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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 수 있는 것들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제까지의 내 행동들과, 입 밖으로 꺼내긴 낯간지럽지만, 무기력할 때마다 검색해보고 싶은 ‘힐링’을 되돌아보면서 ‘타인지향적 사고’에 젖어있는 고독한 군중들이 필요한 것은 ‘내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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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그렇게 살아가는 줄 알았지만 나의 예상과는 반대로 내가 제주도만의 민간신앙이라는 것을 몰랐던 것을 다른 지방 사람들에게 말을 하면 알아듣지 못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민간신앙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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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임을 당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희생자의 가족들은 연좌제에 의해 감시당하고 사회활동을 제약받았다. 제주공동체에 엄청난 상처를 주었던 43사건의 상흔들이 그 유족들에까지 대물림된 것이었다. 제주도민들과 유족들은 법적 근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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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8일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가 설치되어 정부차원의 진상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2003년 10월 정부의 진상보고서가 채택되고, 대통령의 공식 사과 등이 이루어졌다. 그 이후에 내가 오늘 방문했던4.3평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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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내가 나도 모르게 길들여져 있는 책 읽기 방식에서 벗어나야 하겠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책을 읽어나가야 할지 알려주었다. 물론 이런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는걸 보면 평생 가지고 다녀야 할 숙제 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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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자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수업하는 교실의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책을 읽는 학생들에게까지 그의 뜻을 전하려는 작가의 정신을 존경한다. 지금의 지식식민시대를 벗어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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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군중 (The Lonely Crowd)이라는 책 겉 표지에서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뭐인지는 대충 짐작이 갔다. 군중이라는 말로만 보면 분명 단체 즉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군중이 고독하다는 것은 말이 성립을 못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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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들은 인간의 이기심은 사회적으로 구성된 것, 즉 자본주의와 같은 경쟁에 바탕을 둔 사회제도의 산물 또는 이런 제도를 유지하기 위한 사회화의 산물로서 이해한다. 따라서 이 관점은 인간의 이기심과 갈등 상황은 극복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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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311/h2013110203305321950.htm
이렇듯 갈등주의적 시각에서 보는 유기동물의 안락사는 찬성론자와 반대론자의 사회갈등을 낳기 때문에 이들의 삶을 지켜주고 새 삶을 위해 보호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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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본다면, 사랑이나 행복 등의 감정은 눈으로 볼 수도 증명을 할 수도 없지만 마법이라고 느껴질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3) 나의 입장
나는 반실증주의적 입장을 받아들인다. 사회에는 경험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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