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소년 축구시스템 비교를 통한 유소년 축구 육성방안

소개글

국내외 유소년 축구시스템 비교를 통한 유소년 축구 육성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유소년기의 특징
1) 신체 및 운동 발달
2) 지적발달
3) 정서적 발달
2. 유소년과 스포츠 활동
1) 유소년기 스포츠참여
2) 유소년 축구의 중요성
3. 국내외 유소년 축구시스템 비교
1) 한국
2) 독일
3) 영국
4. 한국 유소년 축구 육성 방향
1) 한국 유소년 축구의 구조적 측면
2) 저변 확대를 통한 양적 성장과 질적 향상 측면

Ⅲ. 결론

표, 그림 목차

<표 1> K-리그구단 선수 육성시스템 운영 현황
<표 2> 레버쿠젠의 특별교육 프로그램 과목
<그림 1> 독일축구협회(DFB) 유소년 축구 육성정책

본문내용

장을 확대 하는 것이 유소년 축구의 양적 성장의 필수 요건이라 할 수 있다.
양적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학원 시스템의 기득권 유지이다. 학원시스템의 기득권 보호를 통한 철저한 이원운영으로 학원스포츠의 엘리트 화를 달성하며, 팀이나 선수 등록부터 이원화를 통한 학원 팀의 반발을 방지하고, 진학 등의 특전이 있는 대회의 클럽 팀 참가를 금지하여야 된다. 학원 시스템 역시 종전의 운동만 하는 것에서 운동과 공부를 병행해서 차후 선수가 될 수 없는 이들은 다른 길로 갈수 있게 유도해야 한다.
둘째, 유소년 축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략으로서 지도자 교육의 강화를 들 수 있다. 양적 팽창은 전체적인 부실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교육 강화를 통한 전반적인 질적 수준의 향상이 필요하며, 지도자 교육체계 및 과정의 보완이 요구된다.
스타를 길러내려면 프로구단이 시급히 클럽시스템으로 전환, 유소년 축구단의 육성과 더불어 많은 지도자를 양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교육기관으로 정식 인가를 받은 축구전문대학을 개설하는 등 정부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초급지도자 과정이 없으며 중급 지도자 과정은 KFA 2/3급 지도자, AFC B/C라이선스이며, 고급 지도자 과정은 KFA 1급 지도자 AFC A라이선스이다. 지도자 교육이 강화되면 교육기회의 증가로 유소년 축구 전반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는 효과와 더불어, 축구 인프라 측면에서 축구저변을 다양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
한국 축구는 지금까지는 보여주는 면에 치중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보여주기보다는 테크닉이 필요한 게 사실로서, 많은 월드컵 경기에서 분명한 기술적 한계를 노출했다. 대표 팀에 우선 투자보다는 유소년 등 기초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
축구의 강국이라 불리는 독일의 경우 축구를 생활화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볼 때 우리나라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풍부한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고, 축구 인프라가 전문화다양화 되어있다는 것을 볼 때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와 같이 일상생활처럼 이루어지는 독일 축구와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학교 팀이나 축구교실로 선수들을 길러내려고 한다. 하지만 학원스포츠론 일선 지도자들이 개인 기술 전수는 뒷전이고 성적에만 매달린 팀 위주 플레이를 하게 마련으로서, 유소년 축구 지도자는 흥미와 재미를 중시하는 지도를 해야 한다.
이는 축구에 있어 성장기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으로서, 스포츠에서 흥미와 재미는 스포츠에 참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면서 동시에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스포츠를 지속적으로 즐기게 만드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독일 프로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 스포츠프로그램은 학업과 병행하는 것이 기본이며, 순수하게 체력단련을 목적으로 참여하는 유소년뿐만 아니라 장래 프로선수를 목표로 전문 과정을 밟는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로 적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독일의 스포츠클럽은 클럽 인근 학교와 제휴를 맺거나 프로그램 내에 학교 수업과목을 개설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학력저하를 예방하고 있지만, 국내 유소년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의 학력저하에 신경 쓸 만큼 시설, 재원, 인력 등의 여건을 갖추기 어려운 환경이다.
국내 유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은 학교수업 혹은 과외활동과 겹치는 것 때문에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중단하는 사례가 빈번하며, 프로그램 참여에 적극적이었던 부모도 유소년이 13~15세에 이르면 혹시라도 학교공부를 소홀히 할까 봐 프로그램 참여 중단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
즉, 학원축구에서 학교 운동부에 속한 학생들은 흥미와 재미 외에도 장래진로, 상급학교 진학, 학업 부진 등의 축구 외적인 이유로 운동부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축구클럽에 속한 유소년에게는 이러한 외적인 요인은 중요시되지 않으며, 축구 그 자체에 대한 흥미와 재미가 우선시되어야 한다.
따라서 유소년 프로그램에 교육적 요소를 넣어 학부모의 불안감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는 것도 유소년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소년 프로그램에 교육적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서는 교육 강사진 확보와 전담조직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며, 점진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검증과정을 통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추진되어야 한다.
학원 스포츠가 교육적 적합성을 잃지 않고, 학교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스포츠 프로그램을 유지한다면 스포츠는 학업성취 면에서 매우 유익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학원스포츠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 및 지도자, 그리고 협회와 각 유관부서는 실기와 기초 지식 능력을 겸비한 스포츠인을 양성하는데 있어 계획적으로 장기적인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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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www.kleague.com)
독일축구협회(DFB: Deutscher FuBball-Bund, D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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