이해를 위한 의심과 질문과 시도들은 분명히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다는 증거들이다. 하나님의 인격을 믿고 그를 신뢰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향한 분노의 감정이 일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만일 분노가 하나님께 질문을 던지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이해하는 시도를 하게한다면 죄가 아닐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거부하기 위해서 자기 분노를 사용한다면 그러한 분노 표현은 죄가 될 것이다.
3) 하나님께 분노를 표현하는 목적
분노는 정당한 감정이다. 하나님께서도 분노하신다. 분노의 감정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때 그 목적을 이룬다. 분노와 정직한 감정을 하나님 앞에 표현하면 그 분노를 인정하고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정당하고 건설적인 표현은 아주 막연하면서도 부정적인 감정을 구체화시켜서 하나님의 인격과 속성과 뜻에 대하여 알려진 내용과 비교할 수 있게 해준다.
4) 하나님을 향한 분노의 한계
고난을 당하는 동안에 분노를 표현하는 것은 분노의 표현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 안에서 평화를 찾고 그의 뜻에 순복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지 않으면 건설적으로 적절하게 되지 못한다. 단순히 하나님께 분노를 표현한다고 해서 평화가 오지는 않는다. 사람들은 분노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위로나 상황의 변화를 구한다.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도록 한다. 하나님은 여전히 거기 계시며 그들이 상처를 받을 때 돌아보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을 배척한다고 해서 세상의 본질이 바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은 고난을 당하고 죽을 일을 앞두고 있다. 미움에 지지 않고 하나님께 분노를 바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
5) 상담자는 귀 기울여 들어 주며 분노를 다루어야 한다.
분노한 사람들이 우선 필요로 하는 것은 귀 기울여 들어주고 곁에 있어주며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더 사랑하신다는 믿음의 단계를 거쳐서 분노를 해결할 수 있다.
나의 분노는 당신에게 내 가치를 인정해 달라는 표현 방법입니다.
그것은 "나는 가치가 있습니다. 당신에게 나는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라는 처절하고 어설픈 노력입니다.
분노로써 나는 당신이 나와 맞서 무엇인가를 하게 하려는 것이오.
당신이 원치 않는 것을 억지로라도 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분노로써 나는 당신과 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 불만스럽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우리 관계가 만족치 못하다는 것을 내가 무엇인가 더 원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노력하다 지쳤다는 사실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분노로써 나는 내 마음 속의 응어리를 밖으로 표출하는 것입니다.
나는 화가 나면 매끄럽게 다듬어지지 않은 내 느낌
어설픈 내 생각을 말할 수 있고 창조력을 갖게 됩니다.
나가면서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은 나를 대하는 어머니의 감정과 욕망으로 인해 형성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중요하며 무섭게까지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체계는 각 요소들의 상호작용(Interaction)으로 인해 나타나며, 상호 작용이 없이는 체계도 있을 수 없기 대문이다. 가족 속에서 우리는 가족 체계의 필요들에 적응하며, 우리는 가족 체계의 역동성이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우리는 특정한 감정들을 학습하며, 또한 특정한 감정들을 포기하며 지내왔다.
결국 수치심의 뿌리에는 분노의 감정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족은 체계이며 결코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전체의 역기능적인 문제가 있으며, 가족 모두가 치료받아야 할 환자이다. 성인아이들은 내면에 상처받은 아이를 가지고 있다. 진짜 자기와는 단절되고 거짓 자기가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수치심이란 존재의 상처를 관계 속에서 내가 진정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존재 자체가 인정되고 받아들여짐이 있어야 수치심과 분노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참 고 문 헌
죤 브래드쇼 저. 오제은 역(2006). 가족. 서울: 학지사
죤 브래드쇼 저. 오제은 역(2004).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서울: 학지사
죤 브래드쇼 저. 김홍찬, 고영주 역(2003). 수치심의 치유.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상담연구원
최현주 저(1995). 위장된 분노의 치유. 서울: 규장
제임스 돕슨 저. 남미선 역(1998). 4가지 감정의 치유. 서울: 서로사랑
마크 코스그로브 저. 김만풍 역(1997). 분노와 적대감. 서울: 두란노
마리 파워스 저. 김혜경 역(2005). 친밀감의 적 수치심. 예수전도단
가정과 교회를 살리는 ‘가족중심 목회패러다임’. 오제은.
8. 하나님을 향한 분노 상담
고난을 당할 때는 신실한 크리스천들에게도 하나님을 향한 분노가 문제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분노는 크리스천 사회에서 자주 언급되는 주제는 아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것은 믿음이 없다거나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탓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경의 책 한권이 하나님을 향한 어떤 인물의 분노와 그 분노가 해결된 일에 대해 묘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입장을 취하는 사람이 있다.
1) 고통을 당할 때 일어나는 분노는 불합리한 것일 수도 있다.
