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 바다의 불청객 - 적조현상에 관해서

소개글

[해양오염] 바다의 불청객 - 적조현상에 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A. 적조현상이란 B. 적조의 종류 C. 적조가 발생하는 원인 및 발생시키는 생물 D. 우리 나라 적조의 현황 E. 적조가 일으키는 피해 및 대책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않았기 때문에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긴급대비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보고에 의하면 적조생물을 구제 또는 제거하는 방법은 적조생물을 파괴 또는 치사시키는 화학약품 살포법, 적조생물을 여과 또는 원심분리하여 해면에서 회수하는 방법, 그리고 점토 또는 고분자응집제를 이용하여 적조생물을 흡착 또는 응집시켜 침강시키거나 회수하는 방법이 있다.
적조발생을 근본적으로 억제시키는 방법은 부영양화 현상을 방지하는 것으로서 육지의 도시생화하수, 산업폐수와 농수축산 폐수의 유입을
차단시키는 방법이다. 보고에 의하면 육상오염물질의 발생량은 연간 2천만톤을 넘고 이들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연안 간척지는 매립으로 좁아져가고 있다. 이제 겨우 40%에 육박하는 하수처리율도 높여야 한다. 그리고 현행의 해역별 수질기준과 방류수 수질기준은 바다의 정화능력을 감안할 때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리고 적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남해 동부 연안의 저질 중에는 10∼20㎝에 이르는 높이로 유기물질이 퇴적되어 있고 남해안의 고밀도 양식장으로부터도 상당한 유기물질이 생산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1960년대 공업발달로 육지에서 오염부하량이 증가하여 적조현상이 상습 발생하였고 1976년에는 세또나이가이에서만 299건의 적조가 발생하였다. 1973년 세또나이가이 환경보전 특별조치법을 제정하여 육상기인 오염물질을 강력히 규제하였다. 당시 실시한 특별조치는 특정시설의 설치를 규제하였고 오염부하를 총량으로 규제하였으며, 부영양화로 인한 환경피해와 발생방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공공 수역에 배출된 인산염과 기타 오염물질의 삭감목표, 삭감년도를 고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자연연안 보전지구를 지정하였고 매립억제, 하수도와 폐기물 처리시설의 정비와 정화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였다.
Ⅲ. 결론
이상으로 적조현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또 그로인한 피해와 대책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적조의 원인을 조사하다보니 사실상 모든 환경문제의 원인은 인간이 발생시킨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만들어놓은 문제로 피해를 입고 또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이러한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우리가 구석기 시대의 원시인처럼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미 발생된 환경오염을 더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최근 적조방제를 위해 황토를 살포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황토가 바다 속의 플랑크톤을 빨아들여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고 하여 적조가 일어나는 해역에 황토살포를 실행하고 있다. 하지만, 대응책이라 생각한 방법이 효과는 미미하며 또다른 2차 문제로 불거질 수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 황토를 뿌림으로 인해 바닷물 온도가 평년 기온보다 2도 정도 낮은 냉수대 현상이 반복된 다거나 플랑크톤을 빨아들인 다는 황토가 또 다른 플랑크톤을 만들어낼 수있다는 의견도 있어 예산만 낭비하는게 아니냐는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황토로 효과를 보려면 시간마다 계속 살포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실시간으로 황토를 뿌리는 것이 불가능 하거니와 예산도 만만치 않게 들 것이다.
여러 가지 주장과 현재 상황을 고려해보고 황토 살포의 한계를 인정하여 적절한 대안을 모색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적조현상을 먼저 겪은 미국과 일본의 경우 적조를 자연현상으로 생각하여 방제작업은 하지 않고, 사후 피해보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지속적인 연구도 좋고 방지대책도 좋지만 해외 사례와 대처방법도 고려해보는 것도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예산과 시간 등을 고려해 보더라도 말이다.
비록 적조로 인해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지 않는 도시에 살고 있어 적조에 관한 문제를 등한시 할 수 있지만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아야 겠다. 적조는 우리의 먹거리, 곧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문제로 인식하여 관심을 갖고 꼭 해결해야 할 문제임에 분명하다.
환경문제와 이전에는 없던 자연현상이나 전염병이 발생하는 것을 볼때면, 더는 자연을 인간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서 사용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Ⅳ. 참고 문헌 및 사이트
1. 국립수산진흥원, 1993. 제6차 국제해양유독성플랑크톤회의 참가결과 보고.
2. 해양적조 / 김학균, 다솜출판사
3. 해양오염과 생태계 / 심재형, 민음사
4. 국립수산과학원, 적조정보 시스템 (http://portal.nfrdi.re.kr)
5.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가환경정보센터 (www.konet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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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   바다의 불청객,   적조현상에 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