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니, 나는 참 메마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기발한 것들도 많이 나왔는데 상대의 정서를 그대로 전달해
주는 센서 같은 거 발명하는 사람 없을까? 반경 2m 이내에 있는 나와 소통하는 사람의
희로애락을 나도 느끼면서 반응하도록 전기 충격 같은 것을 자극하는 감정전달기 말이다.
책에서 작가 이석원은 특유의 흡인력과 속도감으로 에세이 본연의 맛을 살리고
독자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수완을 보인다. 순간순간 작가의 생각과 느낌을 짧은 글을
통해 아포리즘처럼 인상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저자는 사랑과 살이라는 주제를
일관되게 엮어내면서 우리가 마음을 다치고 고민했던 내용들에 대하여 진솔한
이야기로 화답한다. 책 속의 많은 말들은 때론 달콤하고 때론 아프기도 하지만
가슴에 새기고 되짚어볼만한 말들이 많았다.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기발한 것들도 많이 나왔는데 상대의 정서를 그대로 전달해
주는 센서 같은 거 발명하는 사람 없을까? 반경 2m 이내에 있는 나와 소통하는 사람의
희로애락을 나도 느끼면서 반응하도록 전기 충격 같은 것을 자극하는 감정전달기 말이다.
책에서 작가 이석원은 특유의 흡인력과 속도감으로 에세이 본연의 맛을 살리고
독자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수완을 보인다. 순간순간 작가의 생각과 느낌을 짧은 글을
통해 아포리즘처럼 인상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저자는 사랑과 살이라는 주제를
일관되게 엮어내면서 우리가 마음을 다치고 고민했던 내용들에 대하여 진솔한
이야기로 화답한다. 책 속의 많은 말들은 때론 달콤하고 때론 아프기도 하지만
가슴에 새기고 되짚어볼만한 말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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