엄청난 시련과 고통 속에서 갑자기 강한 충격을 받게 되면 차분히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논리적인 이야기에 마음을 열지 않는다. 감정은 파도처럼 오르내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성적인 믿음이 되살아나고 좀 더 분명히 이해된다. 하나님의 사랑과 뜻, 미래에 모든 일들을 회복시켜 주실 일, 그리고 고통과 성장의 관계 등을 마음에 새겨 두면 미리 고난에 대비할 수가 있다.
2) 하나님을 향해 분노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성격에서 하나님이 특히 큰 고난의 때에 그를 향한 분노의 표현을 금하시거나 정죄하신 적은 없다. 의심한다고 해서 믿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의심을 하는 것은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이성적인 신념이 도전을 받고 있어서 그 도전에 응해야 할 필요를 느끼기 때문이다. 이해를 위한 의심과 질문과 시도들은 분명히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다는 증거들이다. 하나님의 인격을 믿고 그를 신뢰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향한 분노의 감정이 일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만일 분노가 하나님께 질문을 던지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이해하는 시도를 하게한다면 죄가 아닐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거부하기 위해서 자기 분노를 사용한다면 그러한 분노 표현은 죄가 될 것이다.
3) 하나님께 분노를 표현하는 목적
분노는 정당한 감정이다. 하나님께서도 분노하신다. 분노의 감정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때 그 목적을 이룬다. 분노와 정직한 감정을 하나님 앞에 표현하면 그 분노를 인정하고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정당하고 건설적인 표현은 아주 막연하면서도 부정적인 감정을 구체화시켜서 하나님의 인격과 속성과 뜻에 대하여 알려진 내용과 비교할 수 있게 해준다.
4) 하나님을 향한 분노의 한계
고난을 당하는 동안에 분노를 표현하는 것은 분노의 표현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 안에서 평화를 찾고 그의 뜻에 순복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지 않으면 건설적으로 적절하게 되지 못한다. 단순히 하나님께 분노를 표현한다고 해서 평화가 오지는 않는다. 사람들은 분노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위로나 상황의 변화를 구한다.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도록 한다. 하나님은 여전히 거기 계시며 그들이 상처를 받을 때 돌아보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을 배척한다고 해서 세상의 본질이 바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은 고난을 당하고 죽을 일을 앞두고 있다. 미움에 지지 않고 하나님께 분노를 바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
5) 상담자는 귀 기울여 들어 주며 분노를 다루어야 한다.
분노한 사람들이 우선 필요로 하는 것은 귀 기울여 들어주고 곁에 있어주며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더 사랑하신다는 믿음의 단계를 거쳐서 분노를 해결할 수 있다.
나의 분노는 당신에게 내 가치를 인정해 달라는 표현 방법입니다.
그것은 "나는 가치가 있습니다. 당신에게 나는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라는 처절하고 어설픈 노력입니다.
분노로써 나는 당신이 나와 맞서 무엇인가를 하게 하려는 것이오.
당신이 원치 않는 것을 억지로라도 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분노로써 나는 당신과 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 불만스럽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우리 관계가 만족치 못하다는 것을 내가 무엇인가 더 원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노력하다 지쳤다는 사실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분노로써 나는 내 마음 속의 응어리를 밖으로 표출하는 것입니다.
나는 화가 나면 매끄럽게 다듬어지지 않은 내 느낌
어설픈 내 생각을 말할 수 있고 창조력을 갖게 됩니다.
나가면서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은 나를 대하는 어머니의 감정과 욕망으로 인해 형성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중요하며 무섭게까지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체계는 각 요소들의 상호작용(Interaction)으로 인해 나타나며, 상호 작용이 없이는 체계도 있을 수 없기 대문이다. 가족 속에서 우리는 가족 체계의 필요들에 적응하며, 우리는 가족 체계의 역동성이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우리는 특정한 감정들을 학습하며, 또한 특정한 감정들을 포기하며 지내왔다.
결국 수치심의 뿌리에는 분노의 감정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족은 체계이며 결코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전체의 역기능적인 문제가 있으며, 가족 모두가 치료받아야 할 환자이다. 성인아이들은 내면에 상처받은 아이를 가지고 있다. 진짜 자기와는 단절되고 거짓 자기가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수치심이란 존재의 상처를 관계 속에서 내가 진정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존재 자체가 인정되고 받아들여짐이 있어야 수치심과 분노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참 고 문 헌
죤 브래드쇼 저. 오제은 역(2006). 가족. 서울: 학지사
죤 브래드쇼 저. 오제은 역(2004).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서울: 학지사
죤 브래드쇼 저. 김홍찬, 고영주 역(2003). 수치심의 치유.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상담연구원
최현주 저(1995). 위장된 분노의 치유. 서울: 규장
제임스 돕슨 저. 남미선 역(1998). 4가지 감정의 치유. 서울: 서로사랑
마크 코스그로브 저. 김만풍 역(1997). 분노와 적대감. 서울: 두란노
마리 파워스 저. 김혜경 역(2005). 친밀감의 적 수치심. 예수전도단
가정과 교회를 살리는 ‘가족중심 목회패러다임’. 오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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