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의 ‘감자’ -환경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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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동인의 ‘감자’ -환경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가. 동기
나. 작가소개

II. 본론
가. 인물소개
나. 줄거리
다. 작품분석
라. 환경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1) 환경결정론

III. 결론

본문내용

음도 따지고 보면 불우한 환경이 빚어낸 일종의 숙명으로, 그 운명은 환경에 의해 이미 결정된 것이다. 그녀의 최초의 부정은 타율적인 것이었지만 나중에는 자율적인 것으로 변화된다.
②복녀의 성격변화
이 작품에서는 복녀의 성격 변화의 궁극적인 원인은 가난이라는 불우한 환경이며 복녀가 개인적으로 도덕적 타락에 대한 개인적 악의 종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는 더욱 심한 구조적 악이 형성되고 순환되는 물질 만능주의 사회상의 모순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에서 한국 여자는 이민족의 피를 받는 것을 큰 수치로 생각하는데 중국인 왕 서방과의 간통을 통해 복녀의 추악성을 확실히 보여준다. '환경 결정론'이란 주인공의 운명은 환경에 의해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이론이다.
III) 결론
김동인의 ‘감자’에 나오는 복녀가 타락하게 된 원인도 기질보다는 환경에 있다. 복녀는 원래 선비의 가통을 이은 집 안의 딸이라 염치도 알고 경우도 아는 정숙한 여자였다. 하지만, 20년 연상의 게으르고 무능력한 홀아비에게 팔려가면서 복녀는 가난을 겪게 된다. 그 때문에 복녀는 죄악의 소굴인 칠성문 밖 빈민굴 주민이 되고 그 곳에서 송충이 잡이를 하다 감독관에게 몸을 판다. 그 이후로 복녀는 삶의 비결이라도 배운 듯 매음을 서슴없이 하고 결국엔 그 욕심으로 죽음을 맞게 된다. 복녀에게 주어진 환경은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생활조차 하기 힘든 가난이었기 때문에 복녀의 타락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가난이 복녀의 삶을 타락의 길로 인도한 것이다. 이처럼 가난한 환경으로 인해서 복녀가 세상을 살아가는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비록, 부도덕한 방법일 지라도)에 비난의 화살만을 날릴 수는 없다.
작품 서두에 제시된 생활 공간으로서의 배경(1920년대의 평양 칠성문 밖 빈민굴 )은 이후의 사건에 대한 어떤 예감을 제공한다. 즉, 칠성문 밖 빈민굴은 도덕성과 윤리 의식이 없는, 정상적인 세계로부터 격리되어 있는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 파렴치하고 부도덕한 '싸움, 간통, 살인, 도둑, 구걸, 징역 등 이 세상의 모든 비극과 활극의 근원지'일 수밖에 없다.
왕 서방과의 관계에서는 변질된 복녀의 인간성과 남녀간의 치정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비극적 결말을 보게 되지만, 그 비극의 근원적인 원인은 복녀가 놓여 있었던 상황에서 온 것이다. 복녀의 비극적 죽음은 이미 서두의 배경에서부터 결정되어 있었던 그녀의 운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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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12.21
  • 저작시기201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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