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드 마네 막시밀리안의 처형-잘못 그린 군복이 진짜 죄인을 폭로한다.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에두아드 마네 막시밀리안의 처형-잘못 그린 군복이 진짜 죄인을 폭로한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이 부분 역시 원문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학회는 성경이나 고대신화 또는 실제의 사건에서 끌어낸 역사적인 그림의 주제를 요구했다. 그것이 도덕적·정치적으로 교훈적이고, 보편적이며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네가 살던 당시에는 이러한 “고급의” 미술 화풍이 여전히 대단한 존경을 받고 있었고, 고급 작품들만이 매년 공식적인 살롱에 초대되어 축하를 받았다.
그의 일생 내내 마네는, 살롱에서 공식적인 상을 수상하는 것이 오히려 허영이라고 생각하는 사회 풍토를 갈망했다. 드디어 The Execution of Maximilian를 그림으로써 인해 성공할 기회가 생겼고, 때문에 이 사건은 그에게 영감을 재차 불어넣어 주었다. 그러나 결국 멕시코의 군복을 덧칠하여 프랑스의 군복으로 대체시켜 놓았다. 그리고 마네는 이 때문에 정치인들과 예술계로부터 단지 그 작품이 치욕으로 여겨질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그는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계속했다. 이것은 인식변화에 대한 그의 욕망이 점점 커져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Execution 작품은 마네로부터 시작된 거대한 현대 미술사를 위한 그만의 십자고상(Crucifixion)이었다. 물론 변절과 약속위반을 규탄하고, “프랑스인이 막시밀리안을 쏜 것이다”며 비난을 머무르게 하는 “도덕적 교훈”의 의미도 역시 중요할 것이다.
역자의 말
한 작품이 그려진 배경에 대한 역사적인 설명이 이렇게 풍부할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서 새로운 것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마네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좀 더 많이 알 수 있었다. 미술에 크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미술 작품을 해설하는 글을 읽은 것도 처음이다. 역사에도 큰 관심이 없어서 이 글에 실린 내용들이 전부 신선한 자극이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인물들과, 복잡한 역사적인 사건의 일면을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단지 번역을 하면서 몇 가지 난관에 맞닥뜨리게 되었다. 문장이 전반적으로 너무 길고 복잡한 구조였기 때문에 우선 제대로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우선은 영어식 문장구조와 표현을 그대로 유지한 채 번역을 했었다. 그러니 너무나도 이해하기 어려운 괴상한 글이 되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몇 부분은 문장 구조 전체를 바꾸었다. 긴 문장을 짧게 나누어서 쓴 것은 물론이고, 과도한 수식을 일부러 삭제하기도 하였다. 역자의 첫 번째 의도는 한글로 이 글을 읽었을 때 크게 이상하지 않도록 번역하는 것이었다. 두 번째로 원문의 표현과 문장구성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번이 번역 작업을 처음 해 본 것이다. 영어로 된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과 그것을 한국어 정보로 다시 구성하는 것만 잘 하면 번역이 잘 될 것이라 예상을 했다. 하지만 실제로 해 보니 가장 힘들었던 작업은 한국어로 이루어진 정보를 글로 풀어내는 것이었다. 막상 번역을 끝마치고 나니 이런 종류의 작업이 꽤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했다. 단지 역자의 미숙한 능력으로 인해서 좋은 번역 글이 나오지 않았을까봐 염려된다.
  • 가격1,2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6.01.16
  • 저작시기2016.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245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