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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소설도 정치에 대한 비판이나 개입은 많다. 정치소설의 하나인 태백산맥 등이 그러하고 1970년대 이병주의 대하소설 지리산이 그러한 부류에 속한다. 은 본격적으로 지리산과 빨치산 투쟁을 형상화하였으나 실제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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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의미의 '작가 의식'을 보여 주었다고 볼 수 있다.
아쉬운 점도 있다. 김시습의 금오신화의 나타나는 주인공들은 모두 재자가인형이라는 한계가 있다 재자가인은 재주 있는 남자와 아름다운여자 라는 의미로 고대 영웅소설의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